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펭수가 출연한다
펭수가 JTBC ‘뉴스룸’에서 언급된 데 이어 ‘아는형님’까지 진출하며 선을 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펭수는 앞서 ‘뉴스룸’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펭수는 외교부 청사 방문과 관련, 비하인드뉴스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당시 정병국 의원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와 관련해 외교부 공식입장이 전해진 것.
펭수의 외교부 방문은 외교부 방문을 통해서 해외 진출을 노리는 펭수, 펭수를 활용해서 25일에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홍보하려는 외교부의 이해가 맞닿아서 방문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외교부는 “펭수를 포함해 EBS 제작진 12ᅟᅧᆼ의 신원을 모두 확인한 뒤 출입 비표 발급을 했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가 이 과정에서 “그러면 외교부 사람들은 저 펭귄 탈 안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안다는 이야긴가요?”라고 묻자 기자는 “일단 펭귄 탈 안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요. 그거는 EBS의 영업비밀이라고 밝힐 수가 없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제가 진지하게 그럼 펭수는 누구냐고 묻자 제가 직접 통화한 외교부 관계자가 직접 신원을 확인했는데 남극에서 온 10세 펭귄이다라고 했습니다. 다만 새롭게 확인된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펭수는 지금까지 본인의 성별에 대해서 남자나 여자, 이런 성별이 없다라고 주장해 왔는데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펭수의 성별이 수컷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펭수는 ‘뉴스룸’ 언급에 이어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