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12 (목)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2.3℃
  • 서울 25.5℃
  • 대전 29.2℃
  • 흐림대구 32.2℃
  • 구름많음울산 28.9℃
  • 구름많음광주 33.7℃
  • 구름많음부산 32.7℃
  • 구름많음고창 33.7℃
  • 구름많음제주 34.6℃
  • 흐림강화 26.0℃
  • 흐림보은 26.0℃
  • 흐림금산 31.1℃
  • 구름조금강진군 32.6℃
  • 흐림경주시 29.9℃
  • 구름많음거제 29.9℃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외국인, 7거래일만에 귀환…코스피 2681.0

URL복사

코스닥, 0.2% 오른 769.21 마감
LG엔솔 등 2차전지·화장품 강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외국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 만에 귀환하며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74.31)보다 6.69포인트(0.25%) 상승한 2681.00에 장을 닫았다.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2683.80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반전, 2658.31까지 떨어졌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을 회복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노동절 휴장과 지난달 블랙먼데이를 야기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등락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낙폭 과대 업종에 대한 순환매가 이뤄지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 밸류체인, 금융, 철강 등이 상승했고, 헬스케어에서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며 "수출주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에 대해서도 "견고한 미국 경기를 확인한 후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7거래일만에 귀환했다. 이날 개인은 1581억원, 외국인은 238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4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철강금속(3.63%), 보험(1.51%), 화학(1.46%), 전기전자(1.23%), 통신(0.6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3.54%), 운수장비(-1.96%), 의약품(-1.95%), 기계(-1.52%), 전기가스(-1.46%), 비금속광물(-1.18%), 운수창고(-0.65%) 등은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6.19% 상승한 가운데 포스코홀딩스(5.88%), LG화학(5.75%), 삼성SDI(4.24%), KB금융(2.10%) 등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13% 상승한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0.17% 오른 17만4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차(-3.72%), 셀트리온(-2.91%),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네이버(-1.48%), 삼성물산(-1.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최근 조정을 겪어온 화장품주도 반등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57% 상승한 8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25.36% 오른 8만60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국화장품(4.43%), 한국콜마(3.99%), 에이블씨엔씨(3.16%), LG생활건강(1.69%), 콜마홀딩스(1.45%), 아모레퍼시픽(0.72%)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7.66)보다 1.55포인트(0.20%) 오른 769.21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30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35억원,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엔켐(12.01%), 에코프로비엠(8.02%), 실리콘투(6.09%), 에코프로(5.26%), 레인보우로보틱스(2.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휴젤(-5.69%), HPSP(-2.19%), 리가켐바이오(-1.66%) 등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국가혁신전략포럼> 창립총회 개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11일 국회에서 국회‘국가혁신전략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혁신전략포럼은 22대 국회 의원연구단체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4차산업혁명과 연계된 기술혁신과 신산업 전략, 정책적 지원에 나서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으며 여야 국회의원 20명과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국가혁신을 위한 전략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대표로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윤상현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국가혁신전략포럼은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문화 분야의 미래혁신과제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집단토의와 숙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윤상현 의원과 공동대표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대한민국의 정치가 선당후사가 아닌 선국후당, 나라가 먼저고 당이 뒤로 와야 한다”면서“윤상현 의원과 함께 국가발전을 위한 초당적인 토론과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물리치료과 HSU 취업역량강화 취업캠프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일, 6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HSU 학과별 취업역량 물리치료과 취업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취업캠프는 물리치료과 2학년 27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보건 계열 역량 기반 채용을 이해하고 입사 시 필요한 개인별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특강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재 물리치료 계열의 채용시장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면접특강, 현직자와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 되었다. 취업캠프에서 진행 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리치료과 재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준비 할 취업 역량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어떤 인재인지 생생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다. 이번 취업캠프 참여 학생 중 한명인 물리치료과 2학년 원태연 학생은 “취업 준비 중 가장 신경 쓰였던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고, 현직자 선생님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생생하게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있을 임상실습에도 자신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전상

문화

더보기
가야금, 태평소, 현대적 밴드 사운드와 결합한 8개의 크로스오버 민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인 남경우와 서울대, 한예종 출신 국악 및 밴드 연주자들이 모여 9월 20일(금) 저녁 8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최초의 국악밴드 공연 ‘고명소리 프로젝트 一, 경기소리’를 펼친다. 경기 소리꾼 ‘남경우’는 크로스오버 민요의 선구자 소리꾼 이희문의 제자이며, 제28회 경·서도소리 경창 대회 종합 대상 수상 등 탄탄한 실기력을 바탕으로 경우소리시리즈 ‘풍류-가歌 좋다’ 투어 공연 등 한국 전통민요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국악인이다. 성남문화재단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후원하는 ‘고명소리 프로젝트 一, 경기소리’ 공연은 격변하는 시대 속 살아남은 한국 민요가 만약, 일제강점기도 한국전쟁도 없었다면 어떻게 변화됐을까? 라는 발칙한 상상력에서 시작됐으며, 과거 우리 조상들이 삶의 애환을 노래하던 우리 민요의 틀을 더욱 과감하게 깨 현대인들과 접점을 만들고, 팍팍한 현대 사회 속 한국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한국인의 흥과 한을 다시 불러일으켜 보고자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일 8개의 크로스오버 민요는 가야금, 태평소 그리고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와 결합해 전통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