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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주)풍경채 '인천경제자유구역청'내 송도 현장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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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건설(주) 현장 관리자 주도로 레미콘 부자재인 기존 혼화제가 아닌 특정 업체 혼화제로 사용 강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제일 건설(주) 풍경채가‘갑질’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송도ㅇㅇ풍경채그라노블이 현장 관리자 주도로 ‘특정업체 콘크리트혼화제’사용을 강요하여 갑질 및 유착 의혹이 발생했다.

 

인천경제자유규역청 관할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100% 분양 완료 후 전매 제한 해제를 앞두고 있는 공구 내 최대 규모의 단지이다.

 

이 현장에 계약 납품 중인 레미콘 회사들로 하여금 레미콘 부자재중의 하나인 “콘크리트 혼화제”를 특정 회사  단일 제품으로 강요하여 논란이 발생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민원을 제기한 제보자는 “보통 현장에서는 2-3개의 제품을 권유하는 경우는 있어도 제일 풍경채처럼 한 회사 제품을 강요하는 경우는 없다.  레미콘 회사가 사용하는 혼화제는 레미콘 회사의 고유 권한으로  건설사에서 지정된 단일 제품을 쓰도록 강요하는 경우는 갑질 및 유착 관계가 의심 된다.”고 했다.

 

레미콘 회사 관계자는“시멘트 가격과 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건설사의 강요를 무시할 수가 없다. 납품량이 적어 질수도 있기에 불합리한줄 알면서도 할 수밖에 없다. 나중에 시멘트도 한 회사로 강요는 하지 않을 것이다.”고 한다.

 

본지가 취재한 인천자유경제구역청 당담자는“만약 이런 일이 있다면 갑질은 맞고 확인해 보겠지만, 수사 기관이 아니기에... 확인하겠다”는 답변이다.

 

본지는 제일건설(주) 본사에 확인 취재 요청을 하였으나 취재를 거부당하였다.

 

건설 회사의 갑질이 현장의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할 관청의 지도감독이 꼭 필요할 사항이다.

 

해당 취재는 정보공개와 제보자의 진정서 등을 통하여 계속 확인하는 연속 기사로 이어 갈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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