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11일부터 9월1일까지 토요일 4차례씩 시내 주요 명소 15곳 정류장을 들르는 2층 관광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평일에만 운행하는 성남지역 3대의 2층 버스 중 1대를 주말 관광자원으로 투입해 모두 12회 운행한다. 버스 번호는 ‘S3355번’(평일 4000번)이다. 성남시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 ‘S’와 삼삼오오 모여 성남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번호다. S3355번 2층 버스가 정차하는 관광 노선은 남한산성공원, 남한산성입구역(법원), 단대오거리, 신흥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신해철거리, 중앙공원, 한국잡월드, 판교박물관, 화랑공원, 판교역 북편 정류장이다. 남한산성공원 정류장을 기준으로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출발한다. 판교역 북편 정류장까지는 1시간 20분가량 걸린다. 왕복 50㎞ 구간(2시간 40분)을 하루 3차례 달린다. 이용하려면 가까운 관광 노선 정류장에서 2층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요금은 구간별 시내버스요금이 적용된다. 스웨덴 볼보(VOLVO)사 차량이며, 1층은 13석, 2층은 61석 등 한꺼번에 7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성남시는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숨진미군 유해 유해가 27일 오전 오산 미국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한 항목인 유해송환이 이행됨에 따라 비핵화와 대북안전보장의 맞교환을 위한 북미간 후속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지주목된다. 북미 양측은 지난 16일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송환 관련 실무회담을 하고 미군 유해 55구를 정전협정 체결일 65주년인 27일 항공편으로 송환키로 합의했다.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제4항에 '북·미는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오전 5시55분께 오산 미군기지를 이륙해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한 미군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가 미군 유해 55구를 싣고 오전 11시 오산으로 돌아왔다.수송기에는 이번 유해송환을 위해 유엔사 관계자들과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와 실종자 확인국(DPAA) 관계자가 탑승, 이송 전 간단한 감식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송기가 도착하자 의장대 5명이 한미연합사 깃발과 태극기, 성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7일 고(故)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이 국회 본관 앞에서 국회장으로 치러졌다. 국기에 대한 경례 멘트없이 조악대의 조악만으로 시작된 영결식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약력보고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결사로 이어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영결사에서 "태양빛 가득한 계절이건만 우리 모두는 어두운 터널에 들어선 듯 참담한 심정으로 모여 있다"며 "둘러보면 의원회관 입구에서 본청입구에서 노회찬 의원님의 모습이 보일 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믿고 싶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이 현실이라는 것에 황망함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이다.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노회찬 의원을 향해 "당신은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당신은 항상 시대를 선구했고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다"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만류에도 거대 권력과의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아울러 "낡은 구두, 오래된 셔츠와 넥타이가 말해주는 대중정치인의 검소함과 청렴함은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됐다"며 "한국 정치사에 진보정치와 생활정치의 깃발을 세워 사회적 약자와 노동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는 ‘함께 나누는 시원한 바람~선풍기 지원 사업’을 펴 취약계층 330가구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한 대당 5만3000원씩 모두 1750여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사들여 27일부터 31일 사이에 대상 가구에 배달하기로 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무한돌봄 대상자 중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나 폭염에 노출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배달 기간, 각 동 사회복지담당과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들이 대상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릴 예정이다. 이번 선풍기는 지난해 말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캠페인 때 시민들이 기부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1억1000만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물품 선정과 구매를 맡았다.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모금액 전액은 성남시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인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5월에는 5만원권 무한돌봄 교통카드 1000매를 제작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지급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미세먼지특별법'은 공포 6개월 이후 시행된다. 미세먼지특별법은 강 의원이 6월에 대표발의한 '푸른하늘 3법' 중 첫 번째 법이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맘카페 엄마들, 시민단체와 함께 만든 '푸른하늘 3법'은 '미세먼지특별법', '수도권 등 권역별 대기질 개선법', '친환경차 의무판매법'으로 이뤄져 있다. 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되면 △ 국무총리 산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설치 △ 미세먼지 종합관리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 미세먼지 심각 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행 △ 미세먼지 관련 국제협력 강화 등이 가능해진다. 강 의원은 '미세먼지특별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맘카페 엄마들,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와 함께 의견을 나누기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엄마들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25만 서명운동' 등 활발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는 미세먼지 해결이라는 법안의 의미 뿐만 아니라 국민이 직접 법안 작성 및 발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입법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이개호(59)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문재인정부 2기 내각 첫 인선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의원을 새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의원이 쌀 수급문제, 고질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발생 등 당면한 현안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한다"며 "나아가 농림축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청와대가 이 의원을 차기 농식품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은농업 정책의 전문성과 청문회 통과 가능성을감안한 결정으로 분석된다.전남 담양 출신의 이 후보자는 광주 금호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만 21세에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전남도청 자치행정국장·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전남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연루설 파장'이 국회로까지 번졌다. 25일 국회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의 김철근 대변인을 비롯한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등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과정에서 조폭연루 의혹을 부인한 이재명 지사를 조폭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오늘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이재명 지사가 구속된 조폭 조직원들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시장 재임중에는 성남시와 조폭이 경영하는 회사와 수차례 업무협약을 맺고 예산지원을 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더구나 설립한 지 1년 밖에 안되어 성남시에서 3년 이상 경영활동이라는 수상자격도 갖추지 못하고, 회계사가 감사의견을 거절할 정도로 부실한 조폭 회사에 중소기업인장려상을 수여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의 정치행사에 수차례 조폭 조직원들이 참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며 "이 모든 사실에 비추어 이재명 지사와 조폭의 연루는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사실임이 명백하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찰과 조폭간의 유착에도 메스를 가했다. "경찰과 조폭이 돈을 나눠쓰고 여행을 함께 가고 경찰을 중도에 그만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에 성남시내 주요 도로변에 살수 차량이 등장했다. 성남시는 된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청량감을 주고,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울퉁불퉁해지는 소성변형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도로 살수 작업에 나섰다. 각 구 청소 차량이 서현로, 판교로, 성남대로, 산성대로, 둔촌대로, 수정로, 돌마로 등 7개 주요 도로 약 200㎞ 구간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물을 뿌린다.오는 8월1일부터는 살수 차량을 모두 18대로 늘려 작업 구간을 확대하고, 하루 450~500t 정도의 물을 뿌릴 계획이다. 성남시는 살수 작업을 통해 분진, 미세먼지를 가라앉히고, 도로 변형으로 인한 재포장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지역은 지난 11일부터 24일 현재까지 14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8월 중순까지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살수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영등포의 진보정당 및 시민사회단체는 24일 제8대 영등포구의회 개원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영등포아트홀 앞에서 "허홍석 구의원은 영등포구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11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허홍석 구의원은 B씨가 서울시의원에 공천되도록 돕겠다는 명목으로 그에게서 200만원을 받아 챙겼으며 이후 공천이 확정되면 추가로 300만원을 더 받기로 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허홍석 구의원은 올해 2월 영등포 관내의 한 술집에서 당시 더불어 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보좌관이던 양민규 현 서울시의원과 함께 양주를 마시고 B씨에게 술값을 대신 내게 하여 부정청탁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영등포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사실상 꼴찌나 다름없는 68위를 기록했다"며 "이런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구민의 대표로서 가장 부끄러워하고 분노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할 구의원이라는 사람이 영등포의 명예를 오히려 실추시키고 부패도시로 낙인 찍히게 만들었다"고 개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3일 세상을 떠난 정의당 노회찬 의원에 대한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노회찬 타살설'은 건국대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서 이 교수의 글로 알려진 글의 전문은 이렇다. "살아있는 사람이 투신하면 주변 바닥이 피바다가 된다. 특히 얼굴이 다 뭉개졌는데 피가 거의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아파트 17층에서 18층 사이의 계단에서 투신했으면 머리나 다리가 박살나고 그냥 떨어지면 다리가 박살나고, 머리부터 거꾸로 떨어지면 머리가 박살난다. 그런데 (노회찬 의원의 경우에는) 얼굴이 뭉개지는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그리고 17층에서 18층 사이에서 죽었다는 증거는 그 곳에 있던 옷이 전부다. 투신했다면 건물에서 1M 내외로 있어야(1M내외에 노 의원이 있어야)하는데 건물에서 7~8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게 의아하다. 슈퍼맨이 아니고서는 7~8m를 날아가기 힘들다. 사지를 잡고 밖으로 던지는 외력이 개입해야 가능하다. 경비원이 쿵하는 소리를 듣고 노회찬 의원을 발견하자마자 손목의 맥을 짚었는데 (노 의원은)이미 죽어 있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엔진 시험장인 '서해위성발사장'을 해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교착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 국면을 벗어나기 위한 성의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작업은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위험을 줄여준다는점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20일과 22일까지 촬영된 위성사진 판독을 통해 이 같이 판단했다"며"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것을 북한이 실행하는 첫번째 중요한 조치"라고 23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약 2주 전부터 해체작업 시작된듯 38노스 설립자 조엘 위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우주발사계획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 움직임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이 될 것이고,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그는 "북한의ICBM 프로그램 기술 개발에 이 시설들(서해위성발사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믿어지기 때문에 북한의 이러한 노력은 신뢰 구축 조치를 의미한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과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이 거론되고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정에 돌입한 동북아 정세속에서 우리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할 수 있을 것인지를 모색해보는 것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중요한 일이다. 남북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진단을 통해 남북평화공존의 문제를 조명했다. ◇ 종전선언, 평화체제 도달 위한 '잠정조치' 7월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정전협정 65주년, 종전선언과 평화체제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연철 통일연구원 원장은 "평화체제는 비핵화를 위한 안전보장의 중요 구성요소"라며 "북한은 전통적으로 '핵무기는 적대정책의 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적대정책의 전환은 안전보장 혹은 안보위협의 해소라는 말과 같은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은 제3세계 국가와 마찬가지로 재래식 군비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대량살상무기를 억지수단으로 선택했으며, 재래식 군비경쟁의 구조를 유지하면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려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구조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현재의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항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소상공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경기 활성화 대책을 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우리나라의 전체 시업자가 약 351만개, 소기업(년 매출액 120억 원 미만) 소상공인(제조업 10인 미만, 기타 업종 5인 미만)이 약 341만 개"라며 "소기업 소상공인이 약 97%를 차지할 만큼 국민 경제상 중요한 임무를 수행함에도 정책 지원의 중심에서 늘 배제돼 왔다"고 질타했다. 이어 "최근 사회 이슈가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산다고 하자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고 하지만 정작 우리 소상공인들은 정부 지원에 대한 걸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인상 2018년 16.4%(7530원), 2019년 10.9%(8350원)라는 급격한 임금 상승으로 소상공인들은 이를 감내하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난으로 가정도 파산지경에 처해져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왜 정부는 힘없고 약한 소상공인과 저임금 근로자, 즉 '을'끼리 갈등을 부추기는 정책을 펴고 있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며 "소상공인들은 함께 일하는 종업원을 가족처럼 여기며 한 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