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외국인에 의해 좌우된다는 얘기는 당연한 말이 됐다. 그 정도로 외국자본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향은 국가산업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권에서 그 위험수치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외환위기 이후 외국자본의 국내금융시장 잠식으로 인해 토종 금융기관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들 자본은 당초 은행권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자금을 풀었던 것이 이제는 보험사와 카드사에까지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은행·보험이어 카드사까지외국자본이 국내에 활발하게 진출하게 된 것은 1997년말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부터다. 당시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으로 국가 부도사태를 탈출했지만,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한 은행들이 외국자본에 하나 둘 매각됐다.1999년말 미국계 헤지펀드인 뉴브리지 캐피탈이 제일은행을 인수하면서 외국자본의 국내시장 진출을 촉발시켰다. 2003년에는 외환은행이 론스타에 넘어갔고, 지난해 한미은행도 세계최대은행인 시티은행에 매각됐다. 올들어서도 이 같은 횡보는 그칠 줄 몰랐다. 뉴브리지가 최대주주인 제일은행이 홍콩상하이은행(HSBC)와 스텐다드차다스방크(SCB)의 각축 속에 SCB로 최종결정됐다. 여기에 SK생명도 메트라이프생
얼마전 외도한 부인이 배우자에겐 친자인 것처럼 속여 기르다가 들통나 법정에 선 사건이 있었다. 1994년 1월 결혼한 김 모씨(39)와 한 모씨(38 여)는 그해 8월과 이듬해 9월 태어난 딸(11), 아들(10)을 낳고 살았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아내의 늦은 귀가와 외박이 잦아졌고 두 사람의 불화도 깊어갔다. 결국 부부는 결혼 8년 만인 2002년 12월 이혼했다. 이후 혼자 두 자녀를 양육해 오던 김 모씨는 1년 반쯤 뒤 전 부인 한 모씨를 만나 “다시 잘 살아보자”고 했고 둘은 지난해 7월 재결합했다. 그러나 재결합은 일주일도 못 넘기고 다시 파탄에 이르자, 김 모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딸과 아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됐다. 그런데 확인결과 첫 애가 자신의 친 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김 모씨는 아내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지만 ‘자식들이 가엾다’는 생각에 전 부인에게 찾아가 “용서할테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잘 해보자”라고 했지만 한 모씨는 단호히 거부하고 딸도 데려갔다. 참다 못한 김 모씨는 결국 정신적 충격에 따른 위자료와 딸 양육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법원은 한모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당
패러디 통한 전복, 비주류 캐릭터 등 현대적 감성 반영한 새로운 시도 시청률 부진으로 추풍낙엽처럼 조기종영의 칼바람에 떨어져 나가던 시트콤 장르가 재기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MBC ‘안녕, 프란체스카’와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니아들을 형성, 조용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순풍 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등을 연출한 시트콤계의 명장 김병욱 PD가 신작을 내놓았다. 이들 시트콤들은 비주류 캐릭터를 내세우고 패러디를 통해 스테레오타입을 조롱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끌고 있다. 화려한 호황기, 이후 10년1990년대 들어 본격 시작된 장르인 시트콤은 방송가에 돌풍을 일으키며 전성시대를 구가했다. SBS ‘LA아리랑’을 비롯, ‘오박사네 사람들’ ‘순풍 산부인과’ MBC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등 명품 시트콤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수준은 눈부시게 높아졌고, 방송가는 시트콤을 자사 간판 프로그램으로 내걸 정도로 주요 장르로 인식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트콤은 바닥을 들어내면서 매너리즘의 늪에 빠져갔다. KBS '달래네 집‘ KBS2 ‘방방’ MBC ‘아가씨와 아줌마’ ‘조선에서 왔소이다’ SBS ‘
4월 발표될 지식정보타운의 실체는… 무너지는 상권, 불안한 집값 걱정 동반이전 언론보도달리 코오롱 삼성SDS 등 청사이전 ‘상관없다’ 무반응 인구 7만의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쾌적도시를 표방했던 과천시가 말그대로 존폐위기에 휩싸였다.과천 정부청사가 송두리째 충청도로 이전하는 엄청난 허리캐인이 휩쓸고간 지난 3일 찾은 이 도시의 표정은 ‘Angry 과천’ 바로 그랬다. 경마장과 관악산 자락에 즐비한 붉은색 정부청사로 대변됐던 신도시 과천. 86년 탄생이래 20년만에 최대위기를 맞은 이 도시의 타는 속내와 처절한 기사회생 몸부림은 과연 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문원동 일대 50만평 지식정보타운 건설로 이어질 것인가. 분노한 시민, 국회로 달려간 시장, 바닥모를 상실감에 휩싸인 지역경제와 술렁대는 집값, 게다가 청사주변에 포진한 거대기업들마저 혹여 청사이전과 함께 동반이전을 시도하는것이 아닌가하는 풍문마저 떠도는 이 도시의 ‘그날 이후’를 따라가봤다. <편집자주> ‘허울뿐인 균형발전, 과천시민 죽어난다’‘강탈당한 생존권 목숨걸고 지켜내자’‘과천청사 졸속이전, 신행정도시 건설 나라망친다’…단지 심리적 공황일 뿐이라고 하기엔 이미 이 도시의 분노는 깊고
탄력받는 대전역세권개발·유성택지개발현장… 쏠리는 부동산 관심 연기로, 연기로통일로 가는 완충역할 연기-공주 행정도시 몫, 경제수도 서울과 어깨걸고 균형발전 기대 특별취재팀/ 현은미 부장, 나경식 사진기자, 신정훈 왜 연기-공주인가. 행정수도이전특별법 통과 ‘그 날 이후’ 경기도 과천의 모습이 ‘Angry 과천’으로 술렁인다면 비로서 분권의 중심에 선 충남은 ‘타는 연기’ 바로 그랬다. 총 면적 2,210만평. 충남면적의 0.8%를 차지하는 신행정수도 예정지역 연기-공주 현장을 3월22일 국회 특별법 통과 20일만에 찾았다. 수도이전 자체가 싫은 사람들, 오백년 도읍 서울이 영원하길 바라는 수도권, 수도를 둘로 가르는 대통령과 정부, 여야정당을 향한 분노를 토해냈던 수도권 여론의 숲에 가려진채 지금 연기는 다가올 신행정수도 2030년 시대를 차분히 준비중이다. 탄력받는 유성의 택지개발현장과 대전역세권개발에 쏠리는 부동산관심, 재정없이 분권없다고 했던가. 2030년 신행정수도를 준비하는 타는 ‘연기’속엔 많은게 숨어 ‘정중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편집자주> 신행정수도 예정지 연기는 수도이전이 싫은 수도권사람들 표현방식대로면 ‘뿔난 도깨비’이거나 ‘못
다임러 강인함 그대로 표현‘그랜드 체로키 디젤’ 전 美 대통령 클린턴이 ‘영부인인 힐러리가 빌려달라고 해도 애마(그랜드 체로키)는 빌려주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유명한 짚(Zeep)이 ‘그랜드 체로키’ 디젤 모델을 국내 선 보였다. 짚 그랜드 체로키 디젤 2.7CRD는 지난 1998년 독일의 다임러 벤츠와 미국의 클라이슬러가 합병 이후 두 회사의 기술력을 접목해 만든 최초의 작품이다.디자인 부분에서 세계 선두권을 자랑하는 다임러의 그랜드 체로키는 새로워진 그릴(grill) 디자인과 안개등으로 전면이 개선됐다. 또 차량 정면의 짚 브랜드 고유의 7개 그릴과 각진 휠 오프닝(Whell Opening)에서 모험과 한계에 도전하는 짚 만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돌출된 디지인은 튼튼한 오프로드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엔진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벤츠의 제3세대 커먼레일(CRD) 엔진은 기존 디젤엔진보다 강력한 파워와 주행성능을 보이고, 연료소비는 16%나 줄여 연비도 9.3㎞/ℓ에 달한다. 또 노면의 상태에 따라 바퀴가 자동으로 제어되는 짚의 전자동 4륜 구동 주행시스템인 콰트라 트랙Ⅱ를 장착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짚이 경제성에 비해 내부
“최고 서비스 수준으로 경쟁 돌입” 【 BMW 코리아 】 김효준 (47) 사장 국내 수입차 시장의 27.91%(2003년 12월말 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BMW는 SUV 부문도 17.53%를 점유할 만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X5는 시장에서 어느정도 통했다는 것이 자체 판단이긴 하지만, 전체 차량 점유율 가운데 열세를 기록했던 것이 사실. 이를 위해 고객 차별화를 중심으로 한 신 차를 출시한다는 것이 BMW의 전략이다.BMW 코리아 김효준(47)사장은 “레저문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SAV인 X3를 6월중 내 놓을 것”이라며 “여기에 고객의 니즈와 개성 차별화에 맞춘 마켓모델 645Ci와 545i를 속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최고 수입차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 강남에 딜러 3곳과 함께 직영서비스 센터를 추가해 800대당 1대에 달한다”며 “이는 국산과 수입차를 포함해 최고 수준으로 상반기 3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현재 실시중인 핸드폰 정보 서비스를 올해는 새로운 개념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면서 고객과 친근한 BMW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말했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차종이 꾸준히 개발·시판되고 있으나 시장의 포화상태와 불황으로 인한 판매부진 등으로 내수시장이 점차 쇠퇴해져 가고 있는데 비해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도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배기량 2000cc이상의 대형 승용차 소유주들이 눈에 띄게 수입차 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1대 차량으로 여러 가지 생활이 가능한 ‘SUV(Sports Utility Vehicle:험로 주행능력 등이 뛰어난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차량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으로 BMW BENZ TOYOTA 다임러 등 국내에 들어와 있는 수입차 브랜드만 해도 17가지나 되며 이들이 취급하고 있는 SUV 차량이 매년 10여대씩 시판된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학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수입차 15년새 2,000배 증가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987년 수입 개방과 함께 수입자동차 등록대수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일명 벤츠)사’에서 들여온 벤츠 10대가 전부였다. 이듬해 263대로 증가하더니 1989년에는 1,293대로 1,000대를 돌파했다. 또 1995년 6,921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오전에 출발해 부산에서 1∼2시간 남짓 업무를 보고 오후에 서울로 돌아와 회의에 참석하거나 출장보고를 올리는 일이 4월 고속철도 개통으로 가능해졌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40분, 대전은 5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전국이 1일 2시간대 생활권에 진입하게 됐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물류의 혁신과 레저문화 발전, 지방경제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전국은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총사업비만 13조원에 12년간의 고된 나날을 이겨내고 드디어 4월 단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인 고속철도가 개통하게 됐다. 화살은 날아갔고, 이제 그 화살이 목표점에 제대로 과녘을 할 수 있는지에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시간·경제적 효율 높아‘꿈의 육상교통혁명’이라 불리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전국이 1일 2시간대 생활환경에 진입하게 됐다. 서울-부산은 2시간 40분, 목포까지는 2시간 58분, 대전까지 49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2010년 2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서울∼부산 구간은 1시간 5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충청권의 경우 서울 인근의 일산, 분당 신도시 등과 접근성이 비슷해져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KTX의 개통은 시간, 경제적 낭
팬택&큐리텔은 여성, 노인, 학생 등 특정 소비층을 겨냥한 몰델은 물론 MP3폰, 라디오폰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컨버전스 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큐리텔 PG-S5500C (SKT 011/017용, 번호이동성 010지원)’= 여성을 위한 초소형 초경량 카메라폰이다. 이 제품은 기존 카메라폰에 비해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여성들을 위해 초소형 크기(80*38*22mm)에 도시적인 감각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된 ‘맞춤형 카메라폰’인 셈이다. 특히 국내 최초 3D 요가 교실, 점토 GUI(Graphic User Interface), 3D 캐릭터 놀이 등 여성 소비자들이 원하는 귀엽고 깜찍한 컨텐츠를 탑재했다. 고화질 26만 컬러 듀얼 TFT LCD를 적용, CCD 방식의 내장형 카메라로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내장플래시로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10회 연속촬영, 4단계 줌 기능, 액자 꾸미기 기능으로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촬영하며, M-Commerce, 64화음 등의 최신 기능이 탑재돼 있다. 여성층 공략을 위해 팬택앤큐리텔은 최근 신세대 글로벌 스타‘보아’와 1년간 7억
LG전자는 카메라폰의 폭발적 비중에 맞춘 다양한 기능과 깔끔한 디자인에 중저가 위주의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강된 ‘Real Music폰’과 국내 최초의 64화음‘회전형 폴더 카메라폰’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Real Music폰’= 폴더를 닫은 채로 외부 MOD(Music on Demand) Key를 사용해 음악을 감상하고 3D 입체 아바타를 꾸미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싸이언 캠코더폰(LG-KV1400)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운로드 받은 음악을 외부 MOD Key를 통해 폴더를 열지 않고 컬러 이퀄라이저의 화려한 시각효과와 더불어 3차원 스테레오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등 휴대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이다.특히 다운받은 음악을 외부 MOD Key를 통해 이동통신사의 AOD(Audio on Demand)서비스에 연결, Audio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3차원 입체 아바타를 직접 제작해 저장할 수 있어 남들과 차별화 하고 싶은 멀티미디어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제품 가격은 40만원대. △64화음 회전
컬러단말기 등장 … 현대인의 필수품 1순위 최근 휴대폰은 이동통신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은 물론 초등학생부터 초로에 이르기까지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980년대 후반 휴대폰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을 때만 해도 기술력이 낮아 군대 등 특수집단에서 사용하는 무전기만큼 용량이 커 이동성이 불편했을 뿐 아니라 가격도 비싸 일부 계층에서만 이용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 등으로 인해 휴대폰은 초경량, 최소형화 돼 가고 있으며, 여기에 기능도 단순한 통화의 수단에서 벗어나 카메라, MP3, 비디오 역할까지 할 수 있는 기술집약적 단말기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세대(아날로그:1986~1996년) 2세대(디지털:1996년~2000년) 3세대(cdma2000 1x:2001년~)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카폰(1988)·휴대폰(1998) 국내 최초 CDMA휴대폰(1996)최초 듀얼폴더 휴대폰(2000) 세계 최초 CDMA 2000 1X 방식 VoD폰·카메라폰 IMT-2000캠코더폰(2003) IMT-2000개발 후 급속도로 발전 지난 1980년대 처음 사용된 플립스의 드랜스포터블 전화기는 무게만 무려 4㎏에 달해 어깨에 메고 다녔을 정도여서 휴대
첨단 기능과 유행의 변화속도가 어느 곳보다 빠른 휴대폰 시장.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의 트렌드는 카메라폰보다 화소와 화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메가픽셀 카메라폰’과 MP3, 비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융합한 컨버전스 폰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폰이라는 뼈대를 두고 각 업체별로 내세우고 있는 차별화와 특징이 있다. 가격도 30만∼60만원대로, 천차만별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텍은 고급형 브랜드를 지향하고 LG전자와 팬택&큐리텔은 중고가 모델로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 최고급 이미지 강화 국내 휴대폰 시장 부동의 1위 고수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고급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신제품을 先출시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최근 캠코더폰‘애니콜 뮤직폰’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능형복합단말기인 MITs M400는 TV 카메라 캠코더 등 휴대폰이 가질 수 있는 기능을 대부분 구현하고 있다. △‘애니콜 뮤직폰’= 동영상 녹화와 음악청취는 물론 TV 등 가전제품 일부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의 캠코더폰(SCH-V410/SPH-V4300)이다.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