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개봉하는 영화 푸른소금이 신세경, 오달수의색다른관계가돋보이는현장스틸을공개해관심을집중시키고있다.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 중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신세경과 오달수의관계가돋보이는현장스틸로두사람이총을들고서로등을맞대고있는모습은마치 OO7본드시리즈를 연상시키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검은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세경의 모습에서 20대 초반의 당돌하고 발랄한 건강미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영화에서 신세경은전직사격선수출신의‘세빈’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오달수는 한때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태평양에서 어획한 꽁치에서 분석기기가 측정할 수 있는 최소 검출한계(0.2Bq/㎏) 수준의 방사성 물질 세슘(134Cs+137Cs)이 극미량 검출됐다.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우리 원양어선이 태평양에서 어획한 꽁치 50톤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의 1/407(0.25%) 수준인 0.91 Bq/㎏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번 꽁치는 일본 원전사고 해역에서 800㎞ 떨어진 북태평양(동경 160도, 북위 44도)에서 지난 7월 4일∼11일 어획한 것이다.검사검역본부는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건별 검사하고 있으며, 원양수산물 4개 품종(먹장어, 명태, 고등어, 꽁치)에 대해서도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검사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태평양산 꽁치 등 원양산과 대만 등 태평양 연안 5개국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8월 광복절을 맞이하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농협중앙회(NH)’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를 시행한다.이번 진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평균연령은 86세에 달하며, 작년(‘10) 실태조사 결과, 현재 생존자의 72%가 거동이 불편하고 64%가 만성 노인질환에 시달리는 등 동일 연령대 일반 노인에 비해 주관적 건강상태가 극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던 것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할머니들은 과거의 위안부 피해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고통(trauma)을 대부분이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여성가족부는 서울대병원, 농협중앙회(NH 뱅크)와 공동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의료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
전국적으로 쪽방, 비닐하우스 등 정상적인 주택이 아닌 거처에서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는 37천명으로 이중 32천명이 미취업자이다.실업이나 비경활 상태에 있는 미취업자 중 남성이 76.7%(25천명), 여성이 23.3%(7천명)를 차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울지역 19천명(52.1%), 경인지역 8천명(21.2%) 등 수도권에 73.3%가 거주하고 있다.비주택 거주자의 다수가 가구소득 수준이 낮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어 고용지원서비스가 절실한 계층이다.그러나, 주거가 불명확하여 상대적으로 고용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됨에 따라 그간 제대로 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앞으로 미취업 상태에 있는 비주택 거주자들에 대한 취업지원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용노동부는 ‘비주택 거주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8.10.∼9.30.까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수입신고 되지 않은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 41톤을 수입·판매한 업체를 적발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 서울시 관악구 소재 ‘히말라야소금(주)’ 대표 김모씨(남, 58세)는 2010년 11월과 201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 41톤(금 3천만원 상당)을 수입신고하지 않고 중간 도매상에 유통시켰다. 또한 통관된 제품(히말라얀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은 정상 수입 제품처럼 한글표시사항이 인쇄된 상태로 중간 판매업체인 ‘콜럼버스웨이(도·소매업)’와 ‘(주)휴렉스메티칼(식품소분·판매업)’에 2011년 2월부터 최근까지 20톤(금 6천8백만원 상당)이 유통됐다. 식약청은 무신고 제품이 소비자에게 유통·판매되는 것을 사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매출 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하여 브랜드 및 디자인의 개발과 권리화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6월말 현재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532개, 예비사회적기업은 1,005개에 이른다. 이 중 사회적기업 5곳을 선발하여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특허청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브랜드․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매출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임직원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식재산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2
서울시가 지난 해 8월 9일 발생한 CNG 폭발사고 이후, 1년 동안 시내에서 운행 중인 7,426대의 CNG버스를 전수점검하고, 항구적인 안전관리책인 ‘CNG버스 일상점검 지침 시스템’을 마련해 정기점검을 시행하는 등 재발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보급'위주로 추진하던 CNG버스정책을 사고를 계기로 '관리'중심으로 전환해 CNG버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7,426대 시내 모든 CNG버스 전수점검 실시 ▴항구적 안전 확보위한 'CNG'버스 일상점검 지침 시스템 구축 ▴여름철 기온상승 대비 충전압력 감압 운행 ▴11월부터 'CNG'버스 내압용기 정기 재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버스제작사도 자체적으로 ‘06년 이전 CNG버스 내압용기 탈착 정밀검사를 실시해 CNG버스 안전성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164곳이 발표됐다.이번에 발표한 사업장은 △2010년도 산업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재해율을 넘는 사업장 중에서 상위 10% 사업장(135곳) △2010년도에 2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으로 사망 만인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사망만인율 이상인 사업장(17곳)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보고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하여 사법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업장(6곳) △2010년에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업장(6곳)등이다.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산업재해 다발 사업장 등 명단 공표 제도’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총 1,6
‘진도 운림산방’을 비롯 3개소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됐다.‘진도 운림산방’은 전라남도 진도군의 신청에 의해, ‘포항 용계정과 덕동숲’등 2개소는 2009년 전국 별서정원 명승 자원조사에서 발굴되어 명승 지정을 추진했다.진도 운림산방(명승 제80호)은 조선말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조성하여 말년에 거처하면서 창작과 저술활동을 하던 곳으로서 ‘소치실록’에 따르면 큰 정원을 다듬고 아름다운 꽃과 희귀한 나무를 심어 선경(仙境)으로 꾸민 곳이다. 울창한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이 있는 첨찰산과 조선시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조성한 운림산방 등 자연유산과 역사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역사적 ․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포항 용계정과 덕동숲(명승 제81호)은 임진왜란 때 북평사를 지낸 정문부의 �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오는 6일 충남 부여에 소재한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전국의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과 지도교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11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대잔치’를 개최한다.‘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은 우리 문화유산의 미래 주인인 청소년들이 문화재 답사․교육․봉사활동․모니터링 등 보호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 문화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에서 총 142개 단체(128개 학교, 14개 민간단체) 5,058명이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2011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대잔치’는 그동안 문화재 보호활동에 앞장서 온 ‘청소년문화재지킴이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재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더욱 친근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원민)는 충남 서산시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김○○이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장에서 발파시 발생한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하여 사육중인 한우가 사산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건설(주)를 상대로 환경분쟁조정 신청한 사건에 대하여 28,000천원을 배상하도록 재정결정을 하였다.신청인들은 2009년도부터 산업단지 조성공사장에서 노천 발파시 발생한 소음과 진동으로 인하여 한우가 사산하고 번식효율이 저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57,310천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피신청인이 제출한 발파일지를 기초로 판단한 전문가의 발파 진동속도와 신청인이 제출한 가축사육현황 등을 기초로 한 가축 전문가의 현지조사 결과 등을 참고하여 가축(한우)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신청인 축사�
현재 PC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http://luris.mltm.go.kr)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토지이용규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그동안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사용자들의 양적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질적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스마트폰 가입자 1천5백만 시대를 맞아 국민의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이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이용규제정보 스마트폰 서비스는 지번을 몰라도 지도검색을 통해 지번을 찾아서 행위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내 땅의 규제가 변경되면 사전에 알려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게 된다.스마트폰 서비스의 내용을 살펴보면, ① 스마트폰의 GPS기술 등을 활용해 민원인의 위치를 지도에 나타내고 지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규제정보
우리나라가 사우디 정부로부터 2012년 2월 9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 자나드리아(수도 리야드 인근)에서 개최될 2012년 자나드리아 문화축제의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자나드리아 문화축제는 압둘라 사우디 국왕이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사우디 국민 및 외국인 약 800만명이 참여하는 아랍지역의 최대 문화축제로 2008년 이후 매년 1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08 터키, ’09 러시아, ‘10 프랑스, ’11 일본)하여 왔다.이에 정부는 행사 참가 준비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정부실사단(단장 : 송웅엽 아중동국장, 외교통상부․국가브랜드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자들로 구성)은 사우디를 방문하여 동 축제 장소를 시찰하고 행사 관계자들과 1차 실무협의를 가진 바 있다. 정부는 사우디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중동의 협력파트너이며 내년이 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