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결혼식장이 조명되고 있다.
이상화 강남 결혼식장이 뜻하지 않게 SBS ‘동상이몽2’에서 언급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장인의 손을 잡고 입장한 이상화를 맞이했다. 이어 하객들이 보는 앞에서 맞절을 하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상화는 강남에게 “떨려?”라고 재차 묻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혼인서약서를 낭독하며 “나 강남은 이상화를 아내로 맞이하며 평생의 동반자로서 항상 아끼며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상화 역시 “나 이상화는 강남을 남편으로 맞이하여 변함없는 사랑과 존중으로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생에 동반자로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갈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혼인서약서를 내려갔다. 강남은 뒤이어 이름을 이야기하다 실수로 “그랜드 워커힐”이라고 호텔이름까지 읽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긴장에 혼인서약서에 써진 모든 활자를 다 읽어버린 것. 김구라는 이에 “재밌네”라고 엉뚱한 강남의 행동을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