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7 (수)

  • 흐림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4.0℃
  • 서울 0.3℃
  • 흐림대전 2.9℃
  • 구름많음대구 5.5℃
  • 맑음울산 4.5℃
  • 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5.1℃
  • 제주 11.1℃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1.0℃
  • 흐림강진군 5.1℃
  • 구름조금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사회

올해 1000대 기업 CEO 30% 'SKY 출신'…단일大는 서울대 최다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 중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불려지는 대학 출신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29.6%로 집계됐다.

 

이중  단일 대학은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올해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 서울대 출신은 188명(13.6%)으로 집계됐다. 연세대(113명, 8.2%)와 고려대(107명, 7.7%)도 CEO를 100명 이상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조사된 1000대 기업에서 SKY대 출신 CEO는 29.6%(408명)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정도 소폭 하락했다.

1000대 기업 CEO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1960~1963년 사이 태어난 1960년대 초반생이 22.5%(31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64~1966년 17.8%(247명) ▲1967~1969년 11.8%(163명) ▲1970~1973년 11.4%(158명) ▲1957~1959년 11.3%(156명) 순이었다. 단일 출생년도 중에서는 1964년(107명)이 가장 많이 활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조사에서 SKY 다음으로는 한양대가 59명의 최고경영자를 다수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강대(42명) ▲성균관대(38명) ▲중앙대(31명) ▲부산대(29명) ▲한국외국어대(28명) ▲인하대(25명) ▲경희대(23명) ▲동국대(20명)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대 중에서는 부산대가 가장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단위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남대(19명), 동아대(14명), 경북대(13명)도 10명 이상의 CEO를 배출했다.

올해 조사에서 1000대 기업 CEO 대학별 전공 현황 중 이공계 출신 비율은 작년과 동일한 45.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 대학 전공까지 파악이 가능한 CEO(914명 대상) 중 경영학도 출신은 22.9%(209명)로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세 번째 재의요구안 재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김 여사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세 번째 재표결 절차를 밟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야권이 단독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세 번째 거부권 행사이자, 취임 후 25번째 법률안 재의요구다. 윤 대통령은 앞선 두 차례의 거부권 행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야권이 일방 처리한 김 여사 특검법은 위헌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행정권에 속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행사하는 특검을 행정부·여당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삼권분립을 위배한다는 것이다.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이미 이뤄졌거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특검 제도의 '보충성·예외성 원칙'도 침해한다고 본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