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가고 악귀가 나간 것처럼(행 19:12)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손수건으로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권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북부 실리구리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미경 목사 초청 ‘2006년 히말라야 목회자 세미나 및 손수건 성회’가 개최됐다.
이미경 목사의 손수건 기도를 통해 환자들이 목발을 버리고 걷고 뛰었으며 암, 중풍, 시력 저하, 난청, 간질 등을 치료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다.
실리구리는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티벳의 접경지로 금번 성회는 부탄 출신의 한 목회자의 성회 개최 요청으로 시작됐다. 인도 실리구리 집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킴주, 아쌈주 등 인도 5개 주 기독교 신문, 잡지 편집장 및 사장 등이 참석해 관심을 가졌다.
집회 첫날인 13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이미경 목사는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를 통해 구세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심을 증거하여 많은 이들이 회개하며 주님을 영접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특히 목발을 버리고,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걷고 뛰며, 암을 치료받고, 또한 각종 연약함 들이 강건해지는 등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다.
이어 14일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인도, 네팔, 부탄의 목회자들 700여 명이 참석해 만민중앙교회의 성장의 비결을 통해 도전 받고 결단하는 목회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오후에 열린 손수건 집회에서 ‘성령의 권능’이라는 말씀이 선포됐다. 힌두교 사제, 시크교도 등이 개종했으며, 환자를 위한 기도시 많은 표적의 역사가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각자 사역지로 돌아가 금번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성령충만한 사역을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만민중앙교회는 1982년 7월 개척, 1991년 미국 크리스찬 월드지가 한국의 만민중앙교회를 세계 50대 교회로 선정. 전국에 40여개의 지교회가 세워져 있고, 세계 각국에 선교사가 파송돼 있으며 4,700여개 지교회가 설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