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홍경민이 라라 자매와 함께 양구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홍경민은 이날 양구를 방문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여기가 한반도의 배꼽”이라고 알려줬다.
양구 중에서도 홍경민이 방문한 곳은 바로 파로호 한반도섬이었다. 마침 별빛야행 축제 기간에 이곳에 온 홍경민은 딕펑스, 소유, 옥상달빛 등 가수들의 현수막을 보고 “아빠도 여기 공연하러 왔어야 했는데”라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파로호 한반도섬에서 20분간의 국토 대장정에 나섰다. 알고보니 한반도섬은 한반도 모양을 그대로 본 떠 만든 인공섬이었던 것. 단순히 모양만이 아니라 지역별 특색까지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는 곰, 광주에는 무등산 단풍, 제주도에는 돌하르방까지 기다리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