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이형규)은 각 층의 엘리베이터홀과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매장 안내 표지판에 근거리통신(NFC) 칩을 설치, 스마트폰을 가져 대기만 하면 백화점의 'e-전단'을 바로 볼 수 있게 했다고 25일 밝혔다.뿐만 아니라 매장안내·편의시설, 이벤트 행사까지 다양한 쇼핑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e-전단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롯데백화점 각 층의 엘리베이터홀과 에스컬레이터 상행선 안내 표지판에 부착된 핸드폰 이미지를 찾아 스마트폰의 NFC를 켜고 스마트폰을 핸드폰 이미지에 터치하면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이 있는 대전롯데백화점 e-전단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27일까지 e-전단 마지막 페이지의 감사품 쿠폰을 1초만 누르면 다운로드 되고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과 함께 제시하면 페리오 치약칫솔 복합세트 또는 해피바스 바디워시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 증정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무학 좋은데이가 산악인 박정헌씨의 세계 최초 무동력 히말라야 횡단 도전에 후원사로 나선다.무학은 25일 서울 무학빌딩에서 무학 좋은데이는 'X히말라야 원정대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무학 최재호 회장과 박정헌 대장, 카만 싱 라마 네팔 대사, 샤바즈 엠 말릭 파키스탄 대리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무학은 X히말라야 원정대의 성공적인 도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무학이 후원 결정한 X히말라야 원정대는 박 대장을 필두로 지난 2012년 2400㎞의 히말라야 산맥을 세계 최초로 패러글라이딩으로 횡단한 바 있다.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무동력 히말라야 횡단에 도전하는 세계 최고의 원정대로 오는 6월30일부터 12월26일까지 180일에 걸쳐 '걷기·산악자전거·카약·패러글라이딩·스키' 등을 이용해 히말라야 산맥을 횡단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여성들의 기술·지식기반 벤처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선배여성벤처기업 CEO를 통해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밀착 멘토링이 시행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정)와 여성의 성공적인 벤처창업을 위해 '2014년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창업교육부터 사업화·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학과 협력, 우수 예비벤처창업자에 대해 ▲기초 창업교육 ▲합숙형 창업기획캠프 ▲밀착 멘토링 ▲초기사업화 ▲투자유치 ▲사후관리까지 일괄 패키지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부터는 폭넓은 여성벤처인 양성을 위해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던 것을 지방 여성·경력단절 여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종래에는 수도권 중심의 여대에서 시행하던 것을 지방의 일반대학으로 확대, 4개 권역(수도·충청·영남·호남권)에서 시행한다.아울러 기존 창업캠프(그룹멘토링 6시간)에서만 운영하던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의 멘토링을 사업 전 과정으로 확대·시행한다.교육 운영대학은 여성 특성화 교육이 갖춰진 대학 중심으로, 4개 권역별 거점대학 5개를 모집할 계획이며 일반대 참여도 허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갤럭시S5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가 25일(현지시각)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갤럭시S5 언팩 행사 다음 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신 사장은 "외신을 아직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분위기 상으로는 사람들이 다들 잘 될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신 대표는 전날인 24일 오후 8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CCIB)에서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5,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을 공개했다.신 대표는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갤럭시S5에 대한 반응이 정말 좋다. 뉴욕(갤럭시S4 발표 장소)보다 많은 6000명 이상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며 "특히 기어 핏에 대한 반응을 보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다만 갤럭시S5 스펙이 기대보다는 낮아 갤럭시S4보다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가격은 사업자와 협의를 해야하는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언팩 행사 때 신 대표는 소비자 중심의 철학을 갖고 고객 베이스로 가겠다는 말을 여러 번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철학을 삼성의 기조를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 부분이 가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IPO 주관사 선정이 막바지 단계다. 상반기 내에는 결정 될 것이다."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기자와 만나 카카오의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모건스탠리와 삼성증권을 선정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아직 미국이나 한국이나 계약서에 사인을 안했기에 발표를 못하고 있지만 선정 마지막 단계"라면서 "국내와 해외 업체를 각각 1개씩 선정하는 이유는 국내 물량을 해외에 판매해야하는 데 그럴 때 해외 주관사 있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최근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하면서 카카오톡 인수 시도가 있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매각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이 대표는 전날 MWC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스럽션 또는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상생과 협력을 통한 가치 창조에서 혁신이 탄생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기조 연설 이후 열린 만찬 자리에서 스웨덴 텔레투(Tele2) 등 글로벌 통신사 대표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통사와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의 상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경북 안동한우가 서울경제신문과 한경비즈니스가 공동주최한 2014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1위 수상이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국에서 분야별로 참가한 총 142개 부문 지자체 브랜드에 대해 국내 20세 이상 성인 35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조사에서 안동한우는 의성 마늘소와 정읍 한우마을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한국소비자 만족지수는 대한민국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관한 실질적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해 시상한다.안동한우는 지난해 상반기 출하된 한우를 대상으로 축산물 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육질등급 비율에서도 1등급 이상 비율이 73.7%에 이르러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대형유통매장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송파점, 경기 의왕점에 이어 롯데백화점도 서울 본점과 잠실점, 관악점, 미아점, 경기 광주점, 일산점, 안양점, 전라도 전주점과 광주점 등 9개점에 입점했다.올들어 이마트 전국매장 입점이라는 초대형 대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부장(사진)이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기획관리팀으로 자리를 옮겼다.25일 LG전자에 따르면 구 부장은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HA사업본부가 있는 경남 창원시로 이동했다.구 부장은 HA사업본부를 이끄는 조성진 사장과 함께 다양한 현장경영을 경험할 전망이다.특히 기획관리팀이 제품의 전략·기획을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만큼 구 부장은 LG가전의 경영 전반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 사업장에는 제조공장뿐만 아니라 LG가전의 기술 개발 연구소도 자리했다.한편 구 부장은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미국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한 뒤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금융팀 대리로 입사했다. 2009년 말 미국 뉴저지 법인으로 옮겼으며, 귀국 후인 지난해 초부터 TV와 PC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에서 일해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부동산 내수시장 활성화의 최후의 카드인 총부채상환비율(DTI)와 담보인정비율(LTV)에 대해 점검의 뜻을 내비쳤다.정부는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하나로 DTI, LTV 합리적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가처분소득대비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계소비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경제활성화는 물론 저소득층·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정부는 가계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주택금융공사 및 국민주택기금의 장기모기지 공급, 공적기금의 MBS 매입 등을 통한 모기지 유동화시장 활성화 등과 함께 DTI·LTV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세제 및 금융혜택 등이 포함된 다양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으면서도, 업계에서 줄기차게 요구해온 'DTI·LTV' 규제 완화는 검토 대상에서 제외해 왔다.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에서는 금융권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에서는 가계와 은행의 동반부실을 이유로 D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1. 손해보험사 소속의 보험설계사 A씨는 자신의 고객과 지인들에게 "고수익 저축성보험에 투자해 월 10%의 투자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돈을 끌어모았다. A씨는 '돌려막기'를 해가며 매월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고, 수시로 투자한 사람들과 연락하며 안심시키는 수법으로 무려 10억원을 모았다. 하지만 A씨는 지난해 12월 이 돈을 횡령했고, A씨를 믿은 고객들은 거액의 돈을 사기당했다.#2. 손해보험사 소속의 보험설계사 B씨는 자신이 관리하는 고객에게 접근, '전문 자산관리사'라는 명함을 제시하고 고수익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B씨는 투자자들에게 개인도장이 찍힌 납부영수증을 발급하기도 했지만, 결국 37명이 11억원을 사기당했다.#3. 생명보험사 소속의 보험설계사 C씨는 지인에게 "1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고수익 펀드로 운용해 발생한 투자수익금(10%)으로 연금보험료를 납입하거나 현금으로 지급하겠다"며 3명으로부터 4억40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일부 보험설계사와 보험대리점주가 투자전문가로 행세하며 "고수익 펀드에 투자하거나 고액의 저축보험에 가입할 경우 매월 높은 수익이나 고액수수료 등을 지급하겠다"고 고객들을 속여 거액을 횡령하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4조원을 푼다.정부는 25일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창업자 발굴 육성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4조32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2704억원에 이어 2014년 5092억원, 2015년 1조1119억원, 2016년 1조1745억원, 2017년 1조2372억원을 순차적으로 풀겠다는 것이다.용도별로는 우선 창업자 발굴 육성에 1조5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300억원, 우수창업아이디어의 시제품 제작 지원비로는 1500억원이 책정된다.또한 청년창업 및 엔젤투자펀드 출자확대에 4600억원, 여성벤처펀드 조성에 300억원 등 창업사업화에 모두 6580억원이 들어간다.창업인프라 조성에도 3700억원이 투입된다. 창업선도대학 확대에 2818억원, 창업보육센터 지원에 900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창조경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2조2000억원이 투자된다. 기술성이 유망한 중소기업 RD에 9500억원, 가젤형기업 마케팅자금에 1조1900억원, 한국형 요즈마펀드에 6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한국형 요즈마펀드는 해외투자자의 자금에 매칭해 해외상장을 목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45분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태양흑점 폭발로 국내 항공기 및 군부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파통신에 약 1시간 동안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태양입자 유입 및 지자기 교란 등의 후속영향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폭발은 태양면 왼쪽 가장자리에 신규 관측된 흑점 1990(S15E77)에서 발생했으며, 이 흑점은 매우 활발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어 태양 자전에 따라 후면으로 사라지는 향후 2주간 추가 폭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우주전파센터는 태양활동 변화를 관측·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 부품·정비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지원한다.현대·기아차는 내달 2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3회째를 맞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정비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내달 25~26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4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 16일 대구 엑스코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총 2만 여명의 청년 및 경력 인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330여 개 1차 협력사가 신규 채용한 인원은 1만 7215명으로 집계됐다"며 "당초 계획했던 신규 채용 규모 1만명보다 70%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올해에는 기존의 부품협력사와 현대·기아차의 우수 '정비협력사', '2·3차 부품협력사'를 비롯해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참여를 확대해 총 400여 개의 협력사가 참가할 예정이다.행사참가 및 현장 예비면접의 사전등록은 25일부터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려하던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가 공식화됐다. 지난해 연말을 앞두고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총액을 끌어올린 영향이 컸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4분기중 가계신용(잠정치)'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가계신용 잔액은 1021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9월말의 993조6000억원 보다 27조7000억원 늘었다.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가계대출'과 카드·할부금융사를 통한 '판매신용'을 합한 것이다.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은 963조원, 판매신용은 58조3000억원으로 1년 새 57조5000억원(6.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27조8000억원(가계대출 24조1000억원, 판매신용 3조7000억원)이 4분기에 늘었다.특히 3분기 2조1000억원에 그쳤던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4분기에는 8조4000억원으로 4배나 커졌다.이는 부동산 경기회복과 연계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말로 예정됐던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 종료를 앞두고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3분기 1조원 → 4분기 6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