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고단하게 살지만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주고도 더 주고 싶은 가족, 마음 같아선 더 좋은 곳, 더 먼 곳으로 근사한 가족여행도 떠나고 싶지만 짧은 휴일 반나절 짬을 내 한강 둔치 유채꽃밭에 섰습니다. 어머니… 늘 부르면 곁에 계실 것 같은 당신은 이것만으로도 행복하시다며 어설픈 디카솜씨로 아들 며느리 손주를 꽃밭앞에 쭉 세우시는군요. ‘에이구 이거 누르면 되는 겨?’‘와, 우리 할머니 디카 짱이다’호호깔깔…어머니, 늘 당신앞에 이렇게 웃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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