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경상학부 조정융 교수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청년해외진출 분야)을 수상했다.
백석대는 10월 8일 교내 시상식을 열고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대신 표창을 전달했다.
조정융 교수는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학 기획처장직을 수행하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대학의 목표에 적극 도전하고 있다. 특히 해외취업 전담 부서인 글로벌인재육성처를 개설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해외취업 차별화를 이뤄냈다.
또한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자체, 기업체와의 관ㆍ산ㆍ학ㆍ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층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융 교수는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 해외 기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꾸준히 노력한 성과가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라는 목표 앞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학교는 국가재정지원사업, 교비 등으로 현재까지 1,039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고 학생들이 해외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189명의 해외진출 실적을 달성하며 해외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창출지원 △장년고용촉진 △청년해외진출 △공공부문정규직전환 부문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