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7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 중심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미만이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2~5도가량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