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 치타(25)가 오는 3일 자정 신곡 '마이 넘버'(My Number)를 포함한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마이 넘버'와 '카타르시스' 등 모두 두 곡이 수록됐다.타이틀 곡 '마이 넘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섬세한 비트를 기반으로 치타의 진짜 이야기를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카타르시스'는 아프리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도입부가 돋보이는 곡으로 급변하는 비트와 멜로디를 통해 현재를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한다.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뮤직비디오는 비스트, 블락비, 씨엔블루, 박재범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기백 감독이 작업했다.소속사 측은 "이기백 감독이 뮤직비디오에서 감각적인 색감과 파격적인 콘셉트로 치타의 팔색조 매력을 부각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치타의 이번 싱글은 음악성, 예술성 등 모든 측면에서 팬들을 기대 이상으로 크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블락비'의 지코(23)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케이블 채널 엠넷의 힙합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지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거북선'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은 이 곡이 DJ로 활동 중인 퀼리네즈(Qulinez)의 'Hookah'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거북선'과 'Hookah'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동양적인 느낌의 비트가 표절 의혹을 높이고 있다.지코는 1일 자신의 SNS의 계정을 통해 "'거북선'의 탑라인을 구성했던 오리엔탈 소스는 'fox samples'사에서 나온 샘플시디의 소리이며, 제가 찍어놓은 트랩비트 바이브에 맞게 커팅하고 피치조절을 해서 다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hookah'라는 곡이 저와 같은 샘플음원을 사용했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거북선'과는 다른 장르로 해석된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코의 말은 두 곡이 같은 샘플음원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음원이 다른 장르의 음악에서 다르게 구현됐고, '거북선'은 자신이 샘플음원을 다르게 해석해 내놓은 곡이라는 설명이다.'거북선'은 힙합, 'hookha'는 일렉트로닉 장르에 가깝다.지코는 또 "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가 중국 내에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 및 크리스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광고주, 크리스가 출연한 영화의 제작자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M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는 크리스의 독점적, 합법적인 매니지먼트 회사라며 소송이 전날 중국 베이징 법원에서 정식 입안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의 중국 내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것이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SM은 "크리스가 이후 팀을 무단 이탈, 엑소 활동으로 얻어진 인지도를 활용해 각종 영화, 광고, 행사, 시상식 등에 불법적으로 출연해왔다"고 규정했다.이어 "이와 같은 활동들은 SM과 엑소 멤버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해 왔다"며 "동시에 SM과 여러 국내외 제휴사들 간의 계약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였음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손해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사 및 다른 멤버들과의 신의를 저버리는 도덕불량 행위이자 법률남용행위"라는 것이다. SM과 크리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인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SM의 판단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수애의 1인2역이 돋보였던 SBS TV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면'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6%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4.6%, 14.2%로 더욱 높았다.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밤을 걷는 선비'는 7.4%, KBS 2TV '어셈블리'는 4.8%에 그쳤다.지난 5월27일 7.5%로 출발한 '가면'은 평균 시청률 10.8%를 기록하며 꾸준히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비밀'로 스타 작가로 자리 잡은 최호철 작가가 집필해 화제가 됐으나 종영을 며칠 앞두고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5일부터 김태희·주원 주연의 '용팔이'가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침묵을 지키던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의 전 애인 최모(31)씨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최씨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까지 있다"면서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 진실은 밝히고, 잘못은 용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소송 제기 이후 김현중 측의 주장에 대해 해명이나 대응을 하지 않았던 까닭은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재만 변호사(김현중 측 법률대리인)는 침묵할수록 공격했다"며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3무(無)를 말하고 있다.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라면서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는 것이다. 최씨는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제 선택이기 때문"에 참아왔다고 했다. 그러나 "침묵은 곧 인정을 의미하더라. 이 변호사가 주장하는 3무에 대한 (반박)증거를 밝힌다"며 "김현중과 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배우 원빈(37) 측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원빈 아버지 젊은 시절 사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30일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온라인 상에 '원빈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떠도는 사진은 진짜 원빈 아버지의 사진이 아니다"며 "어쩌다가 해당 사진이 원빈 아버지로 알려졌는지 출처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사진 속 주인공의 자녀분 께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사진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니, 그 분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신 게시자 분들을 글을 내려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인물은 원빈과 흡사하게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은 원빈의 아버지 사진이 아닌 우리 아버지 사진"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조스 스톤(28)은 '블루 아이드 솔(blue eyed soul)'의 대표 주자다. '파란 눈동자의 솔'이라는 뜻으로, 백인이 본래 흑인음악의 하나인 솔을 흑인 못지 않은 감정선으로 가창하는 것을 가리킨다. 흑인의 아픈 과거가 바탕인 솔의 근본적인 속성은 그 만큼 드라마틱하다. 스톤 역시 그 만큼 애절하다. 4년 만에 발매한 정규 7집 '워터 포 유어 솔(Water For Your Soul)'은 장르가 더 다양해 감정의 색깔이 깊고 다채로워졌다. 처음으로 자신의 레이블을 통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애정도 자연스레 묻어났다. 이와 함께 한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는 그녀는 남북한을 모두 가보고 싶다고 했다. "모든 도시에는 그곳만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설령 위험한 곳이라도 사랑은 존재하는 법이죠"라고 말하는 그녀의 마음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게 똬리를 틀고 있었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사랑이 존재하고 그렇다면 음악도 존재한다는 말"이 매혹적인 음악처럼 들렸다. 아름다운 외모는 단지 겉모습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었다. -4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매했어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소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샤이니'가 오는 8월3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으로 컴백한다.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정규 4집 수록곡 11곡에 타이틀곡 '메리드 투 더 뮤직'을 포함한 신곡 4곡이 담겼다.샤이니는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4집 '오드'(Odd)로 국내 각종 음원·음반 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소속사 측은 "이번 리패키지 앨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다"며 "샤이니가 매번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색을 구축해 온 만큼 이번에도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샤이니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드 투 더 뮤직'은 8월3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프라인 음반 판매도 시작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국의 명배우 토미 리 존스(69)가 새로 시작되는 '본' 시리즈에 출연한다.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존스가 CIA 수뇌부 중 한 명을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작에서 에드워드 노턴, 크리스 쿠퍼, 브라이언 콕스, 데이비드 스트라선이 맡았던 역할과 비슷한 유형의 인물이다.토미 리 존스는 '맨 인 블랙' 시리즈로 국내 영화팬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 '볼케이노'(1997) '의뢰인'(1994) '도망자'(1993) 등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앞서 이 시리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맷 데이먼이 복귀를 결정했고, 할리우드의 신성 앨리샤 비칸데르, 최근 연기력을 인정받은 줄리아 스타일스 등도 합류했다.맷 데이먼과 함께 '본' 시리즈를 만든 폴 그린그래스 감독도 돌아와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은 그린그래스 감독과 데이먼이 함께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리즈로 아카데미상 편집상을 받은 크리스토퍼 라우즈도 돌아와 힘을 보탠다.'본' 시리즈는 2002~2007년 세 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진 첩보 액션 영화다. 이 영화들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이 시리즈는 첩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집사·가정부 부부로 등장해 연기력을 뽐낸 실제 부부 김학선·김정영이 매니지먼트 이상과 동시에 전속계약했다.28일 매니지먼트 이상은 "두 배우는 연극 연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워 온 배우"라며 "앞으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그 실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정영은 영화 '손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학선은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준비하고 있다.한편 매니지먼트 이상에는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악역 '강소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조수향을 비롯 박지수, 민무제, 백수장 등이 소속돼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이경규·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 1인 MC 체제로 새 출발한 SBS TV '힐링캠프 500인'이 야심찬 프로그램 개편에도 시청률에 탄력을 받지 못했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 500인' 첫 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4.3%다. 서울 기준으로는 4.6%, 수도권 기준 4.1%로 5%의 벽을 넘지 못했다.지난 20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3%, 서울 기준 6.0%, 수도권 기준 4.8%였다.전국 기준으로는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서울·수도권 기준으로는 개편 후 오히려 더 낮아진 시청률을 보였다.앞서 '힐링캠프'는 시작부터 4년 동안 함께 한 이경규와 한혜진 후임으로 합류한 성유리가 하차하고 김제동 진행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바꾼다고 알렸다.첫 방송에는 게스트로 황정민이 출연, 500명의 방청객과 만났다.한편 같은 시간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6.1%로 '힐링캠프 500인'보다 1.8%포인트 앞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행.복.하.세,요!"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서툰 발음의 한국어가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43)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온 일본 팬들이 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멘트를 연습하는 목소리였다. 유모차에 어린 아이를 태우고 온 젊은 엄마부터 머리가 하얗게 샌 중·노년 여성까지 얼핏 봐도 1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따가운 햇빛이 내리쬐는 무더위에 양산, 선글라스, 팔 토시, 부채 등으로 완전 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침부터 기다렸다는데도 지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우리 오빠'가 장가가는 날이었지만 슬프고 아쉬운 기색은 드물었다. 삼삼오오 모여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등을 계속 되뇌이며 '욘사마'의 앞날을 축복했다.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 등의 음료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권을 준비했다.배용준의 옷자락도 보지 못한데다가 소속사 관계자가 "아직까지 팬들에게 따로 인사할 시간에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알렸지만 팬들은 '욘사마'의 작은 정성에도 행복해했다.비공개로 진행되는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주말(24~26일) 2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300만 관객을 가볍게 넘어섰다. 개봉 5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4~26일 전국 1518개 스크린에서 2만1456회 상영돼 243만9355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36만6361명이다.개봉 첫날인 22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0만명에 가까운 관객(47만50명)을 불러 모으며 순조롭게 출발한 '암살'은 개봉 이튿날인 23일 관객이 43만명(43만5050명)으로 감소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본격적인 휴가 시즌과 주말이 시작된 24일 54만명(54만3261명)으로 관객이 늘더니 25, 26일에는 각각 100만명에 가까운(94만9249명, 94만7190명) 관객을 끌어들이며 본격적인 흥행 행보를 시작했다.개봉 5일 만의 300만 관객 돌파는 이 영화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도둑들'(1290만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3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암살' 포함 4편이다. '연평해전'(593만명),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387만명), '스물'(304만명)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