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의 참화가 시들지 않던 일본 전국시대. ‘라로우’를 위시한 명나라 최정예 무사 집단이 일본에 상륙한다. 바로 불로불사 선약(仙藥)의 비밀을 지닌 소년 ‘코타로’를 잡기 위한 것이다. 여기저기 소년의 목숨을 노리는 세력들. 허나 코타로의 애견이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죽음의 위기에서 정체불명의 무사 ‘나나시’가 구해준다. 동행을 하게 된 코타로와 나나시. 그러나 라로우의 집요한 추적 끝에 코타로는 영생의 제물로 바쳐지고, 라로우와 나나시 간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이 펼쳐지는데 (중략)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어느 실사 영화에 등장하는 액션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는 장면에 있다. 프롤로그부터 긴박하게 전개되고 마지막 10분을 남겨두고는 그야말로 손에 땀이 날 정도이다. 애니메이션이란 장르를 통해서도 실제 액션스타가 등장하는 웬만한 블록버스터 이상으로 스릴 넘치는 장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확인케 한 . 안도 마사히로가 감독한 이 영화는 으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나 의 ‘오시이 마모루’의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점이 있다. 즉 미야자키가 주로 ‘사랑’과 ‘희생’을 소재로 하고 오시이가 가상세계 혹은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철학적 의미를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아래 여성영화제)가 지난 주말 봄을 만끽하는 관객들이 찾아오면서 바쁜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 열린광장에서 장편소설 의 신경숙 작가가 3인조 리터팝 밴드 \'북밴\'과 함께 \'책 읽어주는 음악 공연·너와 나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책 속에서 느낀 의미와 감동을 아름다운 곡과 노랫말로 재탄생 시키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밴\'은 영화나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 선사하는 밴드로, 중 한 부분을 음악으로 재구성,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신경숙 작가는 직접 자신의 소설 중 한 대목을 낭독해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저녁 7시에는 가수 베이지와 \'아줌마 밴드\' 해피데이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상영에서는 와 의 토크 인 씨어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의 홍지유, 한영희 감독과 출연자인 최현숙 진보신당 정당인이 참여했으며, 은 김미례 감독과 홈에버 노조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12일 일요일 오후 7시에는 실버스포츠 댄스팀과 2인조 타악밴드 부추라마, 그리고 가수 베이지의 공연이 이어졌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3일 “정부는 안보리 결의를 이루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얼마나 해왔는지 밝히라”며,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을 호되게 질타했다. 이 총재는 1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PSI 전면참여를 촉구하면서 “PSI 전면참여를 위해 관계국과 관계부서간의 입장조율을 하고 있다”는 유명환 외통부 장관에게 “외교통상부는 전면참여를 원하는데 오히려 대통령이 유보적인 생각을 하는 것 아니냐”며 늑장대응을 꾸짖었다. 이 총재는 또 “유엔안보리에서 내용이 약한 결의안보다 강한 의장성명이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했다”는 유명환 외통부 장관의 답변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는 의장성명이 그 안에 아무리 독한 내용을 담는다고 해도 안보리 결의하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면서 “안보리 결의를 이루어내기 위해 얼마나 전력투구 해 왔는지 의구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한미FTA를 미국이 원안대로 비준할 의지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은 아전인수”라고 하면서, “정부가 왜 지금 한미FTA 비준을 서둘러 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질문하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가 먼저 비준을 해야 미국의 비준을 유도하고
MBC 기자회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제작거부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가 끝내 하차한다. MBC 경영진은 13일 오전 임원회의 끝에 신경민 앵커의 교체를 발표했다. 그러나 표준FM 의 진행자 김미화 씨는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BC 엄기영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신 앵커 교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고, 비상대책위원회는 즉각 총회를 열고 향우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경영진은 지난 10일 진행된 공정방송협의회(이하 공방협) 뒤 노조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두 사람의 교체 여부를 3일 뒤인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MBC에서 진행되는 뉴스는 축소해 보도하고 있고, 뉴스형 프로그램은 단축 편성되고 있다.
YTN의 '돌발영상' 부활된다. 지난 10월 돌발영상을 담당하던 돌발영상 임장혁 팀장에 대한 징계로 방송이 중단된 지 반년 여 만이다. 이번 '돌발영상' 부활은 정직 기간이 끝나고 현업 복귀 발령을 받은 임 팀장이 지난 일주일 동안 돌발영상 부활을 위한 원직 복귀를 요구해왔고, 노조 역시 조합원 총회를 통해 원직 복귀에 따른 돌발영상의 즉각적인 부활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측은 의견을 수용해 임 팀장에게 돌발영상 제작 업무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돌발영상'은 이르면 이번주 초, 방송 중단 반년 여 만에 부활의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노조 측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고, 해직 상태인 정유신 기자의 공백으로 돌발영상은 종전처럼 독립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뉴스 속 코너의 형태로 부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 기법의 특이성과 그보다 더욱 중요한 돌발영상의 정신이 YTN, 나아가 한국 언론계의 공정방송을 지켜내는 든든한 보루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해직자들의 전원 복직과 더불어 정유신 기자가 조속히 돌발영상 제작에 합류함으로써 돌발영상이 기존의 명성을 넘어 시청자로부터 더욱 사
MBC 기자회 차장 및 평기자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정오를 기해 전면 제작거부에 나선지 이틀이 되었지만 해결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제작거부에는 앵커와 방송편집에 필요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모든 기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교체를 반대하며 시작된 제작거부는 뉴스의 시간단축으로 이어졌다. '뉴스데스크'는 '스포츠뉴스'를 포함해 35분만 방송됐으며 ‘뉴스투데이’ 1, 2부는 각각 30분에서 20분으로 줄어들었다. 낮 12시부터 40분 동안 방송되던 '뉴스와 경제'는 10분만 방송됐다. MBC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측이 신경민 앵커의 교체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제작을 거부할 것”이라며 “앵커 교체를 놓고 단순한 인사권 행사나 개인의 차원을 넘어 정치적 배경, 다시 말해 비판을 용납하지 않는 정권의 압력에 MBC가 굴복하려 한다는 우려가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MBC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측이 10일까지 앵커 교체 방침을 백지화하지 않을 경우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고 밝힌 바 있다. MBC 비상대책위원회 이성주 대변인은 “제작거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9일 오후 6시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과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안성기, 강수연, 공효진 등 국내 배우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게 된 50여명의 국내외 감독들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영화배우 겸 동시통역가 배유정과 영화배우 김혜나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장필화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이혜경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11회 영화제는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더 긴장된다”며 “올해 영화제의 컨셉은 ‘새로운 시작’이고, 관객과 함께 달려온 10년을 자축하며 11회는 다시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집행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경제 불황 등 상황이 심각한데, 그러한 문제를 함께 느끼고자 ‘여성노동과 가난’, ‘천 개의 나이듦’ 등의 특별 섹션을 마련하고 새로운 실천 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면서 “영화제가 지금까지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너무나 감사 드리고,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주셨으면 좋
점점 세상은 2007년의 기억을 잊혀져 가고 있는 듯 하다. 2007년 12월 7일 사상 최악의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이후 태안반도로 대표되는 서해안 피해지역은 생태계 파괴와 피해 주민 생계 및 건강, 보상과 관련된 문제 등으로 여전히 사고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면 대중의 관심에서는 현저히 멀어졌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100만 자원봉사자들의 힘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예전의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기름이 흘러나오고 생태계 파괴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이 태안반도의 현실이다. 삶의 터전을 짓밟히고 생계수단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 그리고 우리 바다,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해결된 사건처럼 잊혀진 현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환경영화제는 \'태안반도 회복 프로젝트 영상 제작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제작지원 공모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2010년 제7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지역 환경영화제 및 환경재단 그린 아카이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미 서울환경영화제는 지난해 5월 제5회 행사를 통해
MBC PD 수첩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맞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저지의 뜻을 밝힌 가운데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언론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100일 행동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4월 2일 공안정국 분쇄와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 이후 벚꽃 축제 기간인 10일부터 12일까지 대대적인 시민 선전전에 들어간다. 이번 선전전은 벚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여의도로 모이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의미있는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와 선물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여의도 벚꽃 축제에 참석하는 시민들께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봉숭화, 쑥부쟁이, 공작초, 패랭이, 채송화, 수세미, 강낭콩 등 8개 종류의 꽃씨와 형형색색 예쁜 풍선을 선물로 증정한다. 저녁 8시부터 손바닦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작은 색양초를 전달한다. 여의도 곳곳에서는 각종 포퍼먼스와 캐릭터들로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헤리포터와 마법사로 변신한 언론인들이 꽃씨를 마법의 바구니에 담아 배포할 것이고, 지난 2월 말 언론노조 파업 당시 지하철 UCC로 화제를 모았던 매트릭스 퍼포먼스도 다시 선보인다. 또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뽀로로와 캐로로가
유튜브가 한국 사이트의 실명제 도입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실명제에 찬물을 붓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민주당 유은혜 부대변인은 \"앞으로 우리 국민은 이용 지역을 \'한국 외 나라\'로 설정해야 지금처럼 동영상을 올리고 댓글도 달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 3월 27일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을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이제 어떻게 이 약속을 지킬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청와대를 비꼬았다. 유 부대변인은 \"\'한국 외 나라\'로 설정해 연설 동영상을 올려 국가적 망신을 살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내걸었던 \'동영상 업로드\' 약속을 슬그머니 접을 것인지, 청와대는 답해야 한다\"며 \"미네르바 구속을 비롯해 댓글까지 처벌하며 인터넷 여론에 재갈을 물리려 한 이명박 정권의 자승자박이 아닐 수 없고,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정권으로 비판받을 전면적 실명제 도입 등 인터넷 통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세계 최대의 글로벌 UCC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 코리
이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통행 차단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북한의 물자 반출입을 못하게 될 경우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북한의 출입 통제 등 비상 사태로 인한 경영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통일부 한 관계자는 8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교역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유사시 물자 반출입 지연 및 차단 등에 따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험 관련 규정이나 남북협력기금 집행과 관련된 사항을 손질하는 작업이 필요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역보험은 북측과 교역을 하는 국내 기업이 당사자 간에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사태로 물자 반출입 및 송금 불능 등의 피해를 본 경우 그 손실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최대 1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남북 간 거래와 관련 남측 기업들의 피해를 보상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들은 해당되지 않았다. 현재 개성공단 입주 기업 상당수는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남북 경협보험'에 가입해 있다. 북한 당국의 몰수 조치나 기업 완전 철수 등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은 검찰의 MBC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공화국으로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PD수첩 광우병 편의 두 가지 오역 실수에 대해 법적 처벌을 하지 않으면 촛불보복이 완결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지엽적인 오역 실수를 가지고 프로그램 전체를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서 법적 처벌, 명예훼손 운운하는 것은 부당하게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MBC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이 방송탄압으로 비쳐질 수 있음을 뻔히 알면서도 무리한 수사를 강행한 저의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PD수첩에 대해 얼마나 악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매체에게 화풀이하라고 대통령 자리를 만들어 준 게 아니다. 언론탄압하고, 방송 장악하라고 국민들이 대통령 만들어 준 게 아니\"라고 비꼬면서 \"검찰 또한 권력의 부름에 충실하라고 이 나라 검찰제도가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MBC에 대한 무리한 압수수색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검찰이 MBC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현준)는 8일 오전 10시부터 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제작진이 보유하고 있는 방송 원본 자료 확보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또한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조능희 전 책임PD 등 PD 3명과 작가 2명 등 5명의 제작진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하기 위해 검사 2명과 검찰 수사관 10여명이 MBC본사에 들어가려 했으나 MBC노동조합 조합원 200여명이 현관 앞에 나와 검찰 수사관을 막았다. MBC노조 조합원들의 영장제시를 요구하자 검찰 수사관들은 \"책임자가 나오면 제시하겠다\"고 답했다. 검찰은 \"그동안 MBC 측에 해당자료의 임의 제출과 제작진의 자진출석을 촉구했지만 쉽지 않다고 보고 강제수사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개인의 인격권과 재산권을 침해했으며, 정당하다면 나와서 수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검찰은 \"물리적인 충돌까지 하며 압수수색을 벌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이 \"장자연 수사를 이렇게 해보라\"며 검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