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1.1℃
  • 구름조금강릉 24.2℃
  • 맑음서울 22.2℃
  • 구름많음대전 21.6℃
  • 구름많음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0℃
  • 흐림광주 20.9℃
  • 흐림부산 22.5℃
  • 구름많음고창 19.7℃
  • 흐림제주 22.3℃
  • 맑음강화 21.5℃
  • 구름많음보은 19.3℃
  • 구름많음금산 19.3℃
  • 흐림강진군 20.2℃
  • 구름조금경주시 22.3℃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올 여름 음료 트렌드 키워드는 'Z E R 0'

URL복사

음료 시장 트렌드 키워드.. 잘파(Zalpha), 에너지(Energy), 재활용(Recycle), 제로칼로리(0kcal)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음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제로 탄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음료류 시장규모는 지난 2022년 10조3천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2018년 이후 연평균 5%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20년 924억 원에서 2022년 3683억 원으로 2년 만에 4배 가량 성장했다.

 

이러한 추세에 주목해 음료업계는 음료 시장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모델 발탁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에 앞서 음료 시장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본다.

 

잘파(Zalpha), 새로운 트렌드 리더를 공략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자리 잡은 잘파(Z+Alpha)세대를 겨냥하기 위한 음료업계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지난 4월 데뷔와 동시에 슈퍼루키로 떠오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원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세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다가, 톡톡 튀는 환타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타는 라이즈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가 원하는 즐거움만큼은 놓치지 말고, 해야 하는 일과 원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원해? 환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솔직한 자기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잘파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 영상 속에서 OTT 시청, 게임 등을 즐기는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캠페인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과 비하인드 컷을 통해 환타와 함께한 멤버들의 즐거운 순간들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잘파세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잘파세대를 위해 코카-콜라 공식 홈페이지에 모델 라이즈의 소식이 가득 담긴 아티클 ‘환타 타임즈(FANTA TIMES)’ 콘텐츠를 공개하고, 멤버들의 비하인드 고화질 컷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에 더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잘파세대를 위해 광고 캠페인 영상을 가로형 영상에 더해 6초대 분량의 세로형 숏폼 영상으로 별도 제작하기도 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환타는 잘파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솔직함과 개성을 반영해 모델 선정부터 캠페인 메시지와 형태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준비했다”며 “오랜 시간동안 언제나 시대의 아이콘들과 함께 해온 환타처럼 새로운 트렌드 리더인 잘파세대가 원하는 음료로 굳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 역시 잘파세대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제품의 편의점 입점을 기념해 숏폼 드라마 ‘편의점, 톡 쏘는 시그널’을 공개했다. 일상 속 친근한 공간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프롤로그 한 편, 본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이 주연을 맡아 편의점 알바생 역을 연기했으며, 편의점 인기 음료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제로를 찾는 소비자와 알바생 사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너지(Energy),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에너지 보충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운동 후 수분이나 단백질 보충이 가능한 스포츠 음료 및 단백질 음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파워에이드는 운동 중이나 운동 후 손실되기 쉬운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저칼로리 스포츠음료다. 특히 올해 출시된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은 상큼한 복숭아향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중 맛있게 수분을 보충하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기존 파워에이드와 동일하게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 이온(Mg++)의 4가지 전해질 시스템(ION4)에 비타민 B(B3, B5, B6)를 함유했으며, 저칼로리로 출시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최근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더하는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 포스’ 2종을 선보였다. 시중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120mg의 카페인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을 1:2 비율로 혼합하고 갈랑갈추출물을 함유해, 각성 효과의 지속 시간을 높이고 카페인 부작용을 완화했다. 신제품 2종은 각각 저당·저칼로리와 지방 ZERO로 출시되어 건강을 추구하는 잘파세대도 취향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리사이클(Recycle), 다 마신 뒤 자원순환까지

 

환경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먹기 전부터 후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과 자원순환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음료 포장재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코카-콜라사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것)’ 방식으로 생산된 재생원료 10%가 사용된 ‘코카-콜라 재생 보틀’을 기존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1.25ℓ 제품에 적용했다. 이 재생 페트병은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의 세척 플레이크를 식약처에서 인정한 공정으로 가공해 만들어졌다. 또한, 제품 품질과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패키지 무게를 낮춰 제품 1병에 사용되는 신생 플라스틱 양을 기존 대비 약 21%(8.6g) 줄이기도 했다.

 

이에 더해 코카-콜라는 올해 5월 초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인 ‘원더플 캠페인’ 시즌5를 시작하고, 개인 및 단체 총 2700팀을 모집해 캠페인 미션과 리워드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순환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 2회차 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다.

 

HK이노엔 역시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음료 전체 브랜드의 페트 무게를 약 10% 줄였다. 이번 경량화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12톤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뜯기 쉬운 티어테이프(비접착식 라벨)를 도입해 페트와 라벨의 분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라벨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콜라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페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헛개수 무라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제로칼로리(0kcal), 칼로리는 가라! ‘혀’ 속이는 달콤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음료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및 ‘헬스&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지속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칼로리는 낮추고 설탕을 뺀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제품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환타는 올해 초 ‘환타 제로 오렌지향[1]’을 출시했다. 포도향, 파인애플향에 이은 세 번째 환타 제로 음료 제품으로, 환타의 세 가지 제로 환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환타 제로 오렌지향’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환타 오렌지향 고유의 상큼한 오렌지향과 탄산의 상쾌함은 담으면서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구현해 가볍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에 매력적인 체리향을 더한 ‘코카-콜라 제로 체리’ 제품도 최근 출시했다. 이미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던 일명 ‘코-크 체리’가 국내에서는 제로 제품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 것이다. 이로써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에 이어 ‘코카-콜라 제로 레몬’, ‘코카-콜라 제로 제로’에 이은 네 번째 제로 콜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팔도에서 출시한 ‘비락식혜 제로’는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500만 개를 달성했다. ‘비락식혜 제로’는 비락식혜 브랜드로는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으로, 제품 맛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칼로리 제로를 구현했다. 제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하고,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에는 섬유질만 남기는 방식으로 식혜 특유의 식감을 유지해 기존 제품과 차이 없는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타워크레인을 설치·해제하는 등록업체 노동자들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타워크레인은 건설현장의 필수 장비이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전국 100여개 업체 올스톱으로 공사 현장에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부터 타워크레인을 설치·해제하는 노동자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안전사고를 부르는 무리한 작업 방식을 중단하고 정당한 노동 대가를 위해 불법하도급 문제를 즉각 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전국타워크레인설·해체노동조합(노조)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워크레인을 단 하루만에 설치하는 나라는 전세계에 없다"며 "타워크레인 설·해체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대부분이 노동자의 작업 과실이나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고 몰아가고 근본적 대책이 발표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등록 업체 수는 4월 기준 125개다. 이중 대형크레인 설치·해체 업체수는 88개로, 352명의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노조는 "2013년부터 41명의 타워크레인 설·해체 노동자들이 작업 중 사망했다"며 "10여년간 8.6명 중 1명의 사망사고가 일어난 것"이리

정치

더보기
민주 전준위 오늘 출범...차기 지도부 선출 본격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당 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당무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전준위원장 인선 등을 포함한 전준위 구성 인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준위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 등 원내·외 인사를 합쳐 20명 안팎으로 구성이 되는데, 전준위는 출범후 곧바로 회의를 열어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와 투·개표 관리 등 실무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당대표 후보가 단독일 경우 어떻게 선출해야 하는 지에 대한 규정도 새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이를 위한 당헌·당규의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당대표 선거엔 이재명 전 대표가 단독 입후보할 가능성이 크다.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사퇴 당시 "아무래도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실상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비명계 6선 이인영 의원도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나 실제 이 의원이 출마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 전 대표 단독 출마 시 찬반 투표로 진행돼 사실상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신장이식 후 최적의 면역억제요법 규명
사진 왼쪽부터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 한아람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신장이식 후 신장의 장기 생존을 돕는 면역억제제의 최적 농도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신장이식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인 신장 기능 유지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공동연구팀(책임 연구자: 서울대병원 민상일·한아람 교수)은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신장이식 환자 11,868명의 데이터를 이용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최적의 면역억제요법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는 신장이식 후 대부분의 환자에게 사용되는 주된 면역억제제로, 거부반응의 예방과 이식 신장의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다. 이 치료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신독성, 심장 합병증, 감염 등의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적게 사용할 경우 거부반응 발생, 이식편 소실 등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신장이식 성적을 높일 수 있도록 타크로리무스의 최적 농도에 대한 규명이 필요한데, 지금껏 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문화

더보기
테너 브라이언 재이드,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 합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4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가 제작해 12월 공연하는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 브라이언 재이드(Brian Jagde)가 테너로 합류한다. 브라이언 재이드는 미국의 오페라 테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얄 오페라 하우스, 리릭 오페라 시카고,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산타페 오페라, 드로이트 오페라 베를린, 비엔나 국립 오페라, 테아트로 마시모,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로 뉴욕 롱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메롤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어 세 번 연속으로 앳러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2년에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오페랄리아 경연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며 바그리트 닐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로렌 L. 자커리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벤트 가든, ‘나비부인’의 핑커톤,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에서는 ‘카르멘’의 돈 호세,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루살카’의 왕자, 베를린 도이처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역으로 출연했다. 그 외에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