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0℃
  • 구름조금강릉 28.2℃
  • 구름조금서울 21.2℃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24.4℃
  • 맑음울산 25.6℃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1.7℃
  • 맑음고창 22.4℃
  • 맑음제주 20.1℃
  • 구름조금강화 19.8℃
  • 맑음보은 20.9℃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군기지 공격한 시아파 민병대 고위 간부 3명 자폭드론 공습 사망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군기지 공격한 시아파 민병대 고위 간부 3명이 자폭드론 공습 받아 숨졌다고 외신이 전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재 미군기지를 공격한 배후로 지목된 극단주의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고위간부 3명이 7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폭드론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

AP와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카타이브 민병대 관계자는 이날 밤 바그다드 시내에서 고위급 지휘관을 포함해 3명이 탑승한 승용차에 자폭드론이 충돌하면서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드론 공격은 바그다드 동부 마슈탈 지구에 있는 대로에서 발생했으며 긴급대응팀이 출동해 인파 속에서 잔해를 수습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민병대 관계자들은 자폭드론에 의해 목숨을 잃은 간부 중에는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시리아 내 작전을 지휘하는 위삼 모하메드 '아부 바크르' 알사디가 끼어 있다고 확인했다.

드론 공격은 요르단 주재 기지  '타워 22'를 드론으로 공습해 미군 3명을 숨지게 만든데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 친이란 민병대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 거점 수십 곳을 폭격한지 며칠 뒤에 감행됐다.

미국은 이란 지원을 받는 민병대들의 연합체인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이 요르단 기지를 공격한 배후라면서 특히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의심했다.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래 수시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소재한 미군기지를 타격하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당선인들 “기후특위 상설화” 촉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는 반드시 입법권과 예산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의대교수들, 오늘 ‘전국 동시 휴진’...“교수 자율 참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10일 하루 동안 전국 동시다발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 중단)에 나선다. 50여 개 병원이 휴진을 예고한 상태지만 앞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응급·중증·입원환자의 진료·수술은 유지하기로 해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소속 19개 의대, 51개 대학병원 교수들은 이날 전국적인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중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도 포함됐다. 지난달 말부터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의 주1회 개별 휴진이 있었지만, 전국적인 휴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총회 후 “교수들의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경우 일주일간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석 달째 빈 자리를 채워오며 물리적·체력적 한계를 호소해왔다. 전의비는 "의료 현장은 정부의 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