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올해 하나 웨이브스(WAV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2021년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발된 4기 직원 22명을 더해 총 120명의 직원이 수료했다.
전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8월 선발된 하나 웨이브스 4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하나 웨이브스 직원들이 추진했던 현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하나 웨이브스 4기 직원들은 인문학, 스피치,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이수했으며 기존 1~3기 직원이 멘토로 참여한 체계적 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 ▲고객 기반 확대 ▲관계사 간 시너지 증대 등 현업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사례를 도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하나 웨이브스 수료자들을 격려하고 그룹의 미래를 위한 여성리더들의 도전과 실천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자산은 고객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 그룹의 지향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