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획통으로 DJ와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고 현재 여당의 실세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는 재선의 이강래(李康來·52)의 지난 4월12일의 국회본회의 ‘통일·외교·안보에 관한 질문’은 질문이라기보다 정부측에서 미쳐 파악 못한 여러문제점을 제기하며 이를 풀어나가는 계도적인 내용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그 사례로 질문 서론 부문에서 한 말을 인용해본다.“참여정부는 일본의 교이즈미 정부의 실상을 간과하고 너무 순수한 태도로 대해 오다가 최근에서야 진면목을 확인하고 난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은 미국의 네오콘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져 왔지만 일본의 네오콘에 대해서는 무방비한 상태였는데 이번에서야 실체를 확인하고 황당해 하고 있다. 일본 고이즈미정부는 미국의 부시 정부처럼 일본판 네오콘들의 결집체이다”“참여정부도 과거 정부와 같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처음부터 할말을 하는 입장을 취해 왔어야 했다” 日 시마네현, 독도문제 지역분쟁화이 의원은 이해찬 총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느낀바라며 “일본사회를 인식하는 기본틀에서 나와 인식을 달리하고 있다”면서 이 총리가 일본 아사히신문기사를 인용한 것에 대해 “일본사회에
열린우리당의 과반수의석 유지여부와 한사람의 의원직 상실여부가 걸려있던 지난 3월11일의 대법원3부의 판결은 정계는 물론 많은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이날은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열린우리당 김기석(金基錫·59) 의원에 대한 판결이 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그동안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은 열린우리당의 이상락, 오시덕, 한나라당 이덕모 의원으로 모두가 2심판결대로 대법원에서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던 만큼 많은 관망자들은 거의 절망적인 것으로 평가했으며 따라서 열린우리당의 과반수의석 상실은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다는등의 추측기사가 나올정도였다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즉 '김 의원이 우리산악회라는 사조직을 만든 혐의는 유죄로 인정되지만 이를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대법원, '사전선거운동 금지조항까지 적용한 것은 무리' 판결문을 인용한다 "원심은 검찰측 주장을 받아들여 피고인이 '우리산악회'란 사조직을 설립한 행위에 대해 선거법상 '사조직 설립금지 조항'과 '사전선
지난 4월11일 임시국회 정치문제에 관한 질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계진(李季振·59) 의원은 종전의 고압적 답변에서 급변하여 저자세로 임했던 이해찬 국무총리로 하여금 끝내 본성을 나타내 반발토록했다 그토록 이날 행한 이 의원의 질문은 날카로웠으며 비수가 번득이는 듯 했는데 이 말들은 이 의원 특유의 미소띄운 얼굴에서 거침없이 쏟아졌으니 가관이랄 수 밖에.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2월 국정연설에서한 "국민 여러분 지난 2년 얼마나 힘드셨습니까"라는 자평을 인용한 이 의원의 질문서두는 "지난 2년 동안 이념갈등과 계층간 대립, 성장과 분배를 둘러싼 정책혼선, 경기침체와 실업자 양산, 대통령 탄핵사태, 신행정수도 이전논란, 이른바 4개법안 처리문제 등으로 국민은 적 아니면 동지로 나뉘었다"로 시작 "이분법적 사고의 극단적 편가르기가 해방공간의 좌우투쟁양상을 연상케 한다""가는 말이 험해야 오는 말이 곱다""'이념과잉인 아마추어들의 시행착오로 잃어버린 2년'이라고 혹평하는 이들도 있다"면서 "휘저어 놓은 것
이 강 원 正修會 U.S.A 회장 "박근혜 대표를 사랑하는 젊은 20~30대가 LA공항을 들어선 박대표를 향해 환영플래카드를 열렬히 흔드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이제 정수회가 설자리는 이 젊고 패기 넘치는 박사모를 그림자처럼 후원하는 일이란 걸 말이죠."이강원(70) 정수회(박정희대통령 육영수영부인 기념사업회) USA 회장이 3월29일 박대표의 미국방문 여운이 못내 아쉬운 듯 서울을 찾았다. 정수회 회장으로 지난 2년간 미국 LA에서 활동하며 누구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 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했던 열혈 서포터즈.박근혜 대표의 열혈 서포터즈 하지만 이제 이 회장은 '그림자'서포터즈로 한 발 물러설 눈치다. 박 대표의 미국방문을 계기로 정수회 산하에 발족키로 했던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가 뜻밖에 LA거주 20~30대 젊은이들로부터 폭발적(?)인 회원가입 요청이 쇄도하면서 비로소 갖게된 결심이다."지금 LA는 한국의 경북·대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얼마전 LA라디오코리아가 교포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차기대통령이 되면 찬성하겠는가라는 여론조사를 했는데 75%가 찬성한다고 답했어
17 대 국회에 들어서 김문수(金文洙·54) 의원 만큼이나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사람도 드물다.국내는 물론 심지어 외국(중국)에서 조차 주목할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런 김 의원을 국내는 물론 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들이 관심을 갖고 인터뷰하기를 바란다.일본 굴지의 종합지 문예춘추(文藝春秋) 3월호는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사꾸라이 요시코의 김 의원과 관련한 기사 '욘사마와 야스쿠니' '한국의 신실력자에게서 듣는다'를 게재하고 있다. 인용해본다."-김 의원은 1951년생, 3선의 한참 일할 나이. 서울대 경영학부 재학중에 공산주의운동에 가담했다고 해서 제적처분을 받고 노동현장에 들어감. 개헌투쟁으로 체포되어 2년6개월 복역했다."노 대통령의 거침없는 발언 불안"1986 년에는 공산주의세력인 민중당 노동위원장을 맡았으나 이윽코 좌익사상에 실망 전향함. 96년에 국회의원이 되고 2002년 야당인 한나라당의 정책입안의 요직인 기획위원장에 취임. 당내에서는 매우 드물게 납치문제를 다루는 사람이다.김 의원의 경력을 상세히 소개한 것은 그를 비롯 좌익에서의 전향파들이 앞으로 한국을 움직이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김 의원은 노무현
열린우리당의 과반수의석 유지여부와 한사람의 의원직 상실여부가 걸려있던 지난 3월11일의 대법원3부의 판결은 정계는 물론 많은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은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열린우리당 김기석(金基錫·59) 의원에 대한 판결이 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은 열린우리당의 이상락, 오시덕, 한나라당 이덕모 의원으로 모두가 2심판결대로 대법원에서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던 만큼 많은 관망자들은 거의 절망적인 것으로 평가했으며 따라서 열린우리당의 과반수의석 상실은 '초읽기'에 들어가고 있다는등의 추측기사가 나올정도였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즉 '김 의원이 우리산악회라는 사조직을 만든 혐의는 유죄로 인정되지만 이를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대법원 '사전선거운동 금지조항까지 적용한 것은 무리' 판결문을 인용한다 "원심은 검찰측 주장을 받아들여 피고인이 '우리산악회'란 사조직을 설립한 행위에 대해 선거법상 '사조직 설립금지 조항'과 '사전선거운동 금지조항'을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지만 이는 법리를 오해, 법령적용을 그르친 것
“시시한 일엔 ‘입’다물고 물처럼 흐르면서 별처럼 꿈 많은 정치를” 총선후 일체의 당직을 갖지않고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5선의 강재섭(姜在涉·56) 의원은 지난해 12월 14일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특강에서 주목할 발언으로 각 신문의 지면을 장식했다.‘쉬운 정치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 강연은 “역사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반듯한 수로를 따라 일직선으로 깨끗하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며 울퉁불퉁한 곳을 따라가다가 강폭이 넓어지면 도도하게 흐르고 좁아지면 가파르게 흐르는게 역사” “가다보면 누워있는 돌도 있고 서 있는 돌도 있고 수초도 있고 흙탕물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바다로 나아간다 그것이 바로 역사”로 시작했다.“겨우 해방되자마자 공산주의자들과의 엄청난 전쟁을 겪고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폐허속에 세계최고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이제 민주화도 이룩한 지난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자”고 말한 강 의원은 ‘지금의 정치’난에서는 호되게 현 정치를 규탄했다. 문민 3공까지, 참여정부 과거 모두 쳐1.허황된 구호정치와 이벤트정치 2.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3.성장동력을 고갈시키는 시대착오적 정치 4.유아독존식으로만 무장한 독선적 정치 5.소비자
국회 본회의의 사회를 보는 의장단은 각각 특이한 면모와 사회솜씨를 보인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근엄’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에게 지어진 국사(國事)의 무거움을 인지한 듯 거의 미소를 띄우지 않고 회의를 진행해간다. 이에 비해 김덕규(金德圭·63) 부의장은 시종일관 미소를 띄우며 회의를 진행해 가며 어떤 돌발사가 발생해도 결코 당황하거나 노기를 띄우는 일이 없다. 지난해 11월12일 한나라당의 최구식 의원이 문제발언 도중 마이크 전원이 차단돼 단하에서 여야 의원간에 소동이 벌어졌을 때도 미소를 잊지 않고 ‘마이크를 넣으라’고 지시하면서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이 ‘마이크소동’은 김 부의장이 ‘마이크를 끄라’는 것으로 오인돼 한나라당 측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는데 김 부의장은 그 와중에서도 ‘결코 마이크를 끄라는 지시는 안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말은 다음날 발표된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재확인됐다. 즉 당시의 녹화테이프와 음성분석CD, 본회의 속기록을 분석한 결과 매끄럽지 못한 의사진행으로 인해 소란이 발생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본회의장의 소란으로 인해 의사진행이 방해받고 대정부질문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야당의원이 해명하고 격려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박종근 의원 (한나라당·대구광역시 달서구 갑·3선)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저서라면 흔히 수상집이나 자기 PR지를 발행하기 마련인 국회의원이 상당량의 문제집을 수록한 전문서적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있다.여야를 통털어 손꼽히는 재경통으로 일컬어지는 한나라당의 박종근(朴鐘根·68)의원이 지은 ‘구조조정과 감독기능’이라는 역작이 그 화제작이다지난해 12월2일 국회의원회관에서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일반에 알려진 이 저서는 1997년 국가부도사태를 맞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관련, IMF사태는 왜 발생하였는가? 공적자금은 어떻게 쓰여졌나?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은 무엇인가? 금융감독은 어떤 시각에서 이루어져야 하나? 회계투명성은 어떻게 해결하나?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은 왜 만들어졌나? 도산3법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를 두고 심층 분석한 저서이다박 의원은 출간사를 통하여 ‘이 책은 전기한 문제에 관하여 극히 기본적인 이해를 도울수 있는 참고서 수준의 책’이라고 겸손해 하고있으나 이 책을 펴본 경제통인 K의원은 “대단한 역작이며 당시 박 의원이 재경위의 여당의원이었기에 일반으로서는 접촉하기 어려운 자료를 수집할 수있었고 그 후 계속 재경위에 소속 또 연구검토했기에 가능했다”고 극찬
문희상 의원 (열린우리당·경기도 의정부시 갑·3선)지도부 사퇴후 임채정 당의장을 중심으로 임시 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열린 우리당은 오는 4월2일에 있을 전당대회를 치루기 위한 만반 준비에 착수 하는 한편 차기 당의장 후보로 문희상(文喜相·60) 대세론이 힘을 얻고 있다김혁규 전 상임중앙위원을 비롯 자의반 타의반의 몇몇후보가 부침하는 가운데 문 의원 카드가 부상하는 이유는 당내 양대축이라할 당권파와 재야파의 유력멤버가 문의원 지지를 내세우고 또 다른 계파에서도 뚜렷한 자파후보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에 당권파의 신기남 전 당의장이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의 뜻을 표명했으나 주변의 만류와 ‘명분론’에 밀리는 상태이고 재야파의 장영달 의원이 한때 원내대표 경합을 표명했다가 최근 다시 당의장 도전으로 전환하였으나 대세를 바꾸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문 의원이 유력후보로 꼽히는 다른 이유는 그가 청와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계파간 조정능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났기 때문이다. 국보법 등 처리에 온건론 펴지난해 당내 강경파의 독주로 대야 협상이 결렬돼 4대법안의 연내통과 목표를 달성치 못한데서 오는 후유증이 커 당의 결속
유기준 의원 (한나라당·부산광역시 서구)그 해독과 그에 따른 경각심이 잘 알려져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담배와 달리 그동안 관용의 대상이었던 술이 이제 규제의 대상이 되게 돼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문과 방송의 술광고를 금지토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한나라당의 유기준(兪奇濬·46) 의원에 의해 작년 12월에 마련, 공동발의자 서명을 받아 지난 1월17일 국회에 제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3통계연보에 따르면 1995년도에 비해 각종 암환자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러한 암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담배와 술의 해악을 제대로 알리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그런데 담배의 경우 흡연이 폐·인후암 원인의 80%를 차지하고 모든 암의 80%를 발생케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등 그 경각심이 잘 알려져 공공장소 흡연금지, 잡지의 광고를 금지하는 등 비교적 규제가 갖춰져 있다.그러나 술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전통적으로 술에 대한 관용적인 문화로 인해 심지어 약까지 먹어가면서 술을 마셔대는 적극적인 음주문화로 바뀌었음에도 적절한 규제가 없어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OECD 국가중 교통사고율 1위술은 뇌와 간, 심장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올
이상배 의원 (한나라당·경상북도 상주시·3선)한나라당이 새로운 경지개척의 일환책으로 당명을 고치기로 하고 그 준비에 착수하는 한편에서 ‘당명변경불가’ 주장이 나오고 있다.그중 한사람인 3선중진의 이상배(李相培·66) 의원은 이미 지난 1월14일 자신의 홈페이지 SB칼럼 ‘당명보다 범보수세력 결집이 먼저다’로 상당한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1월24일, 상경한 이 의원에게 ‘당명 개칭 불가’의 소신에 변함이 없는지 물은 기자의 질문에 ‘흔들림이 없다’고 확답한다. 부연해서 이 의원은 강조한다 “본질적인 변화가 없는데 이름만 바꾼다고 본질이 바뀌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것이다.덧붙여 “당 이름을 바꾸는 것이 지난날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이라면 그것은 이미 때 지난일이 됐다. 한나라당은 이미 혹독한 여론의 심판, 사법적심판, 정치적 심판까지 받을 심판은 다 받았다”는 것이며 “한나라당을 없애려고 하는 집단의 습관성 비난에는 이제 더 이상 개의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한나라당은 모든 기득권 버리고 자기 희생의 바탕 위에 서야”‘한나라당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앞으로타당과의 합당이 어렵지 않느냐’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서는 “그러기에 지금은 한나라당이 제1
배일도 의원 (한나라당·비례대표)산전수전 다 겪은 노동운동 제1세대로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위원장 출신의 배일도(裵一道·55) 의원이 지난 1월30일 가히 획기적인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혀 파랑을 일으키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그 개정안의 내용인 즉 ‘정리해고를 할 때에 사용자가 노조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는 현행 근로기준법 조항을 삭제하는 등 정리해고 요건의 완화’를 뼈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현행 근로기준법 제31조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의 제한을 위해 사용자가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더라도 해고를 피하기 위한 방법 및 해고의 기준 등을 해고일의 60일전까지 노조에 통보하고 노조와 성실하게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사용자측으로서는 경영상 이유로 해고하려 해도 이 규정 때문에 번번히 벽에 부딪치고 노조측으로서는 이 규정을 방패로 사용자측과 번번히 맞서 왔던 만큼 사용자측으로서는 일종의 암벽이며 노조측으로서는 든든한 방벽이었던 만큼 노조의 대변자격인 배 의원이 법개정의 총대를 맨데 대해 사용자측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노조측은 아연실색하고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강성 노동자에서 ‘대화와 타협자’로강성 노동운동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