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3일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서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솔루션 클러스터와 함께하는 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일대학교 학생 80명과 계명문화대학교 학생 82명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계명문화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 부단장이자 디자인학부 김수환 학부장이 'AI 시대의 디자이너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참가 학생들은 계명문화대의 첨단강의실 견학을 통해 최신 교육 인프라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공유회에 이어서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서일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 윤태복 단장과 계명문화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 김재현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두 대학의 업무협약으로는 ⦁특화 분야 핵심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 인프라 공유 활성화 ⦁협력기업 네트워크 공유 ⦁AI-솔루션 클러스터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이전 및 애로기술자문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 포함되었다.
김재현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태복 단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시작으로 양 대학 간 학점교류를 위한 교육모듈 개발과 콘텐츠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취업박람회, 캡스톤디자인 박람회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성과 공유회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타 대학과의 교류를 더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워크숍과 포럼 개최를 통해 신산업 교육의 우수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