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환경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교육과 설비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전에 미리 안전에 대한 점검을 한다면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점차 안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청정, 안전용품들도 덩달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케이엠에서 운영하는 청정, 안전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크린큐플러스는 크린룸용 소모품류, 산업안전용품류 등을 취급하며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 및 청정을 책임지고 있는 곳으로 최근 기업 및 소비자들의 방문이 늘었다.크린큐플러스는 제약/바이오/의료, 식품, 전기/전자분야의 중, 소규모 기업/연구소, 실험실/대학 등 다양한 현장에서 쓰이는 청정, 안전용품들을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오고 있는 곳이다.크린큐플러스는 온라인 쇼핑몰(www.cleanqplus.com)을 통해 대기업에 공급하는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생산자가 온라인에서 직접 판매하며 기업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청정, 안전 용품을 구매하며 이른 시간 내에 직접 배송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청정용품(크린룸소모품), 실험/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소모품 및 안전용품을 소규모 고객들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Aleston)'이 유흥시장을 공략한다.오비맥주는 지난 3월말 출시한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을 대형마트와 편의점·슈퍼마켓 등 가정용 시장에 이어 맥주전문점에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와바·와우·맥주바켓·비어팩토리·맥주콜·맥주광·비턴·봉구비어·쿨럭·카우카우 등 전국의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보유한 맥주전문점 10여곳에 에일스톤을 출시키로 했다.에일스톤 브라운에일과 블랙에일2종과 프리미엄 안주를 묶어서 제공하는 세트메뉴 등을 선보이며, 일부 매장에서 브라운에일과 블랙에일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는 즉석 선호도 조사도 진행된다.회사 측은 에일스톤에 대한 소비자 의견 조사를 통해 성별·연령별 선호도 차이를 파악해 향후 마케팅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온라인게임에서 이젠 모바일까지 영역을 넓히는 기세다. 가깝게 중국과 일본, 멀리는 미국, 스페인 회사까지 합류했다.이중 스페인 게임 개발사 소셜포인트의 ‘드래곤시티(www.socialpoint.es)’는 용들이 사는 마을을 가꾸는 팜류 게임을 한국 게임 시장에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페이스북 전용게임으로 출발해 모바일에서 1억 다운로드를 훌쩍 넘어서면서 몇 년 사이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한 소셜포인트는 '드래곤시티'를 100% 한글화하고, 한국 관련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이와 관련, 호라시오 마토스 소셜포인트 대표는 16일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은 한국 유저들의 역동성과 네트워크 환경 등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게 됐다”며 “드래곤시티 업데이트는 향후 마케팅뿐 아니라 고객센터 및 게시판 관리 등 한국 시장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는 CJ 게임즈에 대한 5000억원대 투자를 계기로 한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LG생활건강이 오는 7월 1일부터 '빌리프(belif)' 일부 브랜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회사 측은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업계 2위 LG생활건강은 다음달 1일자로 천연 허브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belif)' 95개 품목 중 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키로 했다.이에 따라 빌리프의 대표적 인기 제품인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과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각각 3만8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1000원(약 2.65%)씩 오른다.'헝가리언 워터 에센스'와 '더트루 안티에이징 에센스'는 각각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 인상된다.'프라블럼 솔루션 그린 에센스'도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 가격이 오르며, '더 트루 화이트닝 에센스'는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4% 가격이 오른다.에센스와 같은 화이트닝 화장품이 2000원, 크림류 제품이 1000원 가량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10년 8월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처음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최대 2000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조규진(41)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로봇자동화학회 젊은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4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조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했다.로봇자동화학회는 전세계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학회다. 1999년부터 매년 로봇 분야에 탁월한 연구 업적(학술부문, 산업부문)을 낸 연구자를 선정해 젊은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조 교수는 생체모사 로봇 분야의 원천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부문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지금까지 함께 연구해 온 많은 젊은 동료들의 창의성과 연구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불법모집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에 착수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현대카드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불법모집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했고, 나머지 카드사에 대해서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위해 일부 카드모집인의 금융계좌를 분석하는 등 강도 높은 정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검사에서 신용카드 발급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거나 과도한 경품을 주는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해당 모집인과 카드사에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불법모집이 계속 문제가 돼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불법모집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는 이달부터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포상금을 5배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연회비의 10%를 넘는 과다 경품을 제공하거나 길거리모집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미등록 모집인이 카드 가입을 권유하거나 모집인이 다른 회사 카드 회원을 모집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불법모집 신고기한도 20일에서 60일로 연장됐고, 1인당 포상금액의 연간한도는 100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월드컵'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붉은 악마'로 대표되는 응원 문화다.그리고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단체 군무. 2002년 김수로의 꼭지점댄스는 한 방송에 의해 알려지면서 전 국민이 따라하는 국민 응원 댄스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는 다수의 기업들이 응원 댄스를 활용해 국가 대표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응원 댄스뿐만 아니라 월드컵과 관련된 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영상 컨텐츠들이 공개되고 있다.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코카-콜라의 월드컵 응원 댄스 '콕콕댄스'월드컵 댄스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월드컵 응원 댄스인 '콕콕댄스(Coke Coke Dance)'를 공개하고, 동시에 하하·정준하·노홍철이 출연해 소비자들에게 콕콕댄스를 가르쳐 주는 '배워보자 월드컵 콕콕댄스'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코카-콜라는 영상 공개와 함께 코카-콜라 페이스북(www.facebook.com/cocacola)에서 응원 도구 및 지원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무한도전과 함께하는 콕콕댄스'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코카-콜라 월드컵 공식 응원가(Th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일 롯데아울렛 3개 점포가 중국 관광청(CNTA)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점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천점이다. 이 중 파주점과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울렛으로서는 처음으로 CNTA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이들 아울렛은 중국어로 쇼핑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국어 쇼핑 안내방송 및 중국어 매장 안내지도를 비치하고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사은품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단일 브랜드에서 당일 3만원 이상 구매시 부가가치세(VAT)를 환급받을 수 있는 세금환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CNTA 품질인증은 2009년부터 중국 관광청이 불공정 강제여행과 쇼핑 관행으로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쇼핑몰·호텔·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신뢰성·만족도·여행 안정성 등을 고려해 검증된 매장을 선정한다.2011년 6월 롯데백화점 본점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CNTA인증을 받았다. 이 외에 국내 기업으로는 갤러리아 백화점(압구정), 신라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전은 15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을 맞아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소형차량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교체 연한이 도래한 업무용소형차부터 전기차로 바꿀 예정으로 올해 30대, 2015~2016년 22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2017년 이후 전기차로 모두 대체한다. 한전은 또 전기차의 운영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기 4대 등 총 24대를 전국에 추가로 설치하고 2015년부터는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000여대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한전은 현재 시판되는 휘발유차량과 전기자동차에 대한 경제성을 자체 분석한 결과, 2014년 도입시 7.6년인 손익분기점이 2020년에는 2.5년으로 3배가량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업무용 전기자동차 450대가 운영되는 2017년에는 유류비 및 엔진오일 등 각종 차량 운영비용이 연간 7억원 절약되고, 소나무 3만6000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동일한 CO2배출량 190톤(발전시의 CO2발생량 차감, 연간 1만3000km 주행 기준)을 감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가 소식▲현대해상이 지난 13일 서울 신구초등학교에서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Visit School,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은 교통안전·자전거 안전·전기안전 체험·가상음주 체험·응급처치 실습 및 물놀이 안전 등 총 6개 부스에서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증권사들의 과감한 '매도 리포트'가 최근들어 크게 줄어들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나온 매도 리포트는 총 5건으로 모두 한화투자증권에서 작성한 것이다. 지난 3월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4단계로 구분된 ▲매수(BUY)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시장수익률 하회(Undaerperform)의 기업 투자의견 등급을 ▲매수(BUY) ▲중립(HOLD) ▲매도(SELL)로 단순화 하면서 중립·매도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업계에서 금기시되는 매도 리포트 발간에 나서자 일부 증권사들도 동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증권사가 매도 의견을 제시한 사례는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지난해의 경우 메리츠종금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 및 GS건설에 대해 2건의 매도 보고서를 내놓았다.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탐방 등을 토대로 종목을 분석하는데 투자자에게 '주식을 팔라'고 권유하면, 해당 기업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중립이라고 쓰고 매도로 읽는다'는 관행이 굳어졌다. 유진투자증권 변준호 리서치센터장은 "주가는 기본적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어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내정자는 앞으로 '찰떡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공통점이 많다. 두 사람은 미국 위스콘신대 동문으로 유학 시기도 1985~1991년 사이로 같다. 현재 위스콘신 한국 동문회 회장이 최 내정자다. 고향도 비슷하다. 최 내정자가 경북 경산, 안 내정자가 대구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친박에 박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경제개혁 3개년 계획' 등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깊숙이 관여해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경제정책의 이해도도 높다. 더우기 국회의 교섭능력도 기대된다. 최 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얼마전까지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활동했다. 안 내정자는 2012년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경제정책은 입법과정에서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최 내정자가 정치력을 발휘하면 하루가 시급한 투자활성화 법안이나 규제완화를 위한 법안 처리에 탄력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공항철도㈜ 지분을 5년만에 다시 매각한다. 매각 사유는 재무구조 개선 등이다.코레일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민영화 논란과 관련, 공항철도는 태생이 민간투자사업(BOT)으로 현재도 기타 공공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논란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코레일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공항철도 재정부담 완화 요구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이행 및 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에 따라 공항철도 지분매각안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매각주관사 선정 및 전문기관 기업가치 평가를 6월 중에 시행하고 출자사 변경 승인신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공항철도 재구조화를 연내 완료될 전망이다.재구조화는 공항철도 보조금 방식을 기존 수입보장방식(MRG)에서 표준운영비 보전방식(SCS)로 변경하는 것이다. MRG는 실제수입이 협약상 예측수입에 미달할 경우, SCS는 표준운영비에 미달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SCS는 MRG보다 잉여이익이 거의 없어져 정부 재정절감과 재정운용 투명성 재고에 유리하다고 코레일은 전했다.매각이 완료되면 현재의 수입보장방식(MRG)에 따른 정부재정 부담을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고 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