[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다. 해당 방송에서 황은정은 윤기원과의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황은정은 "60,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며 윤기원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황은정은 "보고 후회하라고 결혼사진 앨범도 다 냅두고 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황은정의 이혼 심경은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는 윤기원과 황은정이 나란히 검색어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결혼한 황은정, 윤기원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황은정은 결혼 직후 진행한 집들이에서 "술에 취한 남편이 갑자기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내더니 내 가슴골에 지폐를 꽂으며 '서비스 좋은데'라고 망언을 했다"고 폭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