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마니아로 알려진 일본 연예인이 논산 딸기농장에 마련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어서 화제다.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오는 20일 오후 1시 노성면 병사리에 소재한 딸기삼촌농장에 마련된 딸기 예식장에서 일본 연예인 이찌코 히메씨가 이색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결혼식에는 이찌코 히메씨 가족, 친구 등 10명의 하객이 참석하고 주례는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딸기한복과 드레스는 논산에 소재한 한복업체가 협찬할 계획이다.일본에서도 일명 ‘딸기 공주’로 유명한 이찌코 히메씨는 지난해 이곳 농장에서 친구들과 딸기수확체험 후 딸기농장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올 4월에 개최된 2012 논산딸기축제 행사장 방문시 딸기삼촌농장을 다시 찾아 결혼식 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딸기 예식장’은 1년
환경부(장관 유영숙)가 환경보전협회, ㈜이마트 문화센터와 함께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과 변화 실태를 알리고 어린이들의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주말 환경체험프로그램 ‘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을 오는 19일부터 개설·운영한다.‘초록상상 환경실험교실’은 환경문제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험·실습, DIY 위주로 개발․구성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환경부와 환경보전 협회는 교육 교재 마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한 전담교사 양성 등을 했다.전담교사는 공고를 통해 환경․과학분야 전공자를 사전 선발한 후 환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통해 교육을 마쳤으며, 이마트 지점별로 1명씩 배치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이마트는 강사료 지원, 교육 장소 제공과 세부 교육 프로그�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벨리댄스 안무가와 연주자를 초청해 워크샵, 세미나, 세계대회, 갈라쇼 등을 선보이는 2012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이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2012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은 (사)한국가디스벨리댄스협회(대표 김대은)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오는 20일 어린이사전대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과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행사기간 중 25일 오후에는 세계적인 벨리댄스 슈퍼스타들의 화려한 갈라쇼, 아랍 악기, 헤나 및 음식 체험까지 다양한 일반인 및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오픈 된다.이와함께 참가자 및 관람객 전원에게 청정원 홍초제품과 (주)크레이지 버거가 제공하는 수제햄버거의 맛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올해 개최되는 2012월드벨리댄스컨벤션은 우크라이나 TV-show인 ‘우크라이나 갓 탈랜트’에서 파이널 우승한 신예스�
“처음에는 40-50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뭔가를 열심히 찾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40-50세대에게 맞는 문화라는 것이 거의 없더군요. 그런데 당시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는데,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끝에 이 제품을 제작했고, 학생들에게 실연(實演)을 해보니 여러 분야에서 효과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라이브밴드 쌩’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권철(GS LC)본부장/상무가 장비설명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여 주었다.‘라이브밴드 쌩’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기존 노래방의 단조로움을 탈피하여 최소 2인에서부터 최대 4인이 팀웍을 이뤄 키보드, 기타, 드럼, 보컬 등 각자 역할을 맡아 자신들 만의 무대에서 밴드연주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놀이문화 공간’이다.또한 ‘라이브밴드 쌩’은 리듬 액
자동차시민연합이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와 함께 자동차 2천만대 시대 저탄소 친환경운전(Eco-Drive)운동 “평생 5천만원 연료비 절약”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유가시대 친환경운전 실천을 위해 순정부품 사용 및 내차는 내가 직접 검사를 받는 Eco- Carlife 운동을 지난 4월23일부터 11월 말 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위해 전국 교통방송(TBN) ‘신나는 운전석 인기MC 개그우먼 릴랄라~’ 라윤경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동안 교통안전공단 전국 57개 검사소와 ‘자동차10년타기전문정비센터’를 통해 친환경차계부 10만권을 무료 배부하고, 운전자들이 직접 자가정비가 어려운 연비부품에 대한 무료점검 행사도 이 센터를 통해 실시한다. 친환경차계부는 100쪽 분량으로 평생 5천만원 절약 운전법 정보와 �
정부가 미국에 광우병 조사단을 보내 현지 조사를 벌였지만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검역 중단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국민들의 우려가 많은 만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지조사와 가축방역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미국산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서 장관은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감안해 검역강화는 지속 이어나가겠다”며 “또한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 중인 미국 현지 수출작업장에 대한 정기 점검도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미 광우병 현지 조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2일 동안 미국 농무부(USDA), 국립수의연구소(NVSL), 사료공장, �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화군에서 전통예술에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이번 기획전은 지난 2010년부터 준비해왔던 것으로 강화지회의 창립전으로 오는 5월 19일 강화군 불은면 소담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창립전은 강화지역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판매의 1%를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에게 환원하기로 한 가운데 야외전시 기획과 3개 야외전시장을 오픈해 ‘자연과 어우러진 움직임과 빛이 있는 테마마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5명의 개인전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강화군에서 보기 드문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특별전에는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배일호 회장, 박상근 이사장을 비롯 다수의 초대작가들이 후원에 동참하기로 한 가운데 JNW주식회사와 사)한국전통�
제대군인의 해외 취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8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김상기),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와 ‘제대군인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제대군인 해외취업이 세 기관의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행될 전망이다. 먼저 공단은 해외취업정보망인 월드잡(www.worldjob.or.kr)에 제대군인 인력풀을 등록하고, 주특기 등 경력에 걸맞은 해외 구인처가 매칭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한다.또한, 세 기관은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 우리 군 인력을 필요로 하는 특수분야에 대한 기획취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제대군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영어와 아랍어 전문과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공단은 오는
트로트가 중년 성인남여의 애창곡이라는 편견을 지워버리듯 요즘은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로 발전하면서 젊은이들의 사랑이 커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K-트로트란 새로운 타이틀을 달고 K-POP의 세계화에 발맞춰 우리전통가요를 알리기 위해 혜성같이 등장한 신세대 신인가수 ‘이삭’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신인가수 이삭은 ‘껍데기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정식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2 여수세계 박람회’에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될 곡은 ‘여수로 떠나요’라는 싱글앨범으로 신바람 나는 K-트로트다. 여수를 배경으로 밤바다의 낭만과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곡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왕실 음악원 출신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성학씨가 곡을 썼고, 편곡에는 트로트계의 대가�
아산시(복기왕 시장)는 서울시(박원순 시장)와 공동 주최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가졌다.친수식은 임진왜란 발발 420년이 되는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7주년과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유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외가(아산시 현충사 소재)의 우물물로 친수식을 거행했다.또한 아산의 온천수를 활용해 제작한 입욕제와 미용팩을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서울 시민에게 아산 온천수의 효능을 알렸다.아산시는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해 금년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시발점으로 아산시와 이순신축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화했다.향후 온천축제와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온천 도시’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새롭
고용노동부가 16일 태국 정부와 외국인 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했다.이번 MOU는 '04년 6월 태국 정부와 처음으로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한 이래 3번째로 갱신 체결하는 것이다.태국 노동부장관(Phadermchai Sasomsub, 파듬차이 싸쏨쌉)은 태국 전통 축제인 ‘쏭끄란 축제’를 맞이하여 한국에서 근무하는 태국 근로자를 격려하고, 한국-태국 간 고용허가제 MOU를 갱신 체결하기 위해 지난 주말 한국을 방문했다.이번 태국과의 MOU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강조되어 온 인력송출 과정의 투명성 외에도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특별히 강조했다.올해 2월말 기준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의 불법체류율은 11.8%로 전체 외국인 불법체류율(12.2%)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나, 취업기간이 만료된 외국인근로자의 불법체류율은 29.1%에 이른다.태국의 경우에�
광명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6일 ‘가학광산 동굴 복구 및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가학광산 동굴의 친환경 개발과 한국형 광해방지모델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날 협약체결과 함께 광명시는 현재 테마파크로 개발중인 가학광산 동굴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광해관리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얻게 됐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내 유일한 폐광지역인 가학광산 동굴을 한국형 광해방지모델로 만들기 위해, 폐광석 처리 등의 광해방지 사업과 광산관련 기술지도 등에 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가학광산 동굴 내외부의 오염방지 및 안전진단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학광산 동굴의 친�
호국대성사 서산대사의 탄신 492주년을 맞아 서산대제가 16일 해남 대흥사에서 열렸다. 이번 서산대제는 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졌던 국가제향을 재현한 것으로, 조선 정조이래 매년 춘추에 봉양해 오던 것을 당시 문헌의 고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대흥사(주지 범각)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흥사에서 불교식으로 치러오던 법요식을 박물관에 보관해 오던 ‘춘추시향축문’과 표충사‘향례홀기’, 제물배치도인 ‘진설도’에 근거한 유교식 제향으로 완벽하게 복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조 독창적 제문이 그대로 남아있는 사례는 종묘제례를 제외하곤 서산대제가 유일하다며 이번 서산대제를 통해 대사의 호국충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향에 앞서 예조 예제관 추모봉향 행렬이 대흥사 해탈문에서 표충사까지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