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지구의 온도를 되찾자!

URL복사

환경부, 어린이 주말 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

환경부(장관 유영숙)가 환경보전협회, 이마트 문화센터와 함께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과 변화 실태를 알리고 어린이들의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주말 환경체험프로그램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을 오는 19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은 환경문제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 DIY 위주로 개발구성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환경보전 협회는 교육 교재 마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한 전담교사 양성 등을 했다.

전담교사는 공고를 통해 환경과학분야 전공자를 사전 선발한 후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통해 교육을 마쳤으며, 이마트 지점별로 1명씩 배치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마트는 강사료 지원, 교육 장소 제공과 세부 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원 등을 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4학년의 연령과 이해수준을 감안해 동·식물, 수질, 토양,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등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내용을 다룬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먹이피라미드의 진실을 찾아라는 멸종위기 동식물 캐릭터 스티커와 종이컵을 활용해 먹이피라미드를 만드는 활동으로 멸종위기 동·식물종의 미화된 일러스트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땅 속을 파헤쳐 보자는 땅속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땅의 모형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보며 땅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운다.

지구의 온도를 되찾자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기 위한 활동으로 북극 이글루 만드는 체험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후변화주제에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각 프로그램별로 실제사진과 일러스트 이미지를 결합해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게 디자인한 워크시트(학습지)를 마련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워크시트는 교육 후 포트폴리오로 활용이 가능하다.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19일 첫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57개 지점에서 20131월까지 매월 1회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비는 5천원이며, 전액 교육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culture.emart.com) 및 직접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매회당 20여명으로 한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은 환경교육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주요 분야 중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5일 수업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 프로그램이 토요일 체험활동 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모성보호3법·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민생·비쟁점 법안 77건 처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모성보호3법·근로기준법·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 등 민생 및 비쟁점 법안 77건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모성보호3법(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 개정안)'은 임산부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을 담고 있다. 근로자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체불액의 최대 3배에 해당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판사 임용을 위한 최소 법조 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이날 처리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다. 불법 딥페이크 촬영물의 편집·반포했을 때 처벌 법정형을 불법 촬영물과 같도록 상향했다. 성착취물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대상 협박·강요 범죄 처벌 수위를 강화한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개정안은 아동·청소년성착취물을 이용해 그 아동·청소년을 협박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 징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금배추’, 9월 전년 동기 대비 37.3%↑...정부 “수급안정 총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폭등하자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배추 작황별 수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가격·수급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1~25일 평균 배추가격은 작년 동기간 대비 37.3% 급등하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배추 가격·수급안정을 위해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할인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내달 말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하는데 이어 aT에서 신선배추를 직수입해 외식업체, 식자재업체, 도매시장 등 수요처에 공급할 계획이다. 산지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 배추를 단계적으로 수매·비축해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해 나간다. 김장철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10월 중하순부터 출하 예정인 가을배추(김장배추)의 작황점검, 영양제·약제 할인공급 등 생육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일일 점검한다. 배추 작황별 수급대책을 선제적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