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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등록률 상위 지역대학 시리즈 ⑧ 국립한밭대학교】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의 요람! 국립 한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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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021년 대학 수시, 정시에서 이미 예견했던 것처럼 서울, 수도권, 지역에 구분 없이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미달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2022년 입시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벚꽃 피고지는 순서대로 대학은 망한다’라는 위기감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거의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한 지역대학들이 있어 대학의 입시홍보와 수시 정시 신입생 충원에 보탬이 되고자 <등록률 상위 지방대학 - 벚꽃은 피고져도 우리 대학은 건재하다>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마련하여 연재하기로 했다. [편집자주]
 

올해 개교 94주년을 맞이한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출발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끊임없이 이바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의 중심이 되는 국립대학으로 거듭났다.

 

한밭대는 인근 충남대, 공주대와 함께 세종시에 가칭 ‘세종공유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교육 또한 과거와 같아서는 안된다. 이제는 자원의 공유, 개방과 협업의 시대이다. 대학의 특성화된 장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사회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한밭대는 ‘세종공유대학’에서 인공지능-ICT 기술기반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이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첨단학과(모바일융합공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지능미디어공학과)를 신설하여 인공지능 ICT 중심의 특성화를 지향하고자 한다.

 

이렇게 국립 한밭대학교는 개교 100년을 바라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개방-공유-협력의 정신으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을 꾀하고 있다.

 

START UP 창업가 양성 우수대학으로 거듭나

 

한밭대학교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기업가적 대학’을 4대 전략목표 중 하나로 삼고 스타트업의 꿈을 실현하는 도전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초중고-대학이 연계된 창업동아리 연합체(SSR: School Start-up Relay)를 결성·운영함으로써 기업가정신 교육과 청년창업 정책 추진의 실행 기반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과 도전정신 함양,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교육 과정 완성을 위한 ‘HBNU인재인증제’ 눈길

 

한밭대학교는 정규교과 중심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교육모델 개발 및 혁신적 교육법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하이브리드 교육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

C+U200 졸업이수제도 구축 및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화, 산학일체 다중전공 개발 및 이수 의무화, 기숙형대학(RC) 교육모델 구축, 학·석사 통합과정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행한 C+U200제도(130학점 정규교과과정 + 70유닛 비교과과정)와 HBNU인재인증제는 한밭대학교만의 특색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역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지역상생’ 몸소 실천

 

한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사회’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대학은 신산업에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함을 잘 알고 있고 스스로 변화하고 있다.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강소대학을 목표로,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의 질 제고 및 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 등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밭대는 과학기술과 전문가가 집약된 대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중고 연계교육 다양화와 지역사회 연계 우수학생 발굴․유치 강화를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로봇캠프, IT캠프, 디자인캠프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글로컬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양성으로 미래가치 창출

 

한밭대학교는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교류원을 주축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각자의 재능과 비전에 적합한 차별화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국제적인 언어능력을 갖추도록 힘을 쏟고 있고, 외국 유학생들에게는 전공학습의 성과를 높이도록 한국어교육, 멘토링, 글로벌 문화체험 및 각종 생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022학년도 모집정원 2,096명 중 수시모집에서 1,700명(81.1%)을 선발

 

올해는 모집정원 2,096명 중 수시모집에서 1,700명(81.1%)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938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이며,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에서 이수한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 및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으며, 계열에 따라 교과군 반영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또한, 한밭대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2022학년도부터는 지역인재 교과전형을 신설하여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의 수험생에게 폭 넒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총 8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합해 한번에 2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일찌감치 학․석사통합과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공학계열 일부학과(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창의융합학과, 건설환경공학과, 건축공학과)에서 모집한다. 학․석사통합과정은 석사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 의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점수 70% + 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 + 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 1번 ~ 2번 문항까지만 받는다. 면접평가 방식은 2:1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을 실시하며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면접 공통문제를 발표한다.

 

아울러,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한밭대 졸업생에게는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의 취업문이 활짝 열린다. 2022년 이후 30%까지 의무채용 비율을 늘린다고 하니, 대전·충청권의 공공기관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한밭대학교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9월10일 10:00부터 9월14일 18:00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와요 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히 상담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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