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토요일인 27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낮 기온은 10~15도로 포근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7일 "동풍을 따라 백두대간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특보 발효 중이 아니었던)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내륙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면서 "최근 크고 작은 산불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바람이 강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에는 내일(2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다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해 주의가 필요하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앞바다, 동해남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월 첫째 주 전국에서 총 53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404가구다. 견본주택은 6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136번지 일원에 '고덕강일제일풍경채'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 84~101㎡ 총 780가구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5호선 상일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구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 2단계 구간 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이 올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658-14번지 일대에 '자양하늘채베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6~59㎡ 총 16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성자초·성동초·광양중·광양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건국대·세종대·한양대 등이 인접해 통학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건국대학교 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호반산업은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이스텔라'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4개 동, 전용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학교폭력 논란 끝에 은퇴한 남자프로배구 박상하(전 삼성화재)가 최초 유포자 A씨를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26일 박상하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대환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상하가 감금, 폭행을 했다고 폭로한 A씨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25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상하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 19일 불거졌다. A씨는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중학교 시절 박상하를 포함한 이들에게 14시간 폭행을 당하는 등 괴롭힘이 있었다고 썼다. 박상하는 "학창시절 학교폭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22일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동창생 납치 및 감금, 14시간 집단 폭행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법률사무소 대환은 "박상하 본인 및 A씨에게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재학하던 동창생들, 당시 이들을 지도하던 선생님의 진술을 확보해 A씨의 학폭 의혹 제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제천중학교 재학시절 박상하가 주도해 자신을 납치 및 감금한 뒤 14시간 가량 집단 폭행했다는 내용을 게시했으나,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중 1인이 구체적인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법원이 지난해 8·15 광복절 집회와는 다르게 보수성향 단체들이 3·1절을 앞두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처분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낸 여러 건의 집행정지를 신청을 기각했다. 당시 법원은 8·15 광화문 집회 관련 집행정지를 받아들였고, 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법원 결정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후 개천절 집회와 한글날 집회 관련 집행정지는 모두 기각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와 자유대한호국단이 서울특별시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집합금지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를 26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은 일정 범위 이상 집회를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면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집회 등 정치적 활동에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 표현의 자유, 정치활동, 집회 자유가 제한됐다는 점에 대한 구체적 소명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집행정지 결정이 이뤄지는 경우 사적 모임 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이라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뉴욕증시 상승에 하루 만에 300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 마감했으나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3099.69)대비 10.20포인트(0.33%) 내린 3089.49에 장을 시작한 뒤 바로 낙폭을 키우며 오전 9시30분 기준 91.08포인트(2.94%) 내린 3008.4을 기록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6%를 상회하는 등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지자 3대 지수가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지수별로 다우지수는1.75%, 나스닥지수는 3.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5% 내림세로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 우려를 잠재우는 발언에 기대 급등했는데, 이날은 미국 증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이슈가 재차 부각되며 국채 금리가 급등해 증시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통상 미국 금리가 오르면 미국으로 자본이 유출돼 신흥국 증시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최소 8기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외국 싱크탱크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 런던 소재 국제 문제 싱크 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IISS)는 2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밀리터리 밸런스 2021'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IISS는 해당 보고서에서 북한이 8기 이상의 ICBM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IISS는 다만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제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ICBM 화성-16의 상태는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기술적으로 우위인 적을 상대로 북한의 현대전 효율도 불확실하며, 재래식 전력은 과거 구식 소련·중국 장비에 의존한다는 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정기적으로 군 훈련을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연출됐을 수 있어 실제 운용 능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북한의 총 병력은 육군 110만 명, 해군 6만 명, 공군 11만 명, 전략군 1만 명 등 총 128만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IISS는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시절이었던 지난 2018년 외교 재개가 전반적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줄였지만, 북한의 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바레인이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인구 약 160만명의 작은 중동 국가인 바레인은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 바레인은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노인, 기저질환자 및 기타 위험군에게 접종할 방침이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바레인이 긴급사용을 승인한 5번째 백신이다. 앞서 바레인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시노팜, 스푸트니크V 백신 등을 허가했다. 이 백신들을 두 번 맞아야 한다.
EU 표준을 국제표준화하고 기준 부합 제품만 EU내 유통 허가 방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준수 의무를 법제화 할 계획을 밝혔다. 우리 정부와 기업도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범국가적 전략과 투자 및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26일 발표한 'EU의 배터리산업 육성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그린딜 목표 달성과 경제 회복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배터리 산업에 주목하면서 EU 배터리 연합을 출범하고 그린 배터리 밸류체인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EU 신배터리규제안을 발표하며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량·윤리적 원자재 수급·재활용 원자재 사용 비율 등 구체적인 환경 규정을 도입,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EU 내 유통을 허가하는 방침을 준비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EU 배터리 표준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국제표준으로 수립하고 배터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EU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웨덴은 특히 정부 주도의 정책제안 기구인 파슬 프리 스웨덴(Fossil Free Sweden)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밸류
총리실 출입, 타부처 출입 기자 등 50여명 온·오프라인 참여... 폐쇄적인 기자단 문화 깨는 첫 시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매주 목요일마다 정례 브리핑에 나선다. 폐쇄적인 기자단 문화를 깨고 열린 소통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지인데, 일각에선 대권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정 총리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총리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부 온라인 브리핑 시스템인 E-브리핑을 통해 30분간 생중계 되는 방식이었다. 총리실에 따르면 현장 참석 및 카카오톡 메신저로 참여한 총 50여명의 기자 중 절반은 총리실 출입이고 절반은 다른 정부부처 출입 기자단으로 구성됐다. 현장 취재 기자들의 즉석 질문에 이어 브리핑 시작 30분 전 메신저로 취합된 질문 등 총 9개 현안 관련 질의응답이 오갔다. 정 총리는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국토교통부의 반대 보고서 논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당 사이 불거진 '검찰개혁 속도조절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답변했다. 정 총리는 특유의 완곡한 화법을 사용하면서도 국토부를 겨냥해서는 "행정부는 입법이 이루어지면 그 법을 집행할 의무가 있다"며 사실상 가덕도
비싸 구입 망설이는 고객에게 체험 기회 제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폴더블(Foldable,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2'와 '갤럭시 Z플립5G'를 최대 100일 사용하다가 환불할 수 있는 특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폴더블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24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사이트에서 오는 4월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갤럭시 Z시리즈 구매 후 100일 체험(Buy and try Galaxy Z Series with 100-day tri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대상 스마트폰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갤럭시 폴드2, 갤럭시 Z플립5G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100일 내 언제든 환불할 수 있다. 프로모션 판매가는 갤럭시Z폴드2 1999달러, Z플립 5G 1199달러로 출고가 대비로는 낮지만 현재 사이트 내 할인이 적용된 최저가보다는 비싸다. 대신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최대 500달러의 보상판매 크레딧, 200달러의 액세서리 크레딧 등을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새로운 폼팩터 경험을 원하
내곡동 자택 등 처분해 추징금부터 충당 벌금 납부 못하면 노역장 유치 가능성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아 검찰이 강제집행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박 전 대통령에게 최종 선고된 벌금과 추징금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를 검토 중이다. 앞서 검찰은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벌금 180억원과 추징 명령 35억원의 징수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납부명령서를 송부했다. 형법은 판결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측은 사실상 자진 납부 기한 만료일인 지난 22일까지 일절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앞서 추징보전 청구로 확보한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과 예금 채권, 유영하 변호사가 맡고 있던 30억원 상당의 수표 등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를 검토 중이다. 이때 은닉재산 추적 등 조치도 함께 이뤄진다. 검찰은 지난 2018년 위 재산 등에 대해 법원에 추징보전을 청구한 바 있다. 법원이 검찰 청구를 인용하면서 박 전 대통령은 임의로 해당 재산을 처분할
정부, 착공·입주 시기 최대한 앞당기기로 토지 보상·주민 반발로 상당시간 소요될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2·4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경기 광명 시흥지구를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지정한 가운데, 부동산시장에서는 실제 입주 시기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주도의 개발사업에 대해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로 도심 내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주택 공급을 위한 신속한 실행력이 정책의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주택 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지보상금을 놓고 정부와 이해관계들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광명 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주민 반대 등으로 결국 2014년 지구 지정이 해제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또 교통 인프라 구축과 자족도시 기증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과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실제 입주까지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24일 경기 광명 시흥지구를 아파트 등 주택 7만 가구가 들어서는 3기 신도시(6번째) 후보지로 지정했다. 광명 시흥지구는
아나필락시스 주의…접종 후 30분 지켜봐야 내일부턴 화이자백신 접종…물량 고려, 매월 계획 수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년 이상 지속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한 국내 첫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9시를 기해 시작된다. 첫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능 논란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이번 접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접종 대상자 중 90% 이상이 접종에 동의해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국은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에 대비해 접종 후 약 30분간 증상 관찰을 당부하면서 접종현황 등의 공개로 참여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은 이날 이전국의 5803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28만948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이를 위해 당국은 지난 25일 냉장유통차량 총 56대를 동원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만3000도즈(8만1500명분)를 전국 보건소 257개소와 요양병원 292개소로 배송했다. 28일까지 보건소 258개소, 요양병원 1651개소 등 1909개소에 나머지 백신 배송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