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7 (수)

  • 흐림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9℃
  • 서울 0.5℃
  • 대전 4.7℃
  • 대구 7.0℃
  • 구름많음울산 6.5℃
  • 흐림광주 6.3℃
  • 구름많음부산 7.1℃
  • 흐림고창 6.0℃
  • 흐림제주 10.1℃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3.7℃
  • 흐림금산 2.2℃
  • 흐림강진군 7.0℃
  • 구름많음경주시 6.5℃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엔에프, 에이디수산과 자동 산소공급 시스템(AOSS) 적용 업무협약

URL복사

에이디수산에 엔에프의 AOSS 적용 시너지 효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에프는 지난 22일 ㈜에이디수산과 새우 양식을 통한 글로벌 아쿠아 스마트 팜(Aqua Smart Farm)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 산소공급 시스템(AOSS)을 스마트 새우 양식 기술에 적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에프는 2012년 설립된 의료용 및 헬스케어용 산소 공급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 엔에프의 환경산업용 제품은 안전하고 편리한 실시간 자동 산소 공급 시스템이다. 용존산소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의 액체산소를 대체할 수 있고, 산소통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현재 국립수산과학원 6군데, 부산해운대 아쿠아리움, 월성원자력 온배수 양식장 등 많은 곳에서 엔에프 제품을 사용 중이다.

 

엔에프의 실시간 산소 공급 시스템은 국내 첫 복합조합의료기기 인증과 '산소 93' 약제보험수가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특허 받은 살균 기술로 청정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의료현장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엔에프는 무인자동화 산소발생 모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Samsung)이 지원한 스마트 팩토리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는 물론 인도, 페루, 미얀마 등지에 포스트 코로나 병원용 산소 인프라 솔루션을 수출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에이디수산은 자연 상태와 유사하게 조성된 실내 양식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새우를 양식하고 있는 기업이다. 친환경 새우를 생산하는 스마트 양식기술 보급에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실내 스마트 새우 아쿠아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해외 진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에이디수산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200-30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하여 연중생산규모 1,000톤의 스마트 아쿠아팜 건설을 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첫 친환경 “아라새우”를 생산예정에 있다.

 

엔에프와 에이디수산은 MOU협약 체결을 함으로써, 양사가 글로벌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K-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전 세계에 새로운 K-산업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두헌 에이디수산 대표는 “사람에게 산소가 중요하듯이 양식장의 새우들에게 산소 공급이 필수적인데 엔에프의 뛰어난 K-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안정화된 자동 산소 공급시스템(AOSS)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양식 환경 안정화에 기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에프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로 새우를 양식하는 에이디수산에 자사의 자동 산소 공급 시스템(AOSS)적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세 번째 재의요구안 재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윤 대통령은 앞선 두 차례의 거부권 행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야권이 일방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은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행정권에 속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하는 특검을 행정부·여당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이뤄졌거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도 침해한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