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검사 등 법조인의 막말 발언이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법조계의 인권 침해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첫 논란의 불씨는 40대 판사가 70대 원고에게 법정에서 “버릇없다”고 모욕한 발언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원고인 B씨(당시 69세)는 재판 도중 서울중앙지방법원의 A판사(당시 39세)에게 법정에서 허락을 받지 않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어디서 버릇없이 툭 튀어 나오느냐”는 질책을 받았다며 인권위에 진정했다. 반말, 명령조 어투 비일비재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논란이 확산되자 A판사는 “진정인이 허락 없이 재판장과 피고대리인의 대화에 끼어들며 말해 법정 예절을 지키라고 주의를 준 것이며, 이는 법정 지휘권의 행사였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인권위 측은 아무리 진정인이 법정 질서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고 피진정인이 재판장으로서 법정 지휘권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사회적 통념상 40대 판사가 70대 원고에게 “버릇없다”는 표현을 쓴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당시 법정에 있던 B씨의 변호인도 “A판사의 말에 너무 불쾌했다. 피진정인은 40대였고 진정인과 참고인은 70대 안팎이었는데 손아래 사람에게 사용
입학사정관제, 수능 개편, 학자금 상환제도, 기숙형 고교, 자율형 학교, 직업전문학교(마이스터교),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 건국대 총장, 원장 백두권 고려대 교수)는 2월 10일 오전 7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을 초청하여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월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백두권 고려대 정보통신대 학장, 곽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곽병선 한국교육학회 회장(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박종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박진우 서울대 교수, 신극범 전 대전대 총장(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 정 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차관), 김하진 아주대 명예교수, 전지용 경복대 총장, 유태영 청소년재단 이사장, 정창덕 유비쿼터스학회 회장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과 도산아카데미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주호 차관은 강연에서 우리나라를 선진일류국가로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지식기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하여 학교 행정과 교육 환경에서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를 말하고 현
2010년 2월 15일, SH공사를 퇴임하는 조규원 감사는 입지전적 발자취를 남긴 서울시 공무원 중 하나다. 그는 1968년 충남 천안시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 공무원 9급으로 출발하였지만 야학으로 1976년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중등교사 2급 자격증을 얻을 만큼 불굴의 의지와 강건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다. 1986년에는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도 얻었고 1988년에 노원구청에서 행정 사무관 자리에 올랐다. 20년 만에 고급 공무원 자리에 올랐으나 견실하고 당당한 입성이었다. 이후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빛내면서 서울시청 기획관리실, 사회복지국을 거쳐 지하철 건설본부에서 서기관이 되어 월드컵 기획담당관이 되었다. 그리고 문화관광국, 교통관리실에서 부이사관이 되어 서울문화재단에서 2007년에 이사관(2급 공무원)으로 명예 퇴직한 후, 연이어 SH공사의 감사로 선임 되는 등 42년 공직 생활에서 보람과 업적을 인정받은 훌륭한 성공사례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일으킨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 시대를 지나면서 서울시 도시행정 전반의 실무 책임자로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특히 88올림픽 개최 지원, 첫 번째 문민정부인
국내 대형 건설사가 자금력을 이용해 중소건설업체를 어렵게 만드는 등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울산광역시에서 중소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선진개발은 2006년 4월 울산시 북구 정자동 일대의 강동유원지 안에 대지 106,642㎡ 건축연면적 99,960㎡ 건축규모 지하2층 지상29층 콘도 546실, 워터파크, 컨벤션, 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휴양시설 강동리조트를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울산시와 체결하고 그 해 12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얻었다. 그 뒤 2007년 8월 경남은행, 메리츠증권과 1,030억원의 Project Financing(PF)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롯데건설로부터 시공참여 의향을 받아 2010년 10월까지 책임준공과 47% 책임분양 조건으로 1,70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약정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울산광역시의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토지매입부터 사업승인까지 기�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 문제지 유출사건이 잇달아 경찰에 적발되면서 강남 사교육계에 일대 파란이 일고 있다. 미국과의 시차를 이용해 태국에서 시험지를 빼돌려 미국에 보낸 강사가 검찰에 검거된 뒤, 또다시 시험지 유출 사례가 경찰에 적발되면서 경찰의 수사는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아는 사람만 안다던, ‘그들 사이의 비밀’로 부쳐졌던 시험지 문제 유출사건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강남 일대 학원가는 비상 상태에 걸렸고 그 실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SAT학원가, 방학기간 유학생이 타깃 SAT 시험지 유출사건으로 학원가는 발칵 뒤집어졌지만, 이제야 터질게 터졌다는 분위기다. 그만큼 공공연한 사실로 인식되고 있었고 전혀 새로울 게 없다는 것이다. ‘시험지를 통째로 거래한다’거나 ‘유출 문제지를 공유하는 모임도 있다’더라 하는 온갖 소문도 나돌고 있다. 강남 학원가에서 일하고 있는 한 강사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SAT 뿐 아니라, 편입, 토익, 토플 등 문제유출이 다반사로 이뤄지고 있다”며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반응이다. 문제가 된 SAT시험은 어떤 시험이길래 이런 파문을 몰고 온 것일까. 우리나라의 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SAT시험은 연중 7~8회
작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에게 살해된 여성은 70명에 이른다. (사)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가 남편이나 남자친구인 사건은 전체 82건이었고, 이 중 살해된 여성은 70명으로 나타났다. 46명은 남편에 의해, 24명은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됐다. 실제로 언론이 보도되지 않은 사건을 포함하면 남편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는 남자’가 더 무섭다 아내대신 가족을 살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자녀, 친정부모 등은 1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는 아내가 집을 나가자 의붓딸 두 명을 목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9월에는 장모와 처형을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다. 자녀와 친정 식구를 살해한 이 사건은 “도망치면 너희 가족을 죽이겠다”는 폭력 남편의 위협이 단순히 위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한국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 상담건수 1766건을 분석한 결과 또한 가해자의 97.6%가 남성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와의 관계는 남편겴渙瓦裏?애인겙解탑聆括?82.8%를 차지했다. 데이트폭력은 결혼 이후 가정폭력
“이대로 가면 적화통일 되거나, 영구분단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통일을 이루는 것이 우리 후손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8년간 군에서 몸담고, 기무사령관을 지낸 허평환 예비역 전 사령관이 강조하는 말이다. 경남 고성에서 시골 촌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모든 걸 걸라”던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군인으로서 외길 인생을 걸었다. 38년간의 군 생활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은 ‘국가안보’와 ‘통일’에 대한 두 가지 생각이었다. 북한의 노림수 그는 평소의 소신과 생각을 정리해 “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책으로 엮어 펴냈다. 새삼 ‘통일’을 운운하다니... 뭐, 뻔한 얘기 아니겠어? 책 제목만 보고 “지금도 이런 책을 쓰는 사람이 있냐”, “또 한명의 수구꼴통이 시대에 뒤떨어진 케케묵은 소리를 해댄다”고 비판할 게 뻔히 보였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위기를 보고도 가만있을 순 없었다. 지금의 국가안보와 위기를 제대로 알리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랜 세월 경험을 통해 실제로 보고 겪고 또 느낀 것이기에, 흔히들 말하는 ‘그것’과는 다르다. 국가안보와 민족통일의 중요성을 역설하지만, 크게 와 닿지 않
이제 곧 설이다. 급변하는 정보화시대를 살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고향을 잊지 못한다. 하지만 그토록 내닫고 싶어했던 고향에서의 시간은 그저 2박3일, 3박4일 동안의 짧지만 긴 권태기일 뿐이다. 늘 뒷북치는 TV영화, 언제나 '재미삼아' 시작해서 결국은 친지간의 처절한 사투로 변질되는 고스톱, 가사와 음주로 양분된 성차별 등 인습화된 설날의 모습은 할머니의 주름살만큼이나 깊다. 그렇다면 변화의 중심에 가족문화의 올바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드게임을 둔다면 어떨까? 일반적으로 보드게임은 바둑이나 장기 같은 보드(판), 카드, 타일 등의 물리적 도구를 이용하여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을 말한다. 면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상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수많은 상호작용이 요구되기 때문에 보드게임을 즐기려면 우선적으로 자신과 주변 상황에 따른 선택이 필요하다.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바둑과 체스기 증명하듯 보드게임은 근원적인 형태로서의 지적 욕망과 맞닿아 있으며 가장 주도적인 놀이의 모습이다. 보드게임은 그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향유하는데 더없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난생 처음 가족과 게임을 한다면 연령대, 취향이나
올해 경제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한파 속에 있다. 실업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취업 준비생 등 비경제활동인구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실상 실업자가 330만명이라는 집계도 나왔다. 일자리 없는 대한민국 청년이 15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 중 20대 실업자는 33만명으로 추산된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대학가 도서관은 더 좋은 스펙을 쌓아 취업문을 뚫으려는 열기로 가득 차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벽은 학벌, 성적, 영어, 자격증, 봉사활동, 수상경력에 외모까지 더 많은 스펙이 요구되고 있다. 때문에 대학 초년생부터 적잖은 취업 과외비를 지출하며 스펙을 쌓고 있다. 하지만 과연 높은 스펙이 과연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단순 스펙쌓기 부작용 급증 ‘스펙(spec)’은 원래 ‘설명서’, 또는 ‘사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20대에게 스펙은 취업과 진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학력과 성적 등을 통칭하는 말이 됐다. 실제로 한 여론조사 결과 20대의 86%가 ‘대학때 스펙을 관리하지 않으면 취업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펙관리를 위해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와야 한다는 의견도 52.4%나 됐다.
최근 흡연인구가 증가했다는 보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하반기 성인남성흡연율 43.1%로 상반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작년 대비해서도 흡연율은 증가한 상태. “경제 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남성 청소년 흡연율 세계 최고 수준 우리나라의 경우 흡연율은 조금씩 감소되는 추세였으나 최근 반등해 금연정책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980년 79.3%로 최고점에 달하던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4년에 73%로 낮아져 동 기간 동안 연 평균 0.45%포인트 감소한 반면, 2004년에는 57.8%로 낮아져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이후 10여년 사이에 15% 포인트 이상 하락해 동 기간 동안 연 평균 1.5%포인트 정도 감소했다. 2005년 9월 흡연율이 50.3%까지 낮아졌다. 이처럼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던 흡연율은 지난 2008년 상반기 40.9%을 저점으로 다시 상승했다. 특히 이중에서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 추세인 점은 더욱 큰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왜 흡연율이
임원 10명 중 8명이 개선 콤플렉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콤플렉스는 자기 내면의 심리적 경쟁력과는 관계없이 무조건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말한다. 정혜선 정신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컨설팅기업 마인드프리즘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 기업의 임원 400여명의 심층심리분석을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심리적 양손잡이 임원들의 개선 콤플렉스는 주로 심리적 자원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형태로 표출된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기질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고유의 심리적 색깔이 있다. 마음도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공한 임원들은 심리적 양손잡이의 특징을 보인다. 심리적 양손잡이란 왼손잡이로 태어난 사람이 오른손잡이로 살기 위해 노력 끝에 양손잡이가 되듯이 본래의 자신의 핵심 심리기능이 아니었으나 훈련을 통해 그 기능을 발전시킨 것을 말한다. 조직과 업무에서 요구하는 특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심리 특성과 반대되는 쪽을 꾸준히 보완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해 쉽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심리적 양손잡이로 살아가는 것에 이미 익숙해서 남들뿐 아니라 자신조차도 그런 현상을 느
거리로 내모는 KBS인력운영안 KBS계약직 사원들은 쌀쌀한 추위에도 KBS 본관 앞에서 매일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피켓시위와 유인물을 나누어주고 있다. 유인물에는 KBS가 비정규직을 부당해고 했다는 글과 함께 KBS를 비판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그러나 KBS는 이들의 행동에 대해 “KBS본관 계단은 집회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이라며 안전관리팀을 동원해 본관 계단 출입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계약직 사원들과 KBS와의 싸움은 지난 6월5일 KBS노사협의회에서 경영개혁단의 비정규직 인력운영안이 공개되면서부터다. 비정규직 인력운영안의 내용을 보면 계약직 사원 전체 420명 가운데 39명만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또는 연봉계약직 유지하고, 나머지 계약직 사원 381명은 모두 계약이 해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가운데 완전한 계약해지자는 222명, 자회사 또는 도급업체 이관 인원은 159명으로 되어있다. 비정규직 인력운영안이 발표되자 계약직 사원들은 강력하게 반대하며 기자회견을 비롯해 여러 각도로 반대의사 표시를 해왔으나 인력운영안은 6월24일 KBS이사회에서 보고형식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KBS는 이 인력운영안을 적용하여 6월3
‘하늘도 흘린 눈물 지금은 축복되어’라는 부제가 붙은 ‘사랑의 합주곡’의 저자 원건호 전 용산구의회 의장이 자신의 자전적 묵상집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월7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본지 및 수도권일보사 강신한 초대 발행인을 비롯, 진영 국회의원, 원희룡 국회의원, 조성태 전 국방장관, 남상만 한국음식업중앙회장 겸 관광협회장, 전형의 베드로 신부,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성호 전 국회의원, 엄호성 전 국회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족 이웃 위한 헌신 훈훈한 감동 이날 행사에서 원희룡 의원은 축사를 통해 원건호 전 의장에 대해 “사모님을 일찍이 사별하고 형님네 아이들까지 맡아서 다 키우며 본인도 아프고 힘들 때가 많았을 텐데 다른 사람들을 거두고 눈물 닦아주는 모습을 보며 감동 받았다”며,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원 전 의장님 같은 사람이 많아져야 우리 사회가 밝아진다”고 말했다. 진영 의원 또한, “용산구와 나라 발전을 위해서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상만 회장은 “자녀들이 장성할 때까지 재혼하지 말아달라는 아내의 임종 순간의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