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김현수(27)가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미국 볼티모어 지역매체인 '볼티모어 선'은 17일(한국시간) "김현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 달러(약 82억600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이 매체의 볼티모어 담당 기자인 코넬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계약 합의 사실과 함께 "김현수가 오늘 미국으로 떠났으며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두산 베어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원소속팀에도 극소수 관계자들에게만 출국 사실을 알렸다.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현수는 소속팀 잔류보다 메이저리그 도전에 무게를 두고 협상 대상을 물색해왔다. 일찌감치 현지에 에이전트를 보내고 국내에서 계약이 구체화될 때까지 기다렸다.지난 8일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현수는 "에이전트한테 전화가 왔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협상 파트너로 복수의 구단이 거론됐지만 볼티모어에 가능성이 실렸다.볼티모어 선은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 연봉은 300만~400만 달러 선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LG 트윈스는 여행사 레드캡 투어와 함께 '2016 LG 트윈스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 참관단'을 모집한다. 전지훈련 팬 참관단은 2006년부터 진행한 이벤트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참관단은 내년 2월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LG 트윈스 오키나와 전지 훈련지를 방문하게 된다. 현지에서 한화 이글스,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식사시간,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팬 참관단 참가비용은 숙박 및 식사 포함 1인당 119만원(아시아나 항공) 혹은 109만원(진에어)이다. 최대 60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다.참가신청 및 문의는 18일 오전 9시부터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자유의 몸'이 될 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축구 유망주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승우는 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104마을)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석해 "늘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2월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가 유소년 보호 및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 등록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를 받아 2년 가까이 바르셀로나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창 성장해야할 나이에 스페인에서 발이 묶인 이승우는 태극마크를 달고 17세 이하(U-17) 월드컵 등에 출전했지만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았다. 해당 징계는 내년 1월 만료된다. 한 달여만 버티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 자격으로 자유롭게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다. 이승우는 "2년 가량 못 보여드렸던 만큼 징계가 풀리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 즐겁게 축구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인터뷰를 가진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이승우를 두고 "훈련을 아무리 많이 해도 공식 경기와는 큰 차이가 있다. 실전 경기 감각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의 한 축을 담당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UEFA가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말뫼(스웨덴)전에서 4골을 넣는 등 조별리그에서만 11골을 기록해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루이스 아드리아노(샤흐타르 도네츠크)의 9골이다.4-3-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호날두와 헐크,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윌리안(첼시). 스벤 쿰스(겐트)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망), 안드레아 바르찰리(유벤투스)가 포백으로 뽑혔다. 케빈 트랍(파리 생제르망)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최고의 골키퍼로 낙점됐다. 한편 FC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은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적었던 리오넬 메시는 물론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모두 제외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새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25·192.8㎝) 영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삼성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0으로 승리했다.삼성은 최근 테크니션으로 분류된 단신 외국인 선수 론 하워드를 내보내고 '언더사이즈 빅맨(신장이 작은 파워포워드 혹은 센터)인 와이즈를 영입했다.삼성은 와이즈의 합류 이후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이날 와이즈는 20분을 뛰며 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지만 동료들은 와이즈의 플레이에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김준일은 "하워드가 있었을 때는 출장 시간을 20분 이상 보장받았고 저도 알게 모르게 조절을 해가며 경기를 뛰었다. 그런데 와이즈가 2, 3쿼터에 나오게 되니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무릎이 온전치 않은 상태였는데 이제 1, 4쿼터에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다. 폭발력있게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또한 와이즈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영리한 선수이고 우리팀에 빨리 녹아들고 있다"면서 "저나 문태영, 김준일이 슛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3연승을 달렸다. 좋은 흐름을 타고 '천적' 울산 모비스를 만나게 됐다.삼성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5-8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기복을 보였던 삼성은 4라운드 3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4위(17승13패)를 지키고 있다. 이날 삼성은 4쿼터 막판에 김선형에게 동점 3점 버저비터를 맞고 연장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2점슛 후 자유투까지 허용하며 분위기를 넘겨줬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승리 후 이상민 삼성 감독은 "연장에서 흐름이 넘어갔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위기를 극복했던 것이 작년이랑 다른 점인 것 같다. 주희정이 있었기 때문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보완해야 할 부분으로는 자유투를 꼽았다. 이날 삼성은 자유투 32개 중 20개만 성공했다. 특히 문태영이 저조한 성공률(4/10)을 보였다.이상민 감독은 "본인도 경기 끝난 후 그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고 했다. 한 명만 안들어간 것이 아니라 전염병처럼 연속으로 안들어갔다. 그것만 아니었다면 연장까지 가지 않았어도 됐다. 경각심을 일깨워 보완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동메달을 거머쥔 원윤종(30)과 서영우(24·이상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가 '톱10 아닌 3등 이상 진입'을 새 목표로 정하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은 독일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3차 대회를 마치고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금의환향'이었다.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과 서영우는 지난달 28일 독일 알텐버스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 한국 최초의 월드컵 동메달을 신고했다. 지난 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해 앞선 선전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3차 대회(12일)에서도 6위를 기록, 월드컵 3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기염을 토했다.'브레이크맨' 서영우는 "올 시즌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더 좋게 나와 감개무량하다"며 활짝 웃었다.'파일럿' 원윤종 역시 "1차 대회에서는 '톱10', 2·3차 대회에서는 5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기대보다 성적이 좋아 선수들과 코치진이 기뻐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가장 큰 소득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유타 재즈를 37점차로 대파했다.샌안토니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8-81로 대승을 거뒀다.서부콘퍼런스 2위인 샌안토니오(21승5패)는 3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18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지만 8강 플레이오프에서 LA 클리퍼스에 패했다. 올 시즌에는 개막 후 24연승을 기록했던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가려졌지만 더욱 강력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벌써 9경기째 20점차 이상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통틀어 20점차 이상으로 승리한 경기는 11경기였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이날 37점차 대승으로 득실 마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앞서게 됐다.카위 레오나드가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18득점 8리바운드)와 토니 파커(18득점 5어시스트)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서부 3위 유타(10승13패)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최고득점자 데릭 페이버스(16득점)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저조한 득점을 기록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올 시즌 월드컵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이상화는 지난달부터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를 소화한 뒤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캐나다· 미국· 독일· 네덜란드를 오가며 치른 4번의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상화는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 나 자신도 놀랐다"고 밝게 웃었다.이어 "지난 시즌, 내 생각과는 달리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올 여름 열심히 훈련했는데 그 성과가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아 좋다. 나름 만족한다"고 말했다.보완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없다. 지금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며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좋아졌다"고 답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다.근거있는 자신감이다.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에서 8번의 레이스 중 4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2차 대회 2차 레이스까지 은메달 2개로 주춤했으나 3차 대회 1차 레이스부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16강의 길목에서 발목이 잡혔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한국 시간) 덴마크 콜링의 시드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 22회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러시아에 25-30으로 패했다. 2011년 브라질, 2013년 세르비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앙골라와 세르비아에 각각 1점차 패배로 눈물을 흘렸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패해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임 감독은 이날 골키퍼 박미라, 피봇 유현지(이상 원더풀삼척), 센터백 권한나(서울시청), 라이트백 류은희(인천시청), 라이트윙 정유라(컬러풀대구), 레프트백 심해인(원더풀삼척), 레프트윙 최수민(서울시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10일 독일과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무릎과 골반 부상을 입었던 심해인이 선발로 출전한 것이 눈에 띄었다. 임 감독의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세계랭킹 2위이자 이번 대회 조별리그 중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던 D조에서 5전 전승으로 16강에 오른 러시아를 상대로 한국은 전반 초반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대등하게 맞섰다. 특히 조별리그 5경기에서 21%의 선방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마무리투수 오승환(33)의 대체자원을 영입했다.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5일 "한신이 오승환을 대신할 마무리투수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마르코스 마테오(31)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는 가운데 원정도박 혐의까지 받고 있어 한신이 빠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한신은 지난 11일 오승환과의 협상 포기를 선언했고, 3~4일 만에 대체자원 영입 과정을 마무리했다.마테오는 최고 구속 156㎞의 우완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통산 70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샌디에이고에서 26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00이다.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한신 관계자는 "곧 마테오 영입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한신과 이별하는 오승환은 2014년 일본에 진출해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25-19 12-25 25-19 25-2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선두 현대건설은 11승3패(승점 32)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흥국생명(9승4패·승점 24)과의 승점차를 8점으로 벌렸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GS칼텍스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앞선 두 번의 격돌에서는 풀세트 끝에 승리를 따냈다.에밀리(25점)와 양효진(18점), 황연주(15점)가 58점을 합작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16-16에서 에밀리와 황연주가 번갈아 상대 코트를 맹폭하면서 19-16으로 달아났다. 세터 염혜선은 22-19에서 변화 무쌍한 서브로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 기세를 올렸다. 양상은 2세트 들어 180도 바뀌었다. GS칼텍스의 강력한 서브에 현대건설 리시브 라인이 붕괴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20-9까지 치고 나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3세트를 25-19로 정리한 현대건설은 4세트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제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을 품에 안았다. 박인비는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인비는 상금 1000만원과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S2, 지미킴 클러치백을 받았다.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여성 스포츠 선수로 꼽히며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명예의전당 입회 조건 충족으로 골프를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목표를 거의 다 이뤘다. 연말에 명예로운 상까지 받아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내년 목표다. 한국 여성 스포츠인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갖고 대회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은 '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에게 돌아갔다.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은 팀을 여자슈퍼리그(WS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우승으로 한국 여자 유도의 희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