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교육현장에 폭력이 난무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교감이 해당학교 행정실장에 대해 폭언과 폭언을 하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체육담당 장학사가 조직개편에 불만을 품고 담당부서에서 폭언을 퍼붓는 등 교육현장이 얼룩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아래 서울교육청노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서울 ○○학교 P모 교감(여)이 해당학교 행정실장(여)을 상대로 머리채를 잡고 온몸으로 누르면서 흔드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행정실장은 이 과정에서 목, 허리 및 머리가 다치는 부상을 당하였으며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약 1주일정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해당 학교행정의 정상적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교육청노조는 서울 ○○학교 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P모 교감은 행정실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부임한 직후인 4월 16일부터 3일동안 하루에 8번씩 행정실에 찾아와 한번에 10∼20분씩 \'돈관리는 하급이나 하는거다\', \'젊은 것이 썩어서 썩은 냄새를 풍긴다\'는 등 갖은 언어폭력 그리고 개인신상과 관련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P모 교감은 이혼녀를 멸시하는 말을 비롯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아래 친일규명위)는 2006년도에 조사대상이 되었던 1904년부터 1919년에 이르는 시기의 친일반민족행위에 관한 사료들을 모아 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사료집은〈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6년 12월 초에 제1기(1904∼1919)를 대상으로 조사했던 \'2006년도 조사보고서\'와 한 짝을 이루는 것으로서, 사료의 편찬에 따른 첫 발간이라 할 수 있다. \'조약과 법령\'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1권은 제1장에서 1904년 2월 체결된 부터 1910년 8월에 강제로 맺어진 까지 12개의 국권침탈 조약을 수록했다. 또한 총 11개의 장으로 일제가 조선을 강점하는 실제적 과정과 강점 직후 초기에 제도와 조직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취했던 여러 조약과 법률들을 담았다. 2권은 \'친일의 유형과 논리\'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1910년 \'한일합병\'을 전후한 시기에 조선인 스스로 자기 민족을 뒤로 하고 일제의 목적을 정당화 하려했던 내용들을 담았다. 예를 들면, 이완용이 일제의 한국 병합 과정에서 행했던 친일반민족행위 관련 사료와 3·1운동 당시 세 차례에 걸쳐
국가인권위원회가 25일 설립 6주년을 맞았다. 2001년 11월 25일 출범한 국가인권위는 지난 6년동안 인권전담 종합기구로서 공공기관에 의한 인권 침해와 각종 차별의 시정, 인권적 법과 제도의 정비, 인권의식 교육과 확산에 노력해 왔다. 진정 27,945건, 국가기관에 의한 침해가 다수…차별사건 급증세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 이후 2007년 10월 31일 현재까지 국가인권위에 접수된 총 진정사건은 27,945건으로, 이를 연도별로 분류하면 2001년 803건, 2002년 2,792건, 2003년 3,815건, 2004년 5,405건, 2005년 5,701건, 2006년 4,196건 2007년 5,233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2007년 10월 31일까지 접수된 진정 27,945건을 진정사건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에 관한 진정이 22,296건으로 79.8% ▲ 차별행위에 관한 진정이 3,904건으로 14%, ▲ 기타 법령, 제도 개선 등에 관한 것이 1,745건으로, 6.2%로 나타났다.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진정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인권위 활동으로 국가공권력의 행사는 점차 민주화, 인권
정보통신부는 경인방송이 신청한 계양산 아날로그TV와 디지털TV 방송국을 허가하고, 허가증을 교부하였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아날로그TV는 21번 채널 , 디지털TV는 36번 채널을 통해 경인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가 경인방송 허가에 따라 OBS희망조합지부는 시청자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경인지역의 밝은 눈, 열린 귀, 튼튼한 발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희망조합지부는 \"경인지역의 문화구심체로서 지역의 문화와 소식을 전하는 진정한 지역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방송에 담아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민의 가슴 속 깊이 담겨있는 자그마한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겠다\"면서 \"시청자의 튼튼한 다리가 되어 숨어있는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겠다. 시청자의 힘으로 만든 방송, 항상 시청자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방송은 인천, 김포, 고양, 부천, 광명, 시흥, 화성, 안산, 파주, 양주시를 방송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여 12월 초에는 본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전쟁 중 미군폭격으로 인해 최소 51명의 경북 예천군 산성동 주민들이 집단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아래 진실화해위원회)는 제59차 전원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인 \'예천 산성동 미군폭격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미군에 의한 피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예천 산성동 미군폭격 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1월 19일 미군의 지역폭격 명령에 의해 경상북도 예천군 보문면 산성동 주민 51명이 세 차례에 걸친 제5공군 소속 6147 전술통제비행편대의 모스키토(정찰기)와 전폭기의 폭격으로 사망한 사건이라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건은 187 공수연대가 산성동을 비롯한 예천지역에 대한 폭격을 요청했고, 전술항공통제센터(Tactical Air Control Center : TACC)와 전술항공통제반(TACP)의 폭격지시 및 통제에 따라 이루어졌다. 1951년 1월 18일 10군단 사령부는 \'882고지에서 반경 5마일 이내에 있는 적군과 모든 마을을 파괴하기 위해 최대한의 공중 지원을 활용하라\'는 명령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로 시작된 서울독립영화제(아래 siff)가 22일 저녁 7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른 영화는 가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했다. siff 초청 작품인 \'필승必勝 Ver 2.0 연영석\'의 주인공인 문화노동자 \'문화노동자\' 연영석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권해효와 류시현이 사회를 맡았다. 한국독립영화협회 임창재 이사장은 \"보이는 것보다 다른 영화를 찾는 독립영화의 기운을 만끽해달라\"며 말했다. 특별 초청으로 참석한 시러큐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오웬 샤피로 씨는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좋은 영화들이 시러큐스국제영화제에 소개된다\"며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이 상영됐다. 1980년 광주 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27년이 되었고, 한 세대가 지나갈 즈음 역사의 상흔은 서서히 잊혀가고 있지만, 상처는 아직 완전히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해내고, 표현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전승일 감독의 연작 애니메이션 은 \'광주 민중항쟁\'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소환하며, 희미해지는 우리의 역사를 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아래 진실화해위원회)는 \'청원 오창창고 보도연맹 사건\'을 한국전쟁 발발 직후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등의 이유로 감금된 마을 주민 315명이 후퇴하던 군인들의 총격과 미군 전투기의 폭격으로 인해 희생된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13일 제58차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전쟁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인 \'청원 오창창고 보도연맹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진실화해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보도연맹 및 불순분자를 일제히 구속하라\'는 내무부 치안국장의 지시에 따라 1950년 6월 30일과 7월 8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 오창면과 진천군 진천면 보도연맹원 400여 명이 오창양곡창고와 오창지서, 진천경찰서 사석출장소 등지에 강제 구금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헌병의 지시에 따라 관내 경찰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마을을 돌며 미리 작성한 명부에 의거해 주민들을 소집해 구금했다. 당시 오창지서에는 헌병 5∼6명이 다수의 군인들을 지휘하고 있었고 헌병의 지시를 받아 경찰과 의용소방대원이 경계를 섰다. 소집된 보도연맹원들은 7월 8일부터
한국전쟁 발발 직후 전투가 없었던 제주지역에서 예비검속자 218명이 일제시대 탄약고로 쓰던 굴에서 해병대에 의해 집단 총살된 것으로 밝혀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기인, 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13일 제58차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전쟁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인 \'제주예비검속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진실화해위원회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경찰에 예비검속된 218명이 1950년 7월 16∼20일, 8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상모리(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에 위치한 일제시대 탄약고로 쓰던 굴에서 해병대사령부 모슬포부대 제5중대 2소대원 및 제3대대원에 의해 집단총살 당한 사실이 규명됐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1950년 6월 25일 제주도경찰국은 내무부 치안국의 통첩을 받아 관할 경찰서에 요시찰인 및 불순분자 등 예비검속 대상 주민들을 일제히 구금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모슬포경찰서 관내 예비검속자들은 모슬포 절간고구마창고, 한림 어업조합창고, 무릉지서 창고에 각각 구금됐고 모슬포경찰서는 예비검속자들을 등
더 커지고, 더 많아지고, 더 화려해지는 간판의 홍수 속에서 정갈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주변경관 친화적인 간판들이 늘어나고 있다. 희망제작소 부설 간판문화연구소와 행정자치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좋은 간판 사진을 올리면,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좋은 간판에 상을 주는 \'대한민국 좋은간판상\'(아래 좋은간판상)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에 사이트에 올라온 44점을 대상으로 \'9월의 간판\'을 선정한 바 있는 좋은간판상은 지난 11월 17일에 추천받은 51점의 간판 중 다수 추천작 13개를 대상으로 \'10월의 간판\' 심사회의를 진행했다. 시민동아리이자 도시문화 개선을 이끄는 시민연구모임인 \'간판별동대\'가 담당한 간판심사회의에서 후보 51점 가운데 7점을 \'10월의 간판\'으로 뽑았다. 후보자 등록 및 추천은 물론 심사하는 주체가 되는 간판별동대는 월별로 사이트에 올라온 추천간판을 직접 찾아간다. 간판의 디자인, 주변과의 조화, 소재, 안전, 법과 행정적인 측면 등을 조사한 뒤 간판리포트를 작성한다. 작성한 리포트를 바탕으로 심사회의를 통해 \'이달의 간판상\' 수상작을 직접 선정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에게 국제선 승무원 모집 시 불합리한 학력 차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채용제도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전문대학 졸업 학력자인 진정인 도 아무개(여, 24세) 씨와 우 아무개(남, 34세)씨가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승무원의 경우 2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일 것을 자격요건으로 하면서, 국제선 승무원의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제한한 것은 차별\"이라며 제기했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사는 \"학력 제한이 인건비 등 인력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기업에 불리할 수 있음에도 타 항공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회사가 채택한 인사전략\"이라며 \"국내선 승무원과 국제선 승무원은 수행 업무가 다르고 이에 따라 필요한 외국어능력, 대인관계 능력 등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가인권위 조사 결과 아시아나 항공사 소속 승무원의 업무 매뉴얼인 \'객실 승무원 업무교범\'은 승무원의 업무를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별로 구분하고 있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사의 승무원 채용 공고상 국제선 승무원은 국제노선에서의 기내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국내선 승무원은 국내노선에서의 동일한
전국 37개 인권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아래 연석회의)는 16일 오후 2시 삼성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성 비자금 사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연석회의는 \"삼성의 막대한 자금력과 인적 네트워크는 노동 기본권이 박탈된 채 피땀으로 일해 온 노동자들을 착취해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 사제단의 용기와 시민사회 영역의 철저한 수사 요구는 그동안 삼성이 저질러 온 권력형 비리와 부패, 노동 범죄를 밝혀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삼성은 x-파일, 핸드폰 위치 추적 등 한국사회에서 삼성의 지배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삼성 해고자들은 삼성을 \'삼성공화국\' 또는 \'빅 브라더의 세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연석회의는 성명을 통해서 \"이번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 사제단의 뇌물 검사 명단 공개, 참여연대와 민변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의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막대한 경제력과 사회지배엘리트의 포섭을 통해 권력을 장악해온 삼성은 이미 견제할 세력이 없는 한국사회에서 명백한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도 법의 심판에서 벗어나 있었다\
\"57년 전의 도장과 명찰 주인을 찾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아래 진실화해위원회)가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과 관련된 도장과 명찰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도장과 명찰은 진실화해위원회가 진행한 2007년 유해발굴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朴奉羽(박봉우)\'란 이름이 새겨진 도장은 \'경산 코발트 광산\', \'총무부 남용○\'이 새겨진 명찰은 지역에서 발굴되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2007년 유해발굴 중간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유해발굴 현장조사 결과와 사건 관련 증언, 발굴된 유해의 감식 현황 등을 밝혔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유해발굴 대상지 선정 후, 용역을 의뢰하여 유해발굴 조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지난 6월 27일부터 전남 구례 봉성산 개토제를 시작으로 유해발굴을 본격화했다. 4개 지역의 유해발굴 작업은 전남 구례 봉성산은 한양대 박물관, 경산 코발트 광산은 경남대 박물관, 대전 산내 골령골은 충남대 박물관, 충북 청원 분터골은 충북대 박물관이 각각 진행했다. 또한 발굴된 유해는 현재 충북대 유해감식센터에서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건과 증인들의 구술 작업 등은 인문사회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농연중앙연합회(아래 한농연)는 6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펜싱경기장)에서 한농연 회원 및 현장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택 2007!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후보들의 농업관과 각 당의 농정공약을 한 자리에서 비교·분석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 각 당 대통령 후보들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박의규 한농연중앙회장은 \"현재 농업·농촌은 한미FTA 추진, 농가소득 감소 등 대내외적인 변수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실효성 있는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우리 350만 농민들이 이번 대선에서 농민 중심 대선 공약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후보에게 몰표를 주어 이번 대선을 농업계의 승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농연은 이번 2007년 대선을 통해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