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015년 제2차 유통관리사 시험이 오는 7월5일 치러진다. 모든 등급이 시험을 볼 수 있어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통관리사 자격증은 1, 2, 3급으로 구분된다. 1급의 경우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다. 유통분야에서 만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유통관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만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유통업체의 전문화, 대형화, 국내 유통시장 개방으로 판매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유통관리사가 유망 직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통경영과 관리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 유통관리사는 지식경제부 장관이 실시하는 유통관리사 시험에 합격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급수가 나눠져 있어 모든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학원비 등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크고,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기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네이버 카페 ‘유통드림(유통관리사 인강 무료 드림)’은 유통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인터넷 강의(인강)를 제공해 금전적인 부담을 줄여주면서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다. 유통드림의 무료 인강은 유통관리사 시험에 대비한 4단계의 커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자본 유출 압력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글로벌 금융 경기 변동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 우리나라 자산시장과 자본 유출입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했을 때 외국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보유는 줄이고 채권 보유는 늘려 실제 외국 자본유출이 크지 않았다"며 "미국 금리변동보다 국내 경기변화에 초점을 둔 금리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는 1993~ 2013년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GDP·인플레이션·주식가격·단기금리·주식자본의 흐름·채권자본의 흐름 등 대내외 변수와 국제 유가와 변동성지수(VIX) 등 글로벌 변수를 활용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단기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의 채권 자본은 순유입, 주식자본은 순유출이 증가했다.김성훈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외국 투자자들이 주식을 처분하는 대신 채권 보유를 늘리면서 실제 외국 채권 자본 유출 압력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며 "하반기 예정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채권자본 유출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상승 이후에도 국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면 방직 기업 '방림', 섬유·의류 기업 'BYC', 원양 어업 기업 '사조산업' 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업종이 다른 이들 기업은 언뜻 별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시가총액이 자산가치보다 낮은 기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주식 시장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서 그간 자산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거나,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앞으로도 이들 자산주가 승승장구할지는 부동산 경기 추이에 달려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산주로 꼽히는 기업들의 올해 주가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섬유와 의류 업계에서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줄었지만 오히려 주가는 올랐던 기업도 있었다.대표적인 부동산 자산 보유 기업인 대한방직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만원대에서 7만4000원대 수준까지 두 배이상 뛰었다. 대한방직의 지난 1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은 560억9461만원으로 전년 602억7756만원보다 6.93% 감소했다.방림은 2만3000원대에서 2만9000원대로, BYC는 26만2000원대에서 37만7000원대까지 올랐다. 방림과 BYC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은 대구·경북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통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보유한 등록특허를 중소·벤처기업과 개인 창업가에게 개방한다.7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개방 대상 등록특허는 모바일기기·디스플레이·통신·반도체·에너지 등 총 3만8000건에 달한다. 이 중 3400건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삼성은 중소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사내 전문인력을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파견, 개방특허 중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특허를 찾아 제공하는 '매칭 서비스'를 한다.이를 위해 특허전문인력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신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 시 문제가 되는 기술을 상담하고 적합한 개방 특허를 제안할 예정이다.'매칭 서비스'는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12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 사내 특허전문인력과 외부 특허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부터 활용까지 제반 사항들에 대한 '특허 멘토링'도 한다.특히 삼성전자는 특허권이 아직 등록되지 않은 공개특허도 앞으로 등록되면 해당 특허를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삼성과 대구·경북 창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1, 2위 그룹 삼성과 현대차를 테마로 한 펀드의 지난주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低)로 인한 해외 판매실적 부진 우려로 최근 시가총액이 크게 줄어든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주가하락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1주일간(5월29일~6월4일) 수익률은 삼성그룹주 펀드 -2.69%, 현대차그룹주 펀드 -4.04%다.이는 운용순자산이 100억원 이상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두 펀드의 마이너스 수익률의 핵심은 '현대차의 폭락'이다. 두 펀드 포트폴리오에는 공통적으로 삼성전자 및 현대차 계열사가 비중 상위 10위권에 포진해 있다.두 그룹주 펀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그간 하락세를 이어오다 이 기간 130만7000원에서 133만7000원으로 2.3% 소폭 상승했다.반면 지속되는 엔저 현상과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내외 판매 부진이 예상되는 현대차, 기아차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 주가는 폭락했다.이 기간 판매부진의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현대차는 12%, 기아차는 6.7%씩 하락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 현대모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제65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5·6·26·27·38·39'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번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담청자는 14명으로 1인당 9억8095만8670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6명으로 4087만3278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997명으로 114만6172원씩, 4개 번호를 맞힌 8만8995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41만9408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한국 여행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만 여 명을 넘어섰다.5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메르스 관련 해외 현지동향'에 따르면 4일 하루 8800여 명이 방한 예약을 취소했다. 중화권 국적자가 약 7500여 명으로 중국인 4400명, 대만인 2900명, 홍콩인은 200명이다.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에서 1000명,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300여 명이 예약을 취소했다.지금까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방한 예약 취소자 수는 1일 2500명, 2일 4500명, 3일 4800명이다. 4일 8800여명까지 합치면 이날까지 총 4일간 방한 취소객은 약 2만600명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4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감정원은 4월 기준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7.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보합세에서 4개월만에 전월대비 0.1%p 하락한 것이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0.1%p 하락한 7.0%로 나타났다. 지방은 전월과 같은 8.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은 6.6%, 경북이 가장 높은 10.8%를 기록했다. 제주(8.0%→7.6%)는 전월보다 0.4%p 하락하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세종(6.7%→6.9%)은 0.2%p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6.0%→5.8%)가 전월대비 0.2%p, 연립주택(8.3%→8.2%)이 전월대비 0.1%p 각각 하락했다. 단독주택(9.2%)은 전월과 같은 전환율을 기록해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상대적 격차는 3.4%p로 조사됐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두산건설이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약 1130억원 규모의 HRSG(가스복합화력발전소용 배열회수보일러) 공사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두산건설은 알제리 북부해안과 내륙에 알제리 메가 프로젝트 발전소 주요 기기 중 HRSG 총 8기를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비스크라 지역 550억, 지젤 지역 580억으로 총 1130억원이다. 두산건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HRSG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42개국에 460여기의 HRSG를 납품하고 있다.가스복합화력발전 시장은 최근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셰일 혁명으로 가스 가격이 안정된데다 그린에너지 요구가 늘어나면서 석탄화력·원자력 발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두산건설 관계자는 "미국, 중동 등지에서도 수주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연간 수주목표액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10대 건설업체들이 6월중 전국에서 약 1만4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5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일반분양 기준, 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는 모두 1만3605가구(18곳)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993가구(8곳)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남권(3637가구·6곳) ▲영동권(2216가구·3곳) ▲제주(759가구·1곳) 등의 순이었다.수도권의 경우 경기 용인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기흥역세권에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기흥역세권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하 3층~지상 49층, 총 7개동이다. 아파트(전용 84㎡) 6개동 1316가구, 오피스텔(전용 59~84㎡) 1개동 182실로 구성된다. GS건설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 '부천옥길자이' 566가구, 부천시 상동 '상동스카이뷰자이' 405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대구, 부산, 경남에서는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물량을 쏟아낸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서대신2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59~98㎡로 구성되며 총 429가구 중 일반분양은 277가구다. GS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 시대를 맞았다.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주차여건'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만큼 주차수용을 할 수 있는지에 따라 분양성패는 물론 분양 후 우량 임차인 확보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가의 경우 넉넉한 주차여건 확보 여부에 따라 입점한 점포의 매출이 달라진다.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 주차장 확보를 신경 쓰는 이유다. 대도시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의 교통 인프라가 발달해 주차여건의 중요성이 덜 하지만 신도시나 택지지구, 혁신·기업단지처럼 새롭게 조성되는 상권의 경우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실제로 주차장 용지를 매입해 주차장 전용 상가를 지어 분양에 나서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법정 주차대수보다 훨씬 많은 주차장을 늘리거나 인근에 별도로 주차공간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춘 수익형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또 고령층 운전미숙자나 여성운전자를 위해 주차공간 폭을 일반 주차장보다 넓혀 설계하는가 하면 넉넉한 주차장 공간을 외부인에게 개방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입점한 임차인에 관리비를 면제해주는 상가도 있다.대규모 외식업체나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은행 등 금융권, 병·의원, 학원 등 우량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건설공사 수주가 3월 이어 4월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대한건설협회의 국내 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10조85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조1150억원)보다 1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4418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1%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2조5416억원)은 여타부문에서 감소했으나 철도·궤도 부문(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 같은 달보다 3.5% 늘었다. 공공건축(9002억원)은 관공서와 사무실 부문에서 감소했지만, 공공주택(의정부 민락2지구·파주운정·수원호매실 등)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 같은 달보다 18.6% 증가했다. 월별 비교 시에는 공공부문의 소폭 증가를 볼 수 있으나 올해 들어 4월까지의 공공 수주 누계를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9.0% 감소해 공공부문의 수주가뭄도 확인할 수 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7조4087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5.6% 증가했다. 토목공종은 기계설치와 도로교량이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지만 발전송전배전 등이 감소해 전년 같은 달보다 63.3% 감소한 3199억원 기록했다. 건축공종에서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IFA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IFA 2015의 개막식에서 한 사장이 '디스플레이 기술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꿀 것인가'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IFA 2015는 9월 4~9일 진행된다. 한상범 사장은 울트라HD(4K)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이후의 산업을 이끌 투명 디스플레이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을 소개하고 이 제품들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에 대해 전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액정표시장치(LCD) 이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 전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바 있어 이에 대한 기술력도 강조할 예정이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초박형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의 LCD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면서도 재료비가 적게 들어 높은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다.IFA는 "한 사장은 30여 년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일한 전문가"라며 "OLED 양산을 이끄는 글로벌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