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 고장·검침 착오 등 사유로 뒤늦게 '요금 날벼락' 반대로 '과다 청구'해 환불한 사례 5년간 900건·69억 국감 등 지적에도 징수 착오 끊이지 않아 공공서비스 신뢰도 타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과실로 고객들이 전기요금 미납액을 추가 청구 받은 사례가 지난 5년간 7만 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치면 416억원에 달했다. 한전 측 착오로 뒤늦게 과도한 추가 요금을 부담시켜 고객 입장에서 갑작스러운 부담을 질뿐 아니라, 이런 지적이 매년 되풀이 되면서 공공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전 입장에서도 빈번한 착오로 미납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132조원에 달하는 부채 등 좋지 않은 재무구조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9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착오로 1만원 이상 미납액을 추가 청구한 사례는 무려 6만80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산 미납금은 415억8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들어서도 미납액을 추가 청구한 사례는 3000건이었고 청구 미납액은 총 33억8000만원 규모였다. 한전 측은 계기 고장, 계약종별 착오
4차 유행 오히려 악화, 현행 유지 불가피...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기대했던 이동량 감소 효과 미미…종합적 고려해 결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오는 2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표를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4차 유행이 여전히 통제되지 않아 현행 유지가 불가피해졌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0일에 발표한다. 정부는 7월12일부터 수도권 4단계, 7월27일부터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22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결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8일 방역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를 열고 전문가와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도권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5주가 지났지만 유행은 여전히 통제되지 않는 모습이다. 4단계가 시작한 7월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414.2명인데 4단계 적용 5주차인 8월9일~15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53.1명으로 오히려 약 400명 더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국내 발생 평균 확진자 수도 989.0명에서 1092.8명으로 증가했다. 비수도권
한경연, 10년 단위 생산가능인구당 잠재성장률 추정...“성장회복 대책 시급" 규제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으로 총요소생산성 높여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노동시간, 자본스톡,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생산가능인구당 잠재성장률주의 하락속도가 날로 가팔라져 이를 방치할 경우 우리경제가 역성장 구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생산가능인구당 잠재성장률 요인분해와 정책시사점’ 분석을 통해 18일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이 1981∽2019년 연간자료를 이용해 10년 단위의 생산가능인구당 잠재성장률을 추정한 결과, 시기별 생산가능인구당 평균 잠재성장률은 1980년대 7.6%, 1990년대 5.3%, 2000년대 3.8%, 2010년대 2.1%로 둔화됐다. 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당 잠재성장률 하락률은 1990년대 -30.3%에서 2000년대 -28.3%로 다소 낮아졌다가 2010년대에는 -44.7%로 하락세가 크게 가팔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연은 생산가능인구당 잠재성장률을 총요소생산성, 자본스톡, 노동시간, 고용률 등 각 구성요인별로 분해한 후,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0년 단위의 증감율을 추산했다.
오늘 '10부제' 종료...10부제 기간 놓쳤다면 19일부터 8월21일 까지 분할 추가 예약 21일 오후 8시부터 9월18일까지는 18~49세 누구나 예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10부제' 10일차인 18일, 8·18·28일생의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10부제는 예약을 실시하는 날짜와 예약 대상자 출생일을 고려해 진행한다. 18일에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대상자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2.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기간 중 예약을 놓쳤다면 8월19일 오후 8시부터 8월20일 오후 6시까지 36~49세(1972년~1985년생), 8월20일 오후 8시부터 8월21일 오후 6시까지 18~35세(1986년~2003년생)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이후 8월21일 오후 8시부터 9월18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1차 접종은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된다. 2차 접종은 두 백신 모두 1차 접종 후 6주 뒤에 시행된다.
18~49세 예약률 60.3%, 기접종자 포함해도 71% 수준 "접종률 더 높여야" vs "고령층·고위험군 중심 접종 필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8~49세 젊은 층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지만 예약률이 비교적 저조하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 기준 18~49세 대상 10부제 사전예약이 종료된 1093만4181명 중 예약 참여자는 658만9776명이다. 예약률은 60.3%다. 세부적으로 보면 생년월일 끝자리가 생년월일 끝자리가 5인 대상자의 예약률이 61.1%로 가장 높았고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대상자의 예약률은 61.0%, 생년월일 끝자리가 0인 대상자의 예약률은 60.7%, 생년월일 끝자리가 1인 대상자의 예약률은 60.5%,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대상자는 59.8%,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는 59.2%, 생년월일 끝자리가 4인 대상자는 59.1% 등의 예약률을 보였다. 당국은 그동안 잔여 백신, 얀센 백신, 사회필수요원 등으로 이미 접종을 받은 18~49세가 671만명이어서, 이들을 포함하면 약 71%가 접종 의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71%로 추정하더라도 다른
차익 실현 매물에다 코로나19 美경제 발목 우려 부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5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멈추고 하락 마감했다. 7월 미국의 소매 판매가 1.1% 감소하며 코로나19 대유행이 여전히 미국 경제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징후가 짙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P 500 지수는 이날 0.71% 하락하며 4주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기술주와 소비 지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타격을 받았다. 코로나19 재급증으로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와 폭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1.26%로 변동이 없었다. 지난 14일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예상보다 더 나쁘다는 소식에 이어 지난 7월 미국의 소매 판매가 1.1% 감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거래를 시작해 하락 출발했다. 소패 판매 감소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증하며 병원들이 환자들로 가득 차는 상황 때문이다. 다우존스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다우지수는 이날 282.12포인트(0.79%) 하
"대책 발표마다 올라"…규제 내성 커져 수급불균형 심화…서울 집값 상승 견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파트를 팔 사람이 없는데, 사겠다는 사람은 많아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장주로 통하는 래미안대치팰리스 단지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아파트를 팔겠다는 집주인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사겠다는 사람은 계속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강남 집값 잡겠다고 대책을 계속 내놓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거래가 성사되면 신고가를 경신한다"고 전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강남지역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정부가 강남지역 집값을 잡기 위해 세금과 대출 등 총망라한 대책을 쏟아냈으나, 거래절벽 상황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3.3㎡(평)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잇따르면서 이른바 '강남불패' 신화가 더욱 견고해지는 양상이다. 또 서울 집값 상승의 근원지로 꼽혔던 강남지역 집값 상승이 서울 전역을 확대되고 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주
내년 예산 증가율 '정부 7% vs 與 8%' 전 부처 요구 예산 593조2000억원으로 증가율 6.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재난지원금 지급 등 나랏돈을 두고 갈등을 지속하던 기획재정부와 여당 사이에 또다시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내년 예산 편성 규모를 두고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는 탓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확장 재정'을 주문했기 때문에 이에 맞춘 대규모 예산 편성이 점쳐지지만 증가 폭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18일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한 내년 예산안을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얼마 전에는 총지출 규모를 600조원 안팎으로 잡은 예산안 초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지출 규모를 올해 본예산(558조원)에 비해 약 7.5% 증액하는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예산 600조원을 넘기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7% 중반의 증가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말도 돈다. 이 경우에도 2020~2024년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따른 내년 총지출 증가율(5.7%)보다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확장 재정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없다. 또한 기재부가 지난 5월
역대 장관·교수·전문가 등 1800명 참여…메머드급 야권 대선주자와의 정책대결 염두에 둔 행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네거티브 공방 속에서도 견조한 지지율을 확인한 이 지사는 최근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후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의 검증 공세에 대응하지 않고 정책조직을 키우며 정책 경쟁에 몰두하는 모양새다. 야권 대선주자와의 정책 대결을 염두에 둔 행보로 읽힌다. 이 지사는 18일 매머드급 정책자문그룹을 출범시킨다. 이재명 캠프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지지 정책포럼인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세바정) 출범식을 공개한다. 세바정에는 역대 정부 장관을 역임한 각계 전문가와 대학교수 18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대표는 지난 2017년 민주당 경선때부터 이재명 지사의 정책공약을 총괄해온 이한주 경기연구원장과 참여정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재인 정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맡았다. 강신철 한남대 교수(충청), 김기석 강원대 교수(강원·제주권), 허민 전남대 교수(호남권) 등 지역별 공동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정책 고문 및 자문에는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와 참여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강원영동 등 동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도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며 "국지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순간풍속 15㎧ 이상의 돌풍이 불고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경북권내륙·경남내륙 10~60㎜이다. 아울러 새벽부터 낮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낮부터 밤까지는 제주도에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상권해안·제주도 20~70㎜(많은 곳 100㎜ 이상), 울릉도·독도·서해5도 5~30㎜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다만 동해안은 25~27도로 다소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
李, "갈등 정리 뜻…후보를 어찌 정리하나" 원희룡 오늘 긴급 회견... 진실공방 번질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윤석열 금방 정리된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을 빚자 해당 발언이 담긴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대화 녹취 부분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클로바노트'를 사용해 원 지사와의 전화통화 내용 중 문제가 된 부분을 게시했다. 그는 "클로바노트에 넣은 상태 그대로"라면서 "원희룡 지사님께 이 사안과 관련해 누차 연락을 드렸으나 늦은 시간이어서 인지 연결이 안돼 이제 국민의 판단에 맡긴다"라고 적었다. 이어 "힘든 것은 없고 각오했던 것이기에 개혁으로 성과를 만들어 보이겠다"라며 "우리 당내에 며칠간 있었던 안좋은 모습은 모두 대표인 제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가 올린 클로바노트 기록에는 이준석 대표는 참석자 1로, 원희룡 전 지사는 참석자2로 표기돼 있다. 통화 음성 파일은 8월10일 14시17분에 생성된 것으로, 총 18분 67초 분량이다. 기록에 따르면 원 전 지사가 "지금 서로 싸우는 사람들, 나중에 다 알아야할 사람들이잖아요. 예를 들어 이런걸 어
정부, 잔여백신 예약 통계 .오늘 오후 발표 "기존 잔여 AZ 예약률, 화이자 10분의1 수준이었는데 의외의 상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늘부터 30대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해서 카카오로 예약하려 했는데, 백신이 남은 곳이 없다. 빨간불이 표시돼서 예약하려 하면 바로 마감되더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연령이 '5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변경된 첫날인 지난 17일, 40대 남성 A씨는 잔여백신 예약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잔여백신 예약 통계를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연령 하향 정책이 '폐기 최소화'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을지 주목된다. 전날 오후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을 확인한 결과, 서울에서 예약 가능한 곳은 눈에 띄지 않았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내과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걸 확인하고 취소한 경우가 한 번 있었지만, 곧바로 예약돼서 나갔다. 지금은 모두 마감됐다"고 전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임을 확인하고 잔여백신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이비인후과 의원은 "오늘 3건 예약됐는데 아스트라제네카인 걸 확인하고 전화해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2021~2022시즌 개막전 축포와 함께 리그 사무국 공식 선정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이 16일(한국시간) 발표한 베스트11에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당당히 포함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했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적 이슈 속에서 결장한 가운데 기록한 골로 의미가 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17골(10도움)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22골(17도움)을 터뜨리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이후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토트넘과 4년 재계약에 사인하며 2025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산뜻한 출발로 이번 시즌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손흥민은 공식 베스트11에 앞서 영국 BBC가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BBC는 "손흥민의 골은 교과서 같았다. 스트라이커의 전형적인 득점"이라며 "케인이 없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