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야생동물 위치 추적기가 민·관 협력으로 개발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야생 동물 이동과 전염병 감염 경로 예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야생동물 위치 추적기(WT-200)를 소형화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추적기는 무게 22g으로 기존 장치(50g)보다 절반 이상 가볍다.기존 위치 추적기는 무거워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매개체로 추정되는 소형 오리류 등에 부착할 수 없어 감염 경로 연구 등에 제한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적기는 국내 서식 오리류 중 가장 소형종인 가창오리에도 부착이 가능하다.또 배터리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태양열 충전(Solar Panel) 방식을 적용해 배터리 교체없이도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야생동물의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GPS(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획득한 야생동물의 위치정보는 SK텔레콤의 상용이동통신망과 국제 데이터로밍시스템을 이용해 전 세계 어느 곳으로 이동하든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앞서 개발한 추적기를 경남 고성에서 포획한 야생 독수리에 부착, 추적한 결과 북한 신평군 일대를 거쳐 몽골로 날아갔다 7개월 여 만에 국내로 다시 돌아온 사실을 확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정치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1%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예정대로 출시할 계획이다.다만 취급 은행과 보증기관과의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실제 적용될 금리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3일 "(수익공유형)모기지 상품을 예정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금리도 정부가 내놓은 안(1%대)과 크게 변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3~4월께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우리은행)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상품은 시중 대출금리(3%대)보다 훨씬 싼 초저리로 소득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대출이 가능하며, 7년간 최대 70%까지 빌려주되 7년후 집값이 상승하면 대출금 비율 만큼 이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재원도 주택기금이 아닌 시중은행 자금으로 마련된다.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재정 문제 등을 이유로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쳤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29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 도입이) 국민과 시장, 그리고 나라 장래 살림에 혼선과 부작용을 주는 부분은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논란을 촉발시켰다.김 대표는 "좋은 정책 아이디어도 탄탄한 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번 연말정산에서 가장 부담이 커진 미혼 근로소득자의 경우 표준세액공제액을 인상해도 일부는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3일 정부가 내놓은 연말정산 보완책 중 하나인 표준세액공제 상향 조정은 연봉 3300만원 이상인 싱글 직장인에게 전혀 감세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땜질식 처방'이라고 밝혔다.납세자연맹에 따르면 현재 12만원인 표준세액공제를 3만원 상향조정할 경우 세 부담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총급여 2360만~3860만원 구간에 속하는 미혼 근로소득자 가운데 3300만원 이상~3860만원 이하 근로자는 감세효과가 없었다.반면 ▲총급여 2360만~3000만원 이하의 미혼 근로소득자는 3만원 ▲3000만~3300만원 이하는 2만~2만8900원 정도 감세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2360만원 이하에선 이중감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표준세액공제의 요건 때문이다. 총 급여가 3300만원인 근로소득자의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료는 127만원 수준인데 표준세액공제 15만원을 적용받으려면 127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표준세액공제를 받으려면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주택자금공제(청약저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거지역 및 공업지역의 도로 확보율 기준이 현실에 맞게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용도지역별 도로 확보율 조정을 위한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을 오는 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9월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방안'의 후속조치로, 관련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기존 도시계획시설규칙은 주거지역 면적의 20%, 공업지역 면적의 10% 이상은 의무적으로 도로를 계획하도록 규정돼 있었다.그렇다보니 교통수요가 낮거나 개발 가능성이 낮은 지역도 규칙에 따라 도로를 일정비율 이상 계획하고, 예산 부족으로 계획한 도로를 10년 이상 장기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장기 미조성 도로의 면적은 246㎢(서울면적의 40% 수준), 집행 추정비용은 약 74조원(2013 도시계획 통계)에 달한다.이에 국토부는 도시계획시설규칙을 개정해 용도지역별 도로 확보율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기준을 현실화한 것이다.해당 기준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및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부모가족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혜택이, 5·10년 공공임대까지로 대폭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기업형 임대주택(New Stay 정책, 뉴스테이)지원 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에도 기업형 임대 공급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4일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해서도 주택도시기금 및 공공택지를 지원하고, 한부모가족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임대주택 우선공급을 확대하려는 것이다.우선 한부모가족에 대한 공공건설임대주택 우선공급이 확대된다.그동안 한부모가족은 영구·국민임대에 한해 공공임대 우선공급 혜택이 제한적으로 주어졌으나, 개정안은 5·10년 공공임대까지 우선공급이 확대된다. 요양원 등 보장시설(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중인 기초수급자에게도 영구임대주택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기금 또는 공공택지를 지원받아 장기(8년)임대주택을 300가구 이상 건설하는 경우, 민간임대로 간주된다.현재 민간임대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을 융자받거나 공공택지를 매입해 건설하는 경우 공공임대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으로 0%대를 기록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0월 1.2% ▲11월 1.0% ▲12월 0.8% 등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교통비나 전기·가스 가격 등이 비교적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상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은 각각 0.7%와 0.1%씩 상승한 반면 전기·수도·가스는 2.6% 하락했다.반면 서비스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집세가 2.3% 상승했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 가격도 각각 0.5%, 1.7% 올랐다.지출목적별로는 교통비(-9.2%)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고 오락·문화(-0.7%), 통신(-0.1%) 등의 가격도 하락했다.하지만 담뱃값 인상의 영향으로 주류·담배 가격(+49.7%)은 크게 올랐다. 또 ▲식료품·비주류음료(1.9%) ▲음식․숙박(1.7%) ▲교육(1.7%) ▲의류․신발(2.2%) ▲가사용품 및 가사서비스(2.5%) 등도 가격이 상승했다.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해외농업개발을 담당하는 A사는 지난 2013년 해외농업개발기금으로 72억여원을 받아낸 후 허위 서류를 꾸며 엉뚱한 용도로 사용하다가 검찰에 적발됐다.#.농민 B씨는 지난해 9월 농업에너지이용효율사업으로 다중보온커튼을 2700만원에 설치한 후 설비업자에게 3300만원을 지급한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제출했다가 적발됐다. B씨는 현재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보조금 부정을 막기 위해 '부기등기제도' 등 다각적인 부정수급 근절대책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4일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보조금 관리 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농식품부는 우선 보조금을 지원받아 취득한 건물에 보조금 지원사실 및 제한사항을 등기서류에 기재하는 '부기등기제도' 도입 계획을 설명한다.또한 보조금을 부당사용하다 3번 적발되면 재정지원대상에서 영구 배제하는 '삼진아웃제'와 보조금이 목적대로 사용되는지 전문회계법인을 통해 점검·확인하는 회계검사 및 공시제도 등을 소개한다.특히 농식품부는 개선된 보조금 관리제도가 지자체 등 일선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돼 실질적 성과가 나도록 오는 3월경 이행상황에 대한 현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상반기 시내 면세점 운영권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불황에도 고속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2일 관세청은 서울 지역(3개)과 제주지역(1개)에 신설하기로 한 4개의 면세점에 대한 사업자 신청 공고를 냈다. 면세점 특허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1일까지 서울·제주지역 관할 세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서울에 설립되는 3곳 중 2곳은 대기업 참여가 가능하다. 나머지 1곳과 제주 지역은 중소·중견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제한경쟁 방식이다.시내면세점의 경우 공항 면세점 입찰과 달리 A·B구역으로 나눠져 있지 않아 결과적으로 평가 1·2위 업체들이 신규 사업자로 결정될 전망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향후 5년 동안 영업할 수 있다.현재 시내면세점은 전국에 17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의 시내 면세점은 총 6곳이다. 롯데면세점이 소공동 본점, 잠실동 월드타워점, 삼성동 코엑스점 등 3개 점포를, 신라면세점이 장충동에서 서울점 1곳을 운영 중이다.또 SK네트웍스가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호텔에서 워커힐 면세점을 운영한다. 중견 업체인 동화면세점은 종로구 세종로에서 시내면세점을 운영 중이다.면세점이 설치될 곳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특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보안을 위해 모든 금융권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신 위원장은 2일 오후 롯데카드에서 '금융·IT보안 현장간담회'를 갖고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부정 거래 등으로 고객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보완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핀테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서 반드시 전제돼야 할 사항은 보안의 중요성"이라며 "정보보안이 확보되지 않은 서비스는 결국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신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텔레뱅킹 무단인출' 사고에 대해 "일찍이 FDS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카드사와는 달리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그동안 FDS 구축이 미흡해 금융피해를 미리 막을 수 없었다"며 "은행이나 증권사도 실시간으로 계좌이체가 이뤄지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FDS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핀테크(Fintech) 추진 방안과 관련해서는 "오프라인 위주의 금융제도 개편을 통해 핀테크 기술이 금융에 자연스럽게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자금융업종 규율을 재설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부품 대일(對日)무역수지가 엔저(엔화약세) 현상에도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이는 동일본대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의 대일(對日)부품 수입이 줄고 한국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기술력이 좋아져서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2일 KOTRA 나고야무역관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대일 무역 수지가 지난해 약 2300만달러로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자동차부품 대일무역수지는 2010년 ▼10억1637만달러, 2011년 ▼9억3361만달러, 2012년 ▼3억6667만달러, 2013년 ▼8433만달러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처음 23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이번 국산 자동차부품의 대일무역 흑자는 최근의 엔저로 인한 수출 부진에도 불구,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국산 자동차부품의 대일 무역흑자는 2011~2012년 동일본대지진과 엔고 영향으로 일본의 주요 완성차 기업이 리스크 분산을 위해 조달처를 다원화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조달을 확대해왔기 때문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동일본대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의 대일(對日)부품 수입이 줄고 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산 우유 재고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국산 우유 재고는 23만2000여 톤으로, 전년 9만2000여 톤보다 150% 증가했다.이처럼 국산 우유 재고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젖소 집유량이 많아진 데다 사료값 하락으로 원유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원유 총생산량은 219만8000여 톤으로 2013년(209만3000여 톤)에 비해 10여만 톤이 많다.또 국산 우유 생산량 증가에 반해 소비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수입산 우유 소비가 2013년의 158만7000톤에 비해 9만6000톤(6.0%) 늘어난 반면, 국산 우유 소비는 199만5000톤에서 2만9000톤(1.5%) 줄어든 영향이 컸다.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치즈 등 유제품과 제과·제빵용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국내 우유 총소비량이 전년대비 1.9% 늘어난 364만8000여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커진 시장파이를 수입산 우유가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더 큰 문제는 2013년부터 원유가격연동제가 시행되면서 시장 수급 상황을 제 때에 반영할 수 없는 것이다. 원유가격연동제는 지난해 원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원자재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올해 농업소득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2015년 농업전망'에 따르면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경영비용 부담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영농광열비와 비닐 등 영농원자재 가격 등으로 투입재 가격은 전년보다 4.4% 하락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신 경기회복이 둔화되면서 농산물 수요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올 농업생산액은 43조89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재배업 생산액은 재배면적 감소 여파로 전년보다 1.2% 감소하고, 축산업생산액도 돼지 가격 하락으로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반면 농산물수요 회복 및 생산 감소 영향으로 농가판매가격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올해 호당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668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농업소득은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경기회복으로 농외소득은 3.3%, 직불금 등 이전수입은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쌀 가격은 평균 16만9000원(80Kg) 내외로 전년보다 1.2% 하락할 전망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1채 평균 전세금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매입하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3억4047만원으로 2년전 보다는 6109만원, 4년전 보다는 무려 9492만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경기도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2억9268만원이다. 서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 보다 4779만원이 더 낮다. 서울 1채 전셋값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사고도 5000만원 정도 남는다는 얘기다.2년전(2013년 1월)만 하더라도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이 2억7938만원, 경기도의 평균 매매가격이 2억8573만원으로 경기도의 매매가격이 약간 더 높았다.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서울의 가구당 전세가격은 2억4555만원, 경기도의 가구당 매매가격은 2억9833만원으로 서울의 전세 세입자가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를 사려면 지금과 반대로 5000만원 이상 돈을 더 보태야 했다.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구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높은 ▲과천(6억6028만원) ▲성남(5억596만원) ▲용인(3억6533만원) ▲의왕(3억4659만원) 등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