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수급 어려움 속 백신 전략 수정 여부 주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어 백신 수급 계획 등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해 12월9일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는 4400만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한 상황에서 수도권 일일 확진자가 680명대로 급증하자 화상 회의 형태로 소집했었다. 지난 10일 문 대통령 지시에 따라 긴급 소집이 결정된 이번 회의도 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과 무관치 않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이 중 421명이 수도권 확진자였다. 이날 회의에서 접종 간격 조율을 통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이뤄질지 관심이다. 백신 생산국들의 수출 제한 조치로 전 세계 백신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상반기 1200만
의장단 선출예정…법관 부족문제 등 논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의 법관들이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새 의장단을 선출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올해 상반기 법관대표회의가 진행된다. 법관대표회의는 전국 각 법원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법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규칙에 따라 정기회의는 그해의 4월 두번째 월요일, 12월 첫번째 월요일에 열린다. 첫 정기회의인 이날 법관들은 회의체를 대표할 의장단을 선출한다. 지난해에는 오재성(57·사법연수원 21기)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의장으로 선출됐고 김형률(51·32기)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가 부의장을 맡았다. 의장단이 선출되기 전에는 구회근(53·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시 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한다. 법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법관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한다. 사전에 안건으로 채택되지 않아도 참석자 9명이 동의하면 현장에서 안건 상정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하반기 정기회의에서는 검찰의 '재판부 분석 문건'이 안건으로 제출되기도 했다.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부 재판부의 성향 등을 분석한 문건
1차 접종자, 연령 관계없이 동일백신 2차 접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혈전 생성 논란으로 접종이 중단됐던 60세 미만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12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러나 30세 미만의 경우 위험에 비해 접종 이득이 크지 않다는 판단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60세 미만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이 발생하자 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 14만2202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연기하고 접종이 진행 중이었던 60세 미만 3만8771명에 대해서도 접종을 한시적으로 보류한 바 있다. 오늘부터 60세 미만 접종 시작…이득이 위험 대비 690배 커 추진단은 8일부터 혈전 분야 자문가 자문단,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10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접종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12일부터 2분기 접종 일정을 계획대로 재개하기로 했다.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아스트라제네
진단 검사 권유시 반드시 2일내 검사 받아야…위반시 벌금 마스크 안 쓰면 10만원 과태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되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진단 검사를 권고받고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과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15일부터 적용했던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수도권과 부산 소재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룸살롱, 클럽, 나이트 등 유흥주점과 단란 주점,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 무도장, 홀덤 펍 등 유흥시설의 영업이 금지된다.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원칙적으로 집합 금지이지만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철저하게 준수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오후 10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을 허용할 수 있다. 지자체 차원에서 2단계 격상을 실시한 대전과 전북 등은 유흥시설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90.7명인데, 수도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 별세 소식에 진심 어린 애도를 표했다고 바티칸 뉴스가 전했다.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장관은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보낸 교황 명의의 전보에서 "교황은 (영국) 국왕과 왕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필립공에 대해 "결혼과 가족에 헌신하고 공직에서 기품 있는 기록을 가졌으며 미래 세대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필립공이 전날 윈저성에서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여왕은 필립공과 73년 간 함께 했다. 그는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왕족의 배우자로 있었다. 그와 여왕 사이엔 4명의 자녀, 8명의 손자, 9명의 증손자가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학생들의 속옷 색깔을 규제하는 학칙이 논란이 되자, 서울시교육청이 각 학교에서 학생·교사·학부모 토론 등 공론화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제대로 공론화 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해룡 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11일 "학교 생활규정 제·개정과 관련, 학교 구성원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절차를 밟도록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중 '학생들의 복장을 학교 규칙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서울 시내 일부 여자 중·고교에서 학칙에 학생의 속옷이나 스타킹 등의 색이나 무늬, 비침 정도까지 규제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장길 서울시의원의 조사 결과, 시내 여중 44개교 중 9개교(20.5%)와 여고 85개교 중 22개교(25.9%)가 속옷의 착용 유무나 색상, 무늬, 비침 정도를 규정하고 있었다. 교육 당국도 학칙에서 학생의 두발이나 복장 등을 단속하도록 하는 규정을 없애거나 지양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질해 왔다. 지난해 2월25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재판이 추후 지정된 지 3달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3일 오후 2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차장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당초 임 전 차장의 속행 공판은 지난달 29·30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추후 지정되며 기일이 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열리는 준비기일은 지난 1월13일 재판이 진행된 뒤 3달 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임 전 차장 재판은 이미 89차 공판까지 진행된 상태로 13일 열리는 준비기일에서 향후 재판 절차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차장은 2012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임 전 차장과 재판부는 다르지만 법관 구성이 같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섭)는 지난달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특히 일부 내륙,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은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동부, 강원도, 일부 충청내륙, 전북 동부, 경상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다만 낮 기온은 전날(10일)보다 2~3도 올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늘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바이든 美대통령 거부권 행사 하루 앞두고 합의 양사, 한미 정부 및 여론 압박에 부담 느낀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다투고 있는 배터리 분쟁과 관련해 10일(현지시간) 합의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양측이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한 합의안을 이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막판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다만 회사 측은 즉각적으로 확인해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에 거부권을 행사할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마감시한을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오후, 한국시간으로 12일 낮까지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분명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7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나보다 많이 알고 있는 전문가들과 이야기해야 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적재산권 보호와 미국의 일자리 보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가 10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남양주소방서는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가 발생 10시간 만인 오전 2시 37분께 완전 진화됐다고 11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4시 29분께 1층 중식당 부근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가 다른 층으로 급격히 확산하자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595명과 장비 16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진화작업에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면서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히기는 했으나, 2층 일부 구간 상부 구조물이 고열에 녹아내리면고 유독가스로 가득 찬 탓에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이번 화재로 상점들이 입주해 있는 상가 1~2층이 대부분 소실되고, 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20여대도 모두 불에 탔다. 또 대피과정에서 입주민과 상가 이용객 41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2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입주민 대부분은 유독가스와 안전 문제로 귀가하지 못한 채 이재민 대피소 등 외부 숙소에 머물고 있다. 소방당국은 "중식당 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악관은 대북 제재는 북한 주민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9일(현지시간) 강조했다. 9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지도자가 경제난이 1990년대 이후 최악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이 미국에 추가 안보 위험을 조성하는지, 그리고 미국이 이런 인도주의 위기에 대처할 의무가 있는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 우리가 취하는 어떤 조치도 북한 주민을 표적으로 삼도록 의도된 것이 아니다"며 "그들(북한)은 지도부의 행동으로 인해 지금 그런 상태와 상황에 처해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의) 핵 열망으로 인한 문제가 있음에도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지도자와 기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인도적 지원은 우리가 중요하고 필수적이라고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지난 2월 VOA에 현재 바이든 행정부가 진행 중인 대북정책 검토와 관련해 "북한 같은 정권에는 반대하더라도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진 카카오가 액면분할을 위해 잠시 멈춰 섰다. 카카오는 여러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고, 지분을 보유한 두나무가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다음 주 액면분할 이후 한동안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지만 상승 여력이 더 남아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나면 소액 주주의 접근성이 높아져 거래가 보다 활성화할 전망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82%(1만원) 오른 55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월25일 액면분할을 공시한 이후 주가는 15%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본격적인 매수에 나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카카오 주식 2745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기관은 1235억원어치를 담았다. 반면 개인은 375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연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주요 계열사들의 상장과 ▲카카오모빌리티 투자 유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프라이즈·그라운드X 등 신사업 성장 본격화 ▲지분 일부를 보유한 두나무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 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네이버가 이달 신입 개발자 공채모집을 진행하는 데 이어 SKT, 현대글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주요 대기업, 공기업 등이 올해 상반기 채용에 나선다.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에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법인은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이며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또는 내년 2월 대학(원) 졸업 예정자로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췄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으며 이후 서류전형, 코딩테스트(4월 예정), 1차 기술면접, 2차 종합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이달 18일까지 '2021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무선인프라, 유선인프라, 코어인프라, 액세스(Access)망 기술개발, 코어개발, 디바이스(Device) 개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이다. 공통자격은 9월 기준 졸업자, 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