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화문의 밤을 문화예술로 수놓은 '2011 광화문 문화 마당'의 대미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이야기’ 축제로 장식한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8일과 9일 개최되는 ‘세종이야기’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와 세종예술아카데미,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 진행된다. ‘세종이야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한글을 주제로한 다양한 음악회를 비롯하여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에 대한 공개 강좌가 개최된다. 그리고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
폐막을 2일여 앞둔 제57회 백제문화제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부여지역 행사장에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이 가운데 우선, 폐막 하루 전인 10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부여군청~구드래 행사장까지의 2.2km 구간에서 펼쳐지는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이 눈에 띤다.북부여에 뿌리를 둔 기마민족의 후예인 백제의 웅대한 기상과 진취성을 보여주는 대백제 기마군단 행렬은 지축을 흔드는 60여필의 말의 행진이 100여명에 달하는 전투보병의 우렁찬 함성과 어우러져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연출 장면을 선보이게 된다.여기에 지난해 세계대백제전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창작마당극인 ‘백제기악미마지 탈춤공연’도 이번 주말에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8일 오후 4시부터 구드래 행사장 무대에 오른다.일본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는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18명의 도시기후변화 적응 분야 연수생 등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9일간)‘도시기후변화 적응’ 국제훈련 과정을 통해 강원도의 기후변화대응 정책, 기후변화 지표 및 사례 등 도시기후변화 제반정책을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국제훈련 과정은 UN-HABITAT 및 IHS(네델란드 주거환경연구소), CRIK(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공동으로 저개발국들이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등의 미비로 발생하고 있는 피해에 대하여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정책과 제도, 기술 미비로 인해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기후변화 취약성 및 영향성 평가 등 기후변화 정책과 실행사업 등을 소개하여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천천을 친근한 고향의 향수와 옛 추억이 떠오르는 문화와 생태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향의 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하는 '고향의 강' 사업은 남대천교에서 청천저수지까지 5.6km 구간에 총 209억 원(국비 125억원, 지방비 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 내 치수사업과 더불어 생태습지?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 보행자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에게 여가를 활용한 운동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시는 이달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 2012년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발주해 2014년 준공할 계획이다.‘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국토해양부 정책사업으로 지방하천을 이수,치수,친수가 어우러진 복합�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공기업 최초로 ‘청탁 신고방’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탁 신고방’은 계약 및 용역․공사․인사 부문 등 부정한 청탁행위가 발생할 소지가 높은 주요업무를 대상으로 하며, ‘부패추방신고센터’내 ‘청탁등록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이에 따라, 청탁을 받았을 경우 신고한 임직원은 보호를 받게 되지만 신고하지 않은 임직원과 청탁자는 금품 및 향응 수수에 준하여 엄격한 조치를 하게 된다. 일반인이 코레일 임직원에게 알선과 청탁을 할 경우 신고방에 신고접수가 이뤄지며 신고내용에 따라 경고서한이 발송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가 이뤄진다.임직원이 내부직원에게 알선과 청탁을 한 경우는 내부 조사와 함께 강력한 조치를 받게 된다.최순호 코레일 감사실장은 “청탁 신고방 운영을 계기로 임직원은 �
전국 대추 집산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연산은 지금 축제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논산시 연산면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연산주말장터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연산대추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연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흥래) 주관으로 지난 2002년부터 열리고 있는 연산대추축제장에 가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 풍물놀이 시연을 비롯해 대추특별판매전, 대추골 농특산물, 대추술, 대추떡, 대추호떡시식회 등 다양한 황산벌 건강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정겨운 주말장터에서는 대추 정량달기, 대추 ○,× 게임, 대추떡 메치기, 대추골 장기자랑, 대추 경품잔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도 있다.연산대추축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넉넉한 인정과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돼 명�
10월의 강경포구를 멋지게 스케치해보는 행사가 열린다.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9일 강경포구 행사장 및 강경황산 초등학교에서 제9회 전국학생 강경포구 사생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2011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 중 금강과 아름다운 옥녀봉을 배경으로 전국 3대시장의 명성과 강경발효젓갈을 접목,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일깨워주고자 열린다.한국미술협회 논산지부(지부장 윤주민) 주관으로 강경발효젓갈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아원,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e메일(tnsdhr1605@korea.kr), 팩스(041-730-3869) 또는 논산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전국학생 강경포구 사생대회는 전국 최대 젓갈시장이 자리하고 있는 강경포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그리면서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의 풍미도 �
환경부는 첨단 지리정보시스템과 원격탐사 기술을 이용하여 논, 밭, 산림, 시설물 등 국토의 지표면 현황상태를 세밀하게 알 수 있는 북한강·남한강 유역 7개 지자체에 대한 세분류(1:5,000) 토지피복지도 760도엽을 공개(http://egis.me.go.kr)하였다.이 지도는 우리나라의 다목적 위성인 아리랑2호의 영상을 최초로 이용하여 단독주거시설, 공업시설, 논, 밭, 활엽수림, 침엽수림, 하천 등 지표면의 현황을 41항목으로 세밀하게 구분하였으며, 이러한 항목 구분은 녹지율, 우수 유출율, 비점오염물질 배출율, 온실가스 배출율 등 특성파악과 행정구역별 집계가 가능하도록 해주었다. 이에 따라 토지피복지도는 비점오염원 관리, 기후변화 예측모델링, 국토변화 모니터링, 산사태 및 홍수발생 예측 등 다양한 정책수립과 집행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비오톱지도, 생태·자연도, 국토환경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오는 28일까지 ‘슈퍼스타 K3 TOP 11 캐논 도플갱어 이벤트’를 진행한다.엠넷(Mnet)의 ‘슈퍼스타K’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3번째를 맞이하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상위 11팀인 ‘TOP 11’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슈퍼스타K 3의 ‘TOP11’과 어울리는 캐논 카메라를 투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참여자들은 캐논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TOP11’ 멤버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캐논 카메라를 하나씩 지정하면 된다. 투표할 수 있는 카메라는 캐논의 대표적인 인기 카메라 11종이다. DSLR부터 콤팩트 카메라, 캠코더까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로 구성되어있어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TOP11’과 잘 맞는 카메라를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음식업 단체인 한국음식업중앙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 남도음식문화잔치가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다.지난 ‘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 몽골 대사 등 10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초청, 남도음식전시관, 메디푸드 전시관 등을 둘러보도록 함으로써 남도음식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전라남도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전국적인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키워내기 위해 남도 우수음식 전시 및 음식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남도 메디푸드와 외국의 메디푸드를 비교 전시하여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시군 대표음식 �
국내 최대 민속예술제인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이병옥)가 ‘아으 동동다리, 얼쑤! 둥둥다리’라는 슬로건으로 6일부터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된다.6일 개막하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펼쳐질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출연팀이 민속놀이, 풍물, 민요, 민속무용, 민속극 등 민속예술 경연을 펼친다.전남도에서는 지난해 제37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경연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조도닻배노래(청소년부)와 영광 서남면들노래(일반부)가 출연한다.올해 축제는 본 행사 외에 축제 기간동안 특별프로그램으로 ‘동동’이라는 여수 문화예술인의 밤, 대한민국 민속예술인과 학자들, 관계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밤인 ‘막걸리와 민속학’, 채상소고춤의 명인인 김운태 명인을 비롯 6명의 명인들이 선보일 ‘마당춤 명무전’이
전북도에서는 오는 7일에 정읍시 국민체육센타공원에서 도내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 행정, 연관산업 등 축산인이 하나가 되는 전북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전북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축산농가․가공․유통․소비자 그리고 농기계 등 연관산업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연대감을 조성하며, 체육행사 및 축산인 한마당을 통해 친목을 도목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FTA 타결 등 축산물시장 개방과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경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사기진작과 축산업의 하나됨을 이끌어 전후방 연관 산업과 일체감 조성으로 축산업 발전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 밝혔다.전북도는 이번 전북축산인 한마음 �
경상북도는 6일 영덕 삼사해상공원내 망향탑에서 이북도민연합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이북도민경북연합회 망향제’를 개최한다.망향제는 망향의 한을 달래고 두고 온 고향 산천과 재북 부조님에 대한 제례를 올리는 행사로 지난 1995년 11월 21일 당시 경북도 지원 및 20만 이북도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세운 망향탑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학우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최근, 경직된 대북정책으로 인해 평화통일에서 멀어지는 건 아닌지 염려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이북도민들은 서로 굳게 단결하여 각자 맡은 바 사명을 다하고 ‘통일의 그날’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자”고 역설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고향을 등지고 선조들에 대한 효행을 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