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에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총 6,707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169,000원씩 총 1,133백만원 상당하는 쿠폰을 다음달 1일부터 배부할 계획이다.2011년도 연탄쿠폰 지원사업은 시ㆍ군을 통하여 신청된 저소득층 가구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되어, 마감일까지 6,647가구가 신청되었으나, 미신청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추가선정 건의를 통하여 60가구를 추가로 신청했다.연탄쿠폰지원은 국내무연탄 수급의 안정과 가격현실화 추진으로 판매가격이 인상되었고, 연탄가격인상에 따른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완화를 위해 인상분을 보전하는 것으로 ’11년도는 6,707가구에 1,133백만원(가구당 169,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10년도 지원은 6,699가구 1,132백만원을 지원한다.지원되는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 집단급식소 등 전국 3,40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위생 지도․점검을 실시(8.29.~9.9.)한 결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79개소(2.3%)에 대해 행정조치 토록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도, 지방식약청, 지역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학교급식소에 식품을 판매하는 업체 대상으로 식중독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26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17개소) ▲시설기준 위반(16개소) ▲건강진단 미실시(8개소) 등이다. 특히,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도시락류제조업소의 위반 비율은 8.1%로 상반기(8.6%) 보다는 약간 낮아졌으나, 여전히 다른 점검대상 시설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집중�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연주자를 모집하여 구성한 아마추어 클래식 악단 세종나눔 앙상블이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A Klezmer Karnival’, ‘Jupiter Hymn’, ‘Serenade for string Orchestra op.20', 'Beethoven Symopny No.5 op.67 ‘운명’ 등을 연주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악 합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연주곡이 선보일 예정이며 동덕여대 교수이자 클라리넷티스트인 이임수와 전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이선영이 지휘를 맡는다. 세종나눔 앙상블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거나 학창시절 또는 사회에서 취미로 연주활동을 펼쳐왔던 일반인들을 모집하여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취지로 세종문화회관이 2008년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매주 수요일 ‘육군논산훈련소’ 수료식 일정에 맞추어 10월부터 면회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다만, 육군논산훈련소 요청에 따라 10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한하여 금요일(7일, 14일)에 운행할 예정이다.코레일은 용산역-연무대역을 직통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상품 이외에 11월 이후에는 KTX로 용산역을 출발한 후, 서대전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로 환승하는 상품도 운영할 예정이다.연무대역에서 훈련소까지 도보로 15분 내외이나, 육군본부에서 특별열차 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해 더욱 편리하게 훈련소를 방문할 수 있다.코레일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면회열차는 빠르고 편리하게 훈련소를 방문할 수 있는 맞춤형 특별열차이다”면서 “보고싶은 가족, 친구, 연인을 만나는 즐거운 기차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직통운행하는 �
제41회 영국런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43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평가전을 거쳐 지난 2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6개월 남짓 훈련에 열중해온 선수들은 결전을 치르기 위해 10월 4일 개막식에 맞춰 오는 10월 1일 출국한다.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국가를 대표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각국 젊은 기능인들의 축제다.이번 대회에는 영국 등 50개국 94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컴퓨터정보통신 등 39개 직종에 4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은․동 매달순위에 따라 각각 6,720만원, 3,360만원, 2,240만원의 상금과 훈장이 수여된다.또한,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는 병역혜택, 동일분야에 종사할 경우 계속종사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
남성이 접대부로 나와 여성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불법 호스트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불법 호스트바는 57건이 적발됐다. 연도별로는 2008년 7건, 2009년 6건, 2010년 14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6월까지 30건으로 최근 3년새 4.3배나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0건(70.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6건, 제주 4건, 부산·경남 각각 2건, 대구·인천·전북 각각 1건 등이었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 일대에만 최소 100여 곳의 불법호스트바가 성업 중이다.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여성 손님이 드나들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무분별한 전단지 살포 등으로 가정주부와 여고생들까지 호스트바의 유혹에 빠져 있다.김 의원은 "호스트바를 통�
5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백제문화제의 기원이 된 제례와 불전 행사를 이번 제57회 백제문화제를 통해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백제문화제의 모티브가 각종 제례행사에서 비롯됐고 현재에 이르러 56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됐기 때문이다.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955년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주축이돼 시작된 백제말 삼충신(성충, 흥수, 계백)을 기리기 위한 제례행사와 백마강에 몸을 던진 백제여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수륙재 등 총 8종의 제․불전 행사를 마련하고 제57회 백제문화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백제문화제는 행사 첫날인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계백장군이 무예를 연마했다는 전설이 깃든 충화면 천등산 정상에서 ‘혼불’을 채화하는 고천제(告天祭) 행사로부터 막을 올린다. 고천제는 하늘에 제전의 시작을 고한다는 의
계룡산 국립공원 내 사찰인 ‘○○사’에 침입 탱화 3점(6천만원상당)을 쇠망치로 내려찍어 손괴하고, 인근 사찰과 식당 등에 침입 불전함 내 현금 등 4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했다고 공주경찰서가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최모(대전 대덕구 47세)씨는 지난 12일 03:00경 공주시 소재 ○○사에 침입 불전함을 쇠망치로 손괴하고 현금 15만원 등 30만원 상당을 절취, 20일 02:00경 같은 소재 노상의 주차장에 주차된 그랜져 승용차에 돌을 던져 차량 유리창 등 350만원 상당을 손괴, 21일 22:40경 공주시 소재 ○○사에 침입해 쇠망치로 시가 6,000만원 상당의 탱화 3점을 수회에 걸쳐 내리쳐 손괴하고 불전함에서 현금 3만원을 절취한 혐의라고 밝혔다.
보령 8경 중 하나인 죽도관광지 인근 죽도항 선착장 내에서 십수년간 불법영업을 해왔던 포장마차가 철거됐다.죽도항 선착장 내 17개의 불법포장마차 영업주들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자신들이 영업해오던 포장마차를 자진으로 철거했다. 이로써 약 15년간 보령시 남포면 어민들의 애환을 달래던 포장마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이곳 포장마차는 대천해수욕장과 용두해수욕장을 잇는 남포방조제가 지난 1997년 완공되고 죽도가 육지와 연결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죽도항 선착장에 17개의 불법 포장마차가 밀집하게 됐으며, 그 동안 관광지 미관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돼 왔다.또 3년 전인 2008년 5월 4일에는 이상 파랑현상(파고가 높아져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곳으로 또 다른 인명피해 우려되고 있다.시에서는 인명사�
전라북도는 전통문화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7일 정읍 김동수 가옥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시장․군수, 도내 혁신도시 이전 3개 공공기관장,고택(정읍 김동수가옥, 남원 윤영채가옥, 장수 권희문가옥) 소유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택 관광자원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택 한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한국문화의 진수를 외국인에게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택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1고택 1기관과 자매결연 시범사업으로 국민연금공단은 정읍 김동수 가옥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남원 윤영채 가옥과, 대한지적공사는 장수 권희문 가옥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결연 공공기관에서는 고택 시설개선 사업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공동 참여하고, 임직원 및 가족이 연중 숙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10월 한 달간을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불법어업 중점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 및 선형・어구를 불법으로 변형하여 조업하는 행위 △조업금지구역․조업기간을 위반하는 행위 △포획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어린고기를 잡는 행위 △불법어구를 제작하거나 범칙어획물을 소지・판매하는 등의 행위 등이다.특히 서해안에서는 연안선망․근해형망어선의 변형어구 사용 및 조업금지구역 위반행위를 중점단속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금번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법무부(검찰청)의 협조를 받아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가 참여하며, 육상단속 8개팀(서해 3개팀), 해상단속 9개팀(서해 3개팀
KOTRA(사장 홍석우)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마이돔 오사카(My Dome OSAKA)에서 지방 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한국 향토명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일본 최대 전시회인 OSAKA International Gift Show와 동일기간ㆍ장소에서 연계 개최되어 보다 많은 일본 바이어들의 참가를 유도한다.KOTRA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9개 시ㆍ도에서 엄선된 49개 업체가 참가한다. 최근에는 K-POP등으로 일본 젊은 층까지 한류가 확산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관에는 우리 참가기업 품목에 맞춤 발굴한 유력 바이어 100개사가 방문하여 우리기업과 1:1 수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참가 품목�
환경부는 인터넷상으로 불법유통되는 화학물질 상시 감시를 위하여 일반시민 20명을 “사이버 케미칼 감시단”으로 선정하여 27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인터넷상에서 사제폭탄 제조방법을 알려주거나 사제폭탄 제조 원료물질 판매행위가 이루어짐으로써 사제폭탄에 의한 위협, 자살이나 타인을 살상하는 행위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한 화학물질 불법유통 행위를 상시 단속하여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환경부는 “사이버 케미칼 감시단” 구성을 위해 지난 7.25∼8.12일까지 공개모집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했다.전국에서 응모한 응모자들의 연령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후반까지 이르렀고, 학생, 교사, 교수, 회사원, 주부, 퇴직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