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21년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사를 통해 집권 5년차인 올 한해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다. 26~27분 분량으로 알려진 신년사는 TV로 생중계된다. 이번 신년사에서는 일상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 포용성 강화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민생 관련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겪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달 시작될 백신 접종을 기점으로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그린·지역균형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을 본격 실행, 경제 반등을 꾀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추진하며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 사태로 피해가 집중된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히고,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연대와 협력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외교·안보 분야 메시지도 관심이다. 신년사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확산세가 지금처럼 감소하더라도 1~2주 뒤 하루 환자 규모는 470~580명 수준일 거란 수학적 예측이 나왔다. 오는 17일이면 41일간 이어온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와 연말부터 적용한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끝나 이후 방역 조치를 놓고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하루 1000명대였던 유행 정점보다 감소한 건 분명하지만 지역사회에 감염원이 산재해 있고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거리 두기 장기화로 생계 곤란을 호소하고 있는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은 거리 두기와 상관없이 위험도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신 3차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약속·모임 등 개인 간 접촉을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기온이 올라 실외 활동이 가능해지기 전인 이번 겨울 동안은 방역 강약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 보고서에 따르면 8일 기준으로 현재 행동 변화 상태를 유지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해 둘째 주 전국에서 총 1만86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이더시티(공공분양)',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등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2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스위첸'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27개 단지에서 총 1만86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4279가구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번지 일원에 '위례자이더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 및 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의 경우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분양)은 전용면적 46~59㎡, 293가구를 선보인다. 나머지 147가구는 신혼희망타운(임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며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매머드급 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급등세에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질주하고 있다. 9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개당 4410만원 가량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8일 오전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도 4400만원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가파르게 상승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지난해 3월 54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2000만원, 12월 3000만원을 차례로 돌파하며 약 3년 만에 사상 최고가(빗썸 기준 2598만원)을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0만원선을 넘은 지 11일만에 4000만원도 돌파했다. 지난해 1월1일 가격과 비교하면 430% 치솟았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도 치솟고 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3일 약 3년만에 100만원을 돌파했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에는 13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올해 1월1일 80만3000원(종가)에서 60% 넘게 급등한 것이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 기관투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형주들이 주도하고 있는 코스피가 3000포인트 돌파에 이어 하루 만에 315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선 반도체와 배터리·바이오·인터넷 등 성장주 주도의 장세와 대형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031.68)보다 1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급등세로 지수가 무려 120포인트 폭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2%)와 셀트리온(+2.66%)과 네이버(7.77%)를 제외한 7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시총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M2(시중통화량)의 평균 잔액이 3160조원을 넘어섰는데 M2 대비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76% 수준으로 금융위기 직전인 90% 보다 낮아 단기 과열은 맞지만 아직 추가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며 대형주의 추가 상승 여력이 가능하다고 봤다.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7.12% 오른 8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처음으로 9만원을 찍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을 기록한 건 처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를 발휘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자사 연구진과 텍사스 의대가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변이 바이러스에도 화이자 백신이 효과를 보였다며 "매우 안심이 된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의 필립 도어미처 연구원은 "변이 바이러스는 더욱 빠른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 화이자 백신이 변이에도 효과를 보여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서는 총 23개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는데 이중 'N501Y' 'N439K' 'Y453F'의 변이가 전파력 증가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아공발 변이에서도 'N501Y'가 공통으로 발견됐으며, 여기에 'E484K'와 'K417N' 변이가 추가됐다. 도어미처 연구원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명의 혈액 샘플에 변이 바이러스를 투입한 결과, 이미 형성된 항체들이 바이러스 감염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이달 말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코로나19)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이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한 이래 인도,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다른 나라들의 승인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업체로부터 추가적인 자료를 제공받았다"며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음주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 신청을 제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와 평가 진행 상황에 따라 1월말 결론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MA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월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노엘 와티온 EMA 부국장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추가적인 자료는 물론 신청서도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EU의 백신 접종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 속에 영국 등이 잇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자 허가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도 모두 승인한 상태다. EU는 12월 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개시한 데 이어 이달 6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두순이 최근 배우자와 함께 거주지 담당 안산시 단원구청에 기초연금 지급과 함께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수급자 책정 반대 청원이 올라오는 등 반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8일 시작된 청원은 이날 오후 10시 현재 3176명의 동의가 이어졌다. 청원은 “말도 안 되는 악행을 저지른 조두순에게 관련 혜택을 주는 것은 국민이 꼬박꼬박 낸 아까운 세금을 낭비하는 꼴이 된다”라며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어 “같은 국민인 것이 창피할 정도로 파렴치한 조두순에게 월 120만 원씩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말이 안 되며, 지금까지 낸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또 “조두순은 재연하기도 힘든 말도 안 되는 악행을 저질렀다”라며 “한가정은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야 하고, 피해 여성은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무리일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런 사람에게 매월 120만 원씩 준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라며 "12년간 교도소에서 밥 먹이고 옷 입힌 것도 낭비이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결정은 더욱더 말이 안 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아울러 “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8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입을 금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적월신사는 미국산 백신 도입 계획을 철회했다. 8일 이란 관영 IRNA통신과 반관영 메흐르통신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방송으로 중계된 '곰 봉기' 기념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메네이는 "당국이 다른 경로로도 백신을 조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영국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백신을 공급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산 백신 수입은 금지돼 있다"며 "만약 미국인들이 좋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면 매일 4000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영국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종종 다른 나라에서 백신을 시험하기를 원한다"며 "미국과 영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메네이는 "우리에게 오염된 피를 보낸 전력이 있기 때문에 프랑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지 않다"고 했다. 다만 "그 밖의 국가로부터 백신을 공급 받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이란이 신뢰하는 다른 나라가 백신을 생산하다면 정부가 그 나라에서 백신을 수입할 수 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폭설로 인한 시설물 붕괴 피해가 없도록 적시에 눈 치우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6일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린 데 이어 오는 10일까지 많게는 30㎜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처다. 노후 주택과 시장 비가림막 등 취약 구조물 지붕에 많은 눈이 쌓이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할 위험이 높아진다. 중대본은 또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이면도로와 농촌·산간마을 진입로 등에 대해 신속히 제설 작업을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취약 지역에는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도록 했다. 중대본 본부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속되는 대설·한파로 시설물 붕괴와 도로 결빙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지붕과 집 앞에 쌓인 눈을 적시에 치우고 차량 운행 시에는 충분히 안전거리를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이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세 번째다. 영국 보건복지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모더나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모더나 백신이 안전성, 품질, 효능 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모더나 백신 1000만회분을 추가 주문해 모두 1700만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대로 올봄부터 영국에 백신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끔찍한 질병을 억누를 또 다른 무기"라며 "모더나 백신은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각각 지난달 8일, 이달 4일부터 접종하고 있다. 영국이 승인한 백신 3종은 모두 한 사람당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영국에서 약 150만명이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8만9419명으로 하루 5만명대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누적 사망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 유조선을 나포한 이란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수백척의 함선을 동원한 대규모 해상 훈련을 행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정예 부대 혁명수비대가 7일(현지시간) 아살루예 해상에서 700척 이상의 중소형 함정이 참가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행한 지역은 이란이 한국 유조선 'MT-한국케미'를 억류하고 있는 남부 반다르 아바스에서 서쪽으로 450km 가량 떨어진 위치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훈련이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사망 1주기를 기리기 위한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솔레이마니는 작년 1월 미국의 공습 작전으로 숨졌다.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걸프 해역에서 환경 오염과 공해를 이유로 한국케미를 나포했다. 한국케미의 선사인 DM쉽핑 측은 이란이 제기한 문제를 부인했다. 우리 외교부는 선박과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협상 대표단을 이란으로 파견했다. 일각에선 이란이 한국 유조선을 나포한 진짜 이유가 미국의 이란 제재로 한국 내 동결된 이란산 원유 수출대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 정부는 한국 시중은행 계좌에 묶인 70억달러 규모의 원유 수출대금 동결 해제를 요구해 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적어도 이달 말 그의 임기 종료까지 무기한 차단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의회가 대선 결과를 인증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남은 임기 13일을 평화롭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기간 대통령이 우리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의 위험이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한다. 저커버그 CEO는 "따라서 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 차단을 무기한으로,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완료할 때까지 적어도 다음 2주 동안 연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치적 발언에 대한 대중의 폭넓은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페이스북 사용을 허용했지만 현 상황은 맥락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플랫폼을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에 맞서는 폭력적 봉기를 선동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세력이 미 의회의 대선 결과 확정을 저지하겠다며 국회의사당에 난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4명이 사망했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