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금융 코어뱅킹 솔루션 전문 기업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 이은중)은 본격적인 대만 사업확대와 동남아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대만 최대 IT 서비스 기업 Wistron IT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Wistron ITS는 1992년 설립된 Wistron(緯創資通 : 대만 거점 글로벌 10대 IT리딩 회사로 Fortune지 선정 글로벌500대기업, 미국 애플 협력업체 ‘빅3’ 중 하나)의 자회사로, CMMI LV5 인증을 받은 SW SI회사이다. 주요 사업은 금융IT,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금융사, 통신사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과 Wistron ITS는 이번 제휴로 금융특화 비즈니스 활성화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 주력 솔루션 및 서비스 관련 협력관계를 구축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오픈AP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대만 및 동남아 금융사를 대상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신규 영업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뱅크웨어글로벌 이은중 대표는 “Fortune 500대 기업 Wistron ITS와 MOU를 체결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뱅크웨어글로벌이 금융업계에서 쌓아 온 코어뱅킹 SW개발 역량에 Wistron ITS의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국내외 금융기관들에 한 단계 진일보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Wistron ITS ChingChih.Hsiao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이제 공공 및 민간금융 기업들도 혁신적인 디지털 변혁 없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며, “금융분야 IT 혁신 선도기업인 뱅크웨어글로벌과 손잡고 국내외 금융기관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