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퇴원 기준 변경 내주 발표…'응급상황 대비' 재택치료 검토"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마스크만 잘 써도 집단감염 위험 급감…더워도 착용"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입국자 대비 확진자 많은 해외국가 비자·항공권 일시 제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파키스탄·방글라데시, 신규비자 발급 최대한 억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무증상·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바로 이송…금주 지침 개정"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환자 46.7명, 직전 2주보다 7.1명 증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 "급격한 유행확산 억제하나 당국 추적 충분히 못따라가"
"메르스-코로나19 근본적 차이"…서로 다른 대응 필요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 오명돈 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종식시킬 수 없다며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앙임상위 기자회견을 열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방역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처럼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감염병이 아니다"라며 "최종목표는 종식이 아니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돼야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의료 지원 중심의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종식시킬 수 없는 이유로는 ▲면역 보유 인구 전무 ▲무증상 감염자 상당수 ▲일상 생활 속에서도 쉽게 전파 등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오 위원장은 "무증상 감염자와 유증상자의 바이러스 배출량과 기간을 비교하면 거의 동일하다"면서 "증상자 중심으로 한명 한명을 쫓아가는 현재 방역수단으로는 확산을 막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유행한지 5개월, 즉 150일 지났는데 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으로 가는 데 통상 5일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지적하는 n차감염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 시설에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 식당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힌 뒤 "23일 18시부터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발성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위험성이 큰 시설의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의 책임을 강화하려는 취지"라며 "공동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최근 해외 여러 나라가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있어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필요성이 생겼다며 확진자가 많은 국가에 대해서는 비자·항공편 일시 제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가 최근에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있다"며 "우리도 중소기업과 농어촌에서의 외국 인력 수요가 커지면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유행지역에서 재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방역의 기본 원칙인 개방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민 안전과 국내 의료시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는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렘데시비르(Remdesivir) 치료를 권고했다. 그러나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 계열 치료제는 더 이상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중앙임상위는 21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12일 발표했던 치료제 합의안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합의안에 따르면 중증환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 치료는 7~10일 정도가 적절해 보이나, 임상적 경과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당시에는 애브비의 HIV(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 치료제 '칼레트라'를 2알씩 하루 2번(LPV/r 400mg/100mg po bid) 먹거나 말라리아 치료 성분 클로로퀸(Chloroquine 500mg po qd)을 고려하도록 했다. 단, 국내에는 클로로퀸 성분의 제품이 유통되지 않아 대신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400mg po qd)을 투여를 결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에서는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 렘데시비르 치료를 권고하며, 5일간 투여가 원칙이나 필요에 따라 10일로 연장할 수 있게 변경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구로구청 77·~80번째 확진자 발생...온수교회 목사, 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 관련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대구·경북은 질병관리본부가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대구 카톨릭대 병원을 선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반발을 어이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9일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미래통합당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은 21일 성명을 통해 “대구·경북의 피해극복과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처럼 해놓고, 선거가 끝나니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에서 배제하는 행태를 보면 대구·경북 코로나 사태를 단순히 총선용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도 양산부산대병원을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대구지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추가 지정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도 임원 일동의 설명에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최적지가 대구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질병관리본부가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최종 선정한데 대해 대구 보건의료계는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14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중앙임상위 "렘데시비르, 최중증 환자에 도움 안돼…산소치료 중증엔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