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사인 KPMG인터내셔널은 28일 존 비마이어 KPMG미국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존 비마이어 신임 회장은 1977년 KPMG에 입사한 이후 회계컨설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2010년부터 KPMG미국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직을 역임해 왔다.비마이어 신임 회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 유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KPMG가 임직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키워갈 수 있는 최고의 일터로 평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동양매직, 오토살균 정수기 출시▲동양매직이 자동으로 내부 저수조 살균이 가능한 '오토살균 정수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일 한 번 자동으로 저수조의 물을 비우고 전기분해한 전해수가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살균시켜 포오상구균과 같은 세균을 99.9% 제거해준다. 렌탈가는 카운트탑형 월 3만3900원, 프리스텐팅형 월 3만4900원으로 4개월마다 동양매직 전문기사가 방문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전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 비디오월 구축▲삼성전자가 55인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98대를 활용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 가로 17m, 세로 4.8m 의 초대형 비디오월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비디오월 구축에서 초고화질(UHD) 영상과 이미지를 재생할 수 있고 화면 테두리가 얇은 슬림 베젤 제품(UD55C)를 적용했다. 호텔의 비디오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디스프레이 통합 솔루션 컨설팅도 함께 제공했다.KT, LTE 선택형 요금제 출시▲KT는 LTE 스마트폰 고객이 본인의 사용 패턴에 따라 데이터·음성·문자 제공량을 선택할 수 있는 'LTE 선택형 요금제'를 28일 출시했다. LTE 선택형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27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수도권 지역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및 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최근 엔저지속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과 수은의 히든챔피언 비금융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재무담당자들이 참가한 이날 설명회는 모두 3개 세션(Session)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우선 첫 번째 세션에선 이재우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박사가 ‘최근 경제산업 이슈 및 정책금융의 역할‘이란 주제로 주요 대외경제 동향을 이슈별로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에선 환위험 관리 전문가인 김운섭 금융연수원 실무전문교수가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의 개념과 올바른 환위험 관리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김 교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은 사전에 정한 원칙에 따라 환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서 경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외부적 관리기법은 헤지에 따른 만기손익구조를 정확히 파악한 뒤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스코플랜텍은 27일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유광재(61·사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유 후보자는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 포스코에서 기술개발실장, 스테인리스사업부문 생산기술담당 상무, 스테인리스사업부문 전무,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을 지냈다.▲1952년생 ▲인하대 금속공학과 졸 ▲포스코 기술개발실장 ▲스테인리스사업부문 생산기술담당 상무 ▲스테인리스사업부문 전무 ▲포스코건설 부사장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스코엠텍은 27일 대표이사 부사장 후보로 이경목(58·사진) 포스코건설 엔지니어링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부산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드며, 포스코 제강기술그룹 리더, 제강부장, 광양제철소 생산담당 부소장(상무), 철강사업2실장(상무) 등을 지냈다.▲1955년생 ▲부산대 금속공학과 졸 ▲포스코 제강기술그룹리더 ▲제강부장 ▲광양제철소 생산담당 부소장(상무) ▲철강사업2실장(상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스코켐텍은 27일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조봉래(61·사진) 포스코ICT 대표이사(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조 후보자는 부산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했다.▲1952년생 ▲부산대 금속공학과 졸 ▲포항제철소장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스코 그룹 권오준 회장이 주요 계열사 5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경영 새판짜기에 들어갔다.27일 포스코는 내달 17일 열리는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택, 포스코플랜텍 등 상장계열사 5곳의 CEO를 교체한다고 밝혔다.대우인터내셔널은 이동희(64) 부회장에서 전병일(58) 대표이사 사장으로 CEO가 교체된다. 또 이날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된 최정우(56) 포스코 정도경영실장은 임기 1년의 대우인터 부사장을 맡았다.포스코ICT는 조봉래(61) 사장에서 전국환(55) 상무이사로 CEO가 변경될 예정이다. 전 상무이사는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 신임 대표 보임시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다.조봉래 사장은 포스코켐택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김진일(61) 포스코켐텍 사장은 사내이사 임기를 만료하고 대표이사 사장에서 물러난다. 포스코엠텍도 윤용철(61) 사장 대신 이경목(58) 포스코건설 엔지니어링실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포스코플랜텍 강창균(58) 사장도 내달 주총에서 CEO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날 유광재(61) 포스코건설 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방안'의 두 축은 '완만한 가계부채 구조조정'과 '가계소득 증대'다.지난해 말 기준 1021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의 속도를 조정하고, 가계 소득을 늘려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것이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번 대책의 특징은 소득을 증대시켜서 그 소득에 대비해 가계부채를 관리하겠다는 것"이라며 "긴 호흡으로 볼 때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낮추고 소득을 늘려 현재 163.8%인 '소득대비 부채비율'을 2017년까지 5%포인트 낮춘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을 2017년말까지 40%로 확대할 계획이다.매년 수십조원씩 만기가 돌아오는 가계부채 규모를 분산시켜 차환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만기집중에 따른 금융시장, 나아가 경제불안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정부의 이번 대책은 지난해 지난해 6월 하우스푸어 지원방안과 10월 가계부채 대책에 이어 현 정부들어 세번째다.정부가 세 차례나 가계부채대책을 내놨음에도 제2금융권을 통한 대출이 늘어나고 상환능력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및 해외건설 지원 등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는 부동산을 부양하겠다는 의지에는 공감하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엇갈린 판단을 내리고 있다.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효과가 크지만, 각 건설사가 직접적인 효과를 확인하기란 미지수라고 입을 모았다.정부는 지난 25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100억 달러 규모의 외화 온렌딩 제도를 도입해 국내 외화유동성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활용해 플랜트 수주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과 설비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온렌딩 제도는 정부가 은행에 자금을 빌려준 뒤 은행이 대상기업 심사를 통해 이 자금을 해외건설 및 플랜트 수주와 국내기업들의 시설재 수입 용도로 대출해주는 것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외국환평형기금이 수탁기관을 통해 국내은행들에 외화자금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이 자금을 해외건설과 플랜트 수주, 시설재 수입용도로 대출하는 구조다.정부에서는 건설사들이 자금을 조달할 방법이 다양해지고 조금 더 낮은 금리로 외화를 빌릴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시중에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 중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가 가장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설문조사기업 케이서베이는 27일 16~59세 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중복응답)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9.3%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구글의 '구글 글래스'가 67.5%로 2위에 올랐으며, LG전자의 라이프밴드 터치는 소니의 '스마트 밴드'보다 6.1%p 뒤진 21.3%를 기록했다.가장 선호하는 웨어러블 기기 형태로는 '손목시계'가 59.3%, '목걸이' 16.0%, '안경' 13.1%, '헤드폰·헤드셋' 11.6% 순이었다.웨어러블 기기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44.2%가 '가격'을 꼽았다. 이어 21.9%가 '실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기능', 11.8%는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성' 등을 지적했다.선호하는 추가 기능으로는 '헬스케어 기능'이 2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동형 CCTV'가 17.9%, '주변정보 제공' 17.4%, '내비게이션' 15.2% 순이었다.웨어러블 기기 대중화에 따라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7일 제40기 정기회원총회에서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정구용 신임 회장은 충북 옥천상고를 졸업, 1999년 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정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관광지출액 세계 5위인 러시아 관광객을 현 17만명 수준에서 2017년까지 35만명으로 확대 유치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현오석 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14~2015 한·러 상호방문의 해 계기 러시아 관광객 전략적 유치 방안'을 보고했다.문체부는 러시아 관광객의 전략적 유치를 위해 ▲고부가가치 특화 의료관광 활성화 ▲대규모 마이스(MICE) 및 개별관광객(FIT) 유치 촉진 ▲지방관광 육성 및 러시아 관광객 안내 서비스 개선 ▲한러 상호 교류 협력 확대 및 홍보 마케팅 강화 등 4대 중점 전략을 마련했다.우선 최근 3년간 연평균 11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의료관광객을 위해 선호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대표 병원과 문화 및 관광 자원 활용도가 높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올해 안에 주요 러시아 의료관광객 송출 지역인 극동 지역에서 러시아 현지 최초의 '한국의료관광박람회(KIMTC)'도 개최한다.잠재 고부가가치 시장인 러시아 MICE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러시아 주재 한국 진출기업의 우수 현지직원 단체 등 포상관광 단체의 관광객도 2017년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강모(30·여)씨는 얼마 전 평생 잊지 못할 홍콩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결혼을 약속한 연인과 함께 홍콩에서 보낸 꿈같은 2박3일간의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그동안 강씨는 친구나 가족들과 패키지관광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자유여행을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선뜻 나서질 못했던 것이다.그런 그녀가 이번에 해외 자유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은 남자친구가 준비한 여행 정보 가이드북 웹사이트 '어스토리(www.earthtory.co.kr)' 덕분이다. 어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나만의 해외 자유일정 가이드북 제작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강씨는 “남자친구가 어스토리 서비스를 이용해 호텔 예약, 쇼핑, 투어 계획 등을 상세히 준비한 덕분에 멋진 홍콩 자유여행을 다녀올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패키지여행 대신 자유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영어도 잘하지 못 하는데 현지에서 어떻게 숙박시설을 예약하지?" "가이드도 없는데 여행 중에 길을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쇼핑을 하는데 바가지 쓰는 건 아닐까?" 등의 이유로 선뜻 나서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