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32%(103.23포인트) 오른 3만2731.2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70%(27.49포인트) 상승한 3940.5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377.54로 1.23%(162.31포인트) 올랐다.
최근 급등세를 나타낸 미국 국채금리는 다소 진정됐다.
CNBC에 따르면 지난주 1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1.68%로 5bp(1bp=0.01%포인트) 떨어졌다.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약세를 보여온 기술주는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는 2.3% 올랐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도 2% 넘게 상승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1%대로 올랐다.
백악관이 총 3조달러(약 3300조원) 규모의 신규 인프라 투자 법안 2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는 시장 예상인 2조달러보다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