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도성환 사장과 이승한 전 회장이 출국금지가 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홈플러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홈플러스가 경품행사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 수익을 얻는 과정에서 도 사장과 이 전 회장이 의사결정에 참여한 단서를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도 사장 등 경영진의 집무실에서 내부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도 사장과 이 전 회장의 출국금지와 관련해서는 개인의 사생활 부분이라 검찰 측에서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출국금지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검찰은 전·현직 대표 자택은 압수수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홈플러스 측은 검찰의 이번 조치에 대해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는 2가지 사안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이 중 하나는 보험서비스팀 정모 과장과 최모 대리가 고급 외제 승용차를 내놓은 경품행사 추첨 결과를 조작해 BMW·아우디 등 외제 승용차 4대를 빼돌린 범행이다.그동안 홈플러스는 이 사건에 대해 "일부 중간간부급 직원들의 개인 비리"라면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추가로 경품 조작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호산업 채권단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면 금호산업 지분을 올해 안에 매각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 채권단은 금호아시아나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금호산업지분 매각방안을 논의했다.매각 대상은 채권단의 보유 지분 57.6%다.채권단은 워크아웃 종료 전에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워크아웃이 끝난 뒤 매각하면 공개매수방식을 적용해야 하고, 이 경우 매수자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올해 안에 지분을 전량 매각할 경우 제3자 매각이 가능하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채권단 보유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소유하고 있다. 박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못할 경우 다른 인수자를 찾게 될 전망이다.변수는 ICC 소송이다.건설비용 문제로 ICC공사가 중단되자 국민·광주은행 등은 금호산업에 63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금호산업은 1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채권단 관계자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ICC소송에서 금호산업이 승소할 경우 계획대로 매각할 예정이지만 패소할 경우 워크아웃 종료는 물론 매각계획도 지연된다"며 "ICC 재판 결과에 모든 것이 달려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생산자 물가가 유가 하락 여파로 또 다시 내림세를 보였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105.57로 한 달 전에 비해 0.1%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2% 떨어졌다.석탄 및 석유제품(-3.3%) 등 공산품이 두바이유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며 물가 하락을 이끌었다.임수영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두바이유가 두 달동안 많이 하락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3.9%나 떨어졌다"며 생산자 물가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서비스 물가는 0.2% 상승했으나 오름 폭은 7월(0.4%)보다는 둔화됐다.농림수산품은 1.2% 상승하는데 그쳤다. 채소·과실이 6.8%상승했으나, 식량작물(-0.7%), 축산물(-1.5%), 수산물(-2.4%) 등이 하락했다.품목별로는 호박(121.3%), 상추(81.5%), 시금치(64.7%)등이 급등한 반면 수박(-24.6%), 참외(-16.3%), 오리고기(-27.7%)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앞으로 화물차 1대 소유 사업자와 1년 이상 장기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직접 운송' 으로 간주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대 사업자 소유 차량과 1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체결해 운송하는 경우 직접 운송한 것으로 간주하는 직접운송 의무 예외 확대 방안 등이 19일부터 시행된다.국토부는 ▲직접운송 의무 예외 확대 등 기업 활동과 관련된 규제 완화 ▲동일 시·도 내 일부 양도·양수 제한 ▲대폐차 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1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위·수탁 계약서 미교부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 등 해당 법률에 따라 위임된 행정처분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내용도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1년 이상 타 운송사업자 위·수탁차주 차량과 장기계약 체결 및 우수화물정보망을 통한 위탁 시 직접운송으로 인정된다.다만 위·수탁차주의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해 허가기준대수(1대 이상) 초과 부분에 대해 동일 시·도 내(주사무소가 있는 관할관청 내) 양도·양수는 허용된다.국토부는 또한 폐차와 대차를 동시에 신고(당초 6개월)하도록 하되 신차출고 지연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3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재건축 연한이 종전 최대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다. 재건축 안전진단시 구조안정성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을 경우에도 연한과 상관 없이 재건축이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9·1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재건축 연한 단축, 안전진단기준 개편,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재건축 연한은 준공 후 20년 이상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토록 하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별로 20~40년까지 차이가 나고, 1990년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의 경우 주차장 부족, 층간 소음, 냉·난방 설비 노후화 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1987년~1991년 준공된 공동주택의 재건축 연한은 현행보다 2~10년 단축된다. 세대수별로 강남지역(서초·강남·송파)의 14.9%, 강남 외 지역의 85.1%가 해당된다.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구조안전성 평가와 주거환경 중심의 평가로 이원화한다. 연한과 상관 없이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경우(E등급) 재건축을 허용하고, 연한이 도래한 경우 주거환경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총사업비 증가, 집행부 해임 등의 문제로 지난 2월 사업이 중단됐던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3재개발 구역 정비사업이 6개월 만에 공사를 재개했다.북아현 1-3구역은 10만6000㎡ 부지에 1910세대를 건립하는 주택재개발사업이다. 2010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 현금청산자 증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났다. 이에 불신이 깊어진 주민들은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장을 포함한 집행부 8명을 해임했다. 이에 공사는 공정률 5%에 그친 상태로 중단됐고 주민과 시공사의 이해관계도 엉키면서 사업기간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을 조합원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서울시는 이러한 상황의 북아현 1-3구역 공사가 재개되는데 시가 파견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와 감정평가·회계·시공·정비업체·세무·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 6명 등 총 7명을 파견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코디네이터 파견은 서울시가 뉴타운수습방안의 후속대책으로 내놓은 '6대 현장 공공지원 강화책'의 하나다. 북아현 1-3구역의 경우 전문가를 통해 갈등·정체 정비사업장의 갈등조정으로 정상화를 도운 최초 사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2일부터 디딤돌대출 금리가 0.2%p 인하된다. 재개발 구역 내 세입자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금과 전세금반환보증 지원금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9·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디딤돌 대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전세금반환보증 등의 지원요건을 완화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주택기금 디딤돌대출 금리는 0.2%p 일괄 인하, 시중 최저수준인 2.6~3.4%(고정금리)로 지원한다. 대출실행일 기준으로 22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변동금리로 지원되던 생애최초 및 근로자·서민구입자금 등의 대출금리도 같은 폭으로 인하된다.청약(종합)저축 장기 가입자가 디딤돌대출을 이용할 경우엔 0.1~0.2%p의 대출금리를 추가 우대한다. 다자녀가구(0.5%p), 생애최초주택구입자(0.2%p) 등 기존 우대금리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중복 우대금리 적용 결과 금리가 2% 미만이면 2%를 적용한다.부부합산 소득이 5000만원인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저축 4년간 가입 후 1억원을 대출받을 경우(만기 30년, 1년 거치, 원리금분할상환) 종전보다 거치기간 동안 이자는 연 40만원, 상환기간 동안 원리금 상환액은 연 26만원 줄어든다.디딤돌대출의 총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015년중 소득세 세수는 5.7% 늘어나지만 법인세 세수는 0.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 수입은 221조5000억원으로 2014년 예산(216조5000억원) 대비 5조1000억원(2.3%) 증가한다.이 가운데 주세와 소득세의 세수 증가율이 가장 높다. 소득세는 57조5000억원으로 3조1000억원(5.7%) 증가하고, 주세는 3조3000억원으로 3000억원(8.2%) 늘어난다.법인세와 부가가치세는 비교적 증가율이 낮다. 법인세는 46조1000억원으로 1000억원(0.1%) 증가하고 부가가치세는 58조9000억원으로 5000억원(0.8%) 늘어난다.관세와 농특세는 큰 폭으로 감소한다. 관세는 10조원으로 5000억원(5.1%) 줄어들고 농특세는 4조원으로 2000억원(4.1%) 감소한다. 기재부는 "소득세는 경기 개선 등에 따른 소득증가와 명목임금 상승,·고용확대 등에 따라 늘게 되지만 법인세는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2014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고정직불금 단가를 ha당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쌀 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과 가진 당정협의에서 WTO에 통보할 쌀 관세율을 513%로 결정하고 수입물량이 급증할 경우 국내시장 보호를 위해 특별긴급관세(SSG)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본보 9월17일자) ◇수입쌀 혼합판매 금지 추진정부는 쌀 시장 개방이후 수입쌀이 국산쌀로 둔갑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2015년부터 국산쌀과 수입쌀의 혼합판매 및 유통금지를 추진한다.현재 국회에는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판매 금지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4건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농식품부는 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찰청 등 관련기관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수입쌀 부정유통을 보다 철저히 단속하고 쌀을 관세청 사전세액심사 대상에 포함시켜 편법적인 쌀 수입을 원천적으로 막을 예정이다.◇쌀 직불금 조기 인상쌀 농가 소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쌀 직불금이 인상된다. 당초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그 시기를 2015년으로 2년 앞당긴다.대신 변동직불금은 쌀값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블 방송사 씨앤앰을 상대로 가입자 차별 여부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방송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관련 신고를 접수한 방통위는 최근 조사관들을 씨앤앰에 급파해 이용자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씨앤앰은 같은 상품 가입자 간에도 매달 이용요금을 다르게 부과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씨앤앰은 보통 상품에 뒤늦게 가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금이 비싸다고 항의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도 했다.새정치연합 을지로위원회 소속 은수미 의원실에 따르면 한 동네에서 같은 상품을 이용하는 가입자 간 최대 6배 가량의 요금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씨앤앰은 하청 업체를 통해 해지 가입자를 정상 가입자로 유지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에 가입자가 있는 것처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가입자 뻥튀기를 해 매각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은 의원실에 따르면 씨앤앰의 전체 가입자 245만명 중 10% 가량인 28만명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유령 가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케이블 방송사가)서울 지역 케이블 가입자를 한명 유치할 때마다 매각가치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의 2차 압수수색까지 진행되면서 홈플러스가 만신창이다.이미 상반기 실적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반토막 난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경품조작 이슈까지 겹쳐 하반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다.이런 상황에서 도성환(사진) 홈플러스 대표가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내부 결속력 강화를 이끌어야하지만 지난 1년간의 행보를 봤을 땐 악재를 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고객 개인정보 불법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홈플러스는 경품행사를 통해 모은 고객 개인정보 250만건 이상을 다수의 보험회사에 1인당 4000원 가량에 받고 팔아넘겨 100억원 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홈플러스는 지난 4일에도 직원의 경품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2012년 경품행사를 담당하는 보험서비스팀 직원 2명이 고가의 수입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에서 친구를 1등에 당첨되도록 한 뒤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를 처분해 수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이러한 사면초가의 위기 속에서 홈플러스는 좀처럼 해결책을 내놓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연구진이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의 용량과 충전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물질을 발굴했다.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진우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 임은호 박사과정 연구원, 강기석 서울대 교수, 윤성훈 중앙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충전이 빠른 고용량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양쪽 전극에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를 구현했다.연구진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음극물질로 티타늄 대신 나노기공이 있는 니오비윰계 산화물에 탄소를 코팅한 복합체를 사용했다.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는 약 1분 만에 최대 용량의 60%를 충전했다. 에너지 저장 용량도 기존보다 약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공을 통해 많은 이온이 저장되고 탄소 코팅으로 전기전도성이 높아지면서 전자가 원활히 움직였기 때문이다.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는 1000회의 충·방전에도 초기 용량의 90%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회의 충·방전에 초기 용량의 90%를 유지하는 기존 티타늄 기반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길다.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 721명이 소득의 절반을 탈루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3년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 721명에게 총 5071억원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했다.소득을 탈루한 고소득 자영업자는 ▲도소매업자 및 의료업자(의사) ▲전문직 서비스업자(변호사, 변리사 등) ▲현금수입업자 등이다.지난해 이들이 신고한 소득은 1조1047억원이었지만 국세청이 세무조사 등을 통해 9786억원(소득탈루율 47%)의 탈루한 소득을 밝혀냈다. 소득의 절반 정도를 신고하지 않고 탈루했다는 의미다.최근 3년간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율은 증가하고 있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탈루율은 2011년 37.5%(596명)에서 2012년 39.4%(598명), 2013년 47%(721명)로 늘고 있다.홍 의원은 "고소득자의 탈세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세청은 고소득전문직과 자영업자의 탈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