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AI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이한 상황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들에 대한 구제역 방역초소 야간근무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그동안 안희정 충남지사가 강조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이에따라 충남도는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구제역 방역 활동에 충남도 5급이상 간부공무원 361명이 13일부터 4일간 204개소의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를 하게 된다.근무자는 우선 지역연고지를 중심으로 배치해 1개 초소당 1명씩 야간근무를 전담한다.이들 현장 방역근무자의 주요 임무로는 시·군대책본부와 상황유지, 축산차량 특별소독, 약품 충원 및 노즐과 도로 결빙 방지작업 등을 실시하며, 아울러 현장근무를 통한 현장 방역근무의 애로사항, 지역현안 사안 등을 청취하여
산림청은 숲가꾸기와 산불방지, 산림서비스증진 등 13개 녹색일자리사업에 8251억원을 투자해 하루 평균 4만5100여명을 고용하고 연인원 939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2011년의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탄소흡수원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 산림재해 예방과 훼손산림 복원 및 보호, 산림생물 자원 다양성 유지 등으로 분류해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림청이 밝힌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안에 따르면 탄소흡수원 확충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조성을 위한 숲가꾸기(26만6000ha) 산물수집(130만㎥) 묘목생산(4100만 그루) 조림(1만9000ha) 및 임도 사업(1087km 조성)에 4782억원을 투자해 하루 평균 일자리 2만5530개를 창출한다. 또 산불, 산림병해충(12만5000ha), 산사태 등 산림재해 사전 예방과 산림훼손지 복원사업(40ha) 추진에 2851억원을 들여 하루 1만5430�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살처분된 가축들의 매몰지 부족사태가 발생하자 정부는 국유림을 매몰지로 제공한다는 발표와 함께 각 지자체의 국유림 사용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지난 6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을 위해 살처분된 가축 매몰 장소로 국유림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산림청은 이날 이후 경기 고양시․여주군, 강원 원주시․횡성군․평창군, 충남 보령시ㆍ진천군, 경북 안동시 등 8개 시·군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아 모두 9곳 7323㎡의 국유림을 제공해 가축 3만1797마리를 매몰하도록 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충북 진천군과 강원 원주시, 경남 함양군에는 구제역 방제초소에 국유림관리소 인력을 지원하고 경기 가평군, 강원 홍천군, 경북 영주시 등 8개 시ㆍ군 구제역방제초소 41곳에 난방용 땔감 306톤
환경부는 가축매몰지역에 대해 환경관리 차원으로 지자체별 ‘사후관리단’을 구성, 매몰지 점검을 통해 미비한 매몰지는 신속히 개선 완료하도록 조치했다.이와함께 가축매몰지 주변지역의 지하수수질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몰지역에 대해서는 상수도보급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현재(1월 11일)까지 구제역, AI의 발생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는 경북 안동지역을 포함해 전국 53개 시․군에 2,259개소로 조사돼 기존에 발생했던 매몰지 966개소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제역․AI에 걸린 가축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방역 차원에서 긴급 매몰처리하기 때문에 구제역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매몰지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매몰처리가 미흡�
올해 1월부터 중증 장애아동 돌보미 파견 서비스를 확대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07년부터 장애아동을 두고 있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오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그 지원대상자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로써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돌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지원대상자는 10년 688명(16억원)에서 11년 2,500명(40억원)으로 확대됐다.장애아동 돌보미 파견 서비스는 만18세 미만 중증 장애아동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장애아동의 보호자 등이 돌봄서비스를 요청하는 경우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돌보미를 파견하는 서비스이다.파견된 돌보미는 장애아동에 대해 연 320시간 동안 학습·놀이활동, 안전․신변보호, 외출 지원, 응급조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소득기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이하(
서울시 동행(동생행복) 해외봉사단 50명이 베트남에 행복을 전하기 위해 18일 서울을 떠난다. 서울시는 베트남의 학교환경 개선과 교육봉사를 위해 결성된 동행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출발에 앞서 13일 서울시청에서 ‘2010 겨울 동행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학생, 초․중․고 관리교사 등 해외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동행 해외봉사단은 발대식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온 봉사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동행 해외봉사단원으로서 책임과 성실의 의무를 다해 활동할 것을 선서한다. 대학생 41명과 초․중․고 교사 6명, 인솔자 3명 총 50명의 동행 해외봉사단은 18일부터 2월 2일까지 보름동안 베트남 해외교육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우수봉사자 41명은 지난 학기동안 4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온
서울시가 현재 전하고 있는 예가 매우 드문 조선 전기 백자묘지인 ‘윤산군이탁백자음각를 오는 1월 13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3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화정박물관(종로구 평창동 소재)이 소장하고 있는 이 묘지는 서울시가 2010년에 실시한 ‘명문이 있는 백자’ 일괄공모를 통해 발굴된 것으로 문화재위원 조사와 3차에 거친 문화재위원회의 도자사 및 사료적 가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묘지는 세로 23cm, 가로 18cm, 두께 2cm의 직사각형 순백자로 총 3매이다. 음각으로 해서체의 묘지명을 새겨 넣었다. 내용은 묘주인 윤산군 이탁(1462~1547)의 이력과 품행, 몰년과 장례 등에 관한 것이고, 글은 입암 민제인이 윤산군 이탁이 세상을 떠난 가정26년, 즉1547년 4월에 지었다. 뒷면에는 ‘一’, ‘二’, ‘三’의 숫자를 음각으로 새겨 묘지의 순서를 표시했�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 세계를 사로 잡은 청춘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로맨틱 무비 리멤버 미로 돌아온다. 이프온리노트북을 잇는 감성로맨스로 자리매김할 영화리멤버 미는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할리우드의 요정 '에밀리 드 라빈'이 로버트 패틴슨과 강렬한 사랑을 나누는 앨리로 분한다.오는 2월 17일, 발렌타인 시즌에 맞춰 개봉될 영화 리멤버 미는 각각 세상을 외면한 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날을 보내던 타일러(로버트 패틴슨)와 앨리(에밀리 드 라빈)가 운명처럼 만나 마음의 문을 열며 생애 처음 서로에게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되어가는 감성 로맨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영화 속에서 갓 뽑아 올린 것 같은 따사로운 비주얼을 담고 있다. 두 주연 배우의 사랑스런 표정과 애틋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이 포스터를 본 많은 영화 팬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자체개발한 반딧불이 장육장치와 사육기술에 대한 내용을 귀뚜리랑 개구리랑(대표 김종필)과 기술이전을 위해 통상실시권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기간은 오는 1년으로 오는 13일부터 2012년 1월12일까지이며 생산판매예정수량은 200조(상자)분으로 계약기간 만료 후 연장계약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충북도 농업기술원은 2004년도(특허제 0475522호)에 전국최초로 반딧불이사육장치 개발과 사육 장치를 이용한 사육기술을 개발하여 청원군 낭추골농원 등에 기술을 이전하여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데 크게 기여한바가 있으며, 이번 계약은 두 번째 기술 이전계약체결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의 복원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반딧불이에 대한 이해 등 학습효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헬기가 조류 인플루엔자(AI)를 차단하기 위한 항공방역에 긴급 투입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1일부터 4일간 고병원성 AI가 확산돼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의 대규모 철새도래지 15곳에서 처음으로 항공방역을 실시한다.이번 항공방역은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순천만 고흥만 득량만 강진만 등 15곳 2113ha에 걸쳐 영암과 양산의 산림항공관리소 소속 대형 헬기인 카모프(KA-32) 2대가 공중에서 212만ℓ의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남 지역에는 영암 오리 농가의 오리가 AI 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주 등에서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월동 중인 야생 조류에서도 AI 바이러스가 확인 되는 등 바이러스 출현 면적이 넓어 차량 등에 의한 지상 방역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정광수 산림청장은 “겨울철 북방 철새들이 AI 바이러스의
지난해 민간인 통제선 부근에서 일어난 불법산림훼손 행위가 현저하게 감소했고 특히 6월 이후에는 불법행위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모두 7건의 불법 산림훼손 행위를 단속했다. 훼손면적은 4ha였다. 이는 2009년 10건 단속에 16ha가 훼손된 데 비하면 75%가 줄어든 수치다.민통선 지역은 그동안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허점을 악용해 휴경지 개간 등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가 자주 발생했었다. 산림청은 이런 행위를 막기 위해 2009년 12월 만든 ‘민통선지역 산림훼손 방지대책’에 따라 지난해 휴경지 입목벌채 후 개간행위, 농경지주변 경계 침범행위 등 불법산지전용과 불법입목벌채에 대해 매월 현장 단속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불법산지전용 4건(3만2795㎡), 불법벌채 1건(7982㎡), 경계침범 2건(360㎡) 을
동계올림픽 유치 삼선에 도전하는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2018년 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강광배 스포츠 디렉터, 최민경 홍보대사 등은 이날 오후 IOC를 방문, 재클린 바렛 후보도시 담당국장에게 3권 385쪽으로 구성된 ‘후보도시파일’은 IOC에서 요구한 17개분야 261개 세부항목과 236건의 보증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답변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이에 앞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이광재 강원도지사, 이석래 평창군수를 비롯 유치위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도시파일 제출 서명식’을 개최했다.그 동안 유치위원회에서는 다른 경쟁도시와는 확실히 차별화한다는 전략으로 지�
고용노동부는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의 신속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배움카드제 내에서 별도의 맞춤형 훈련과정이 개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훈련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구직자가 200만원의 한도가 설정된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정한 훈련과정을 수강할 경우 총 훈련비의 8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노동부가 발표한 ‘취약계층별 맞춤형 훈련과정’ 지원 계획안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위한 훈련과정을 개설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11.1.17.~1.31까지 HRD-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훈련과정 심사 시에는 취약계층 특성에 맞게 훈련과정 운영방법, 난이도 등을 차별화 하였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적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