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사가 LG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하면서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지주회사가 도입된 이후 은행을 비롯한 보험·카드·증권사 등이 거대 회사내에 포진함으로써 종합금융그룹이 다시 세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동안 종합금융그룹이라고 간판을 내걸은 기업들은 은행업을 중심으로 나머지 회사를 거느렸던 형태에서 타 업종과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등 금융권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우리, 은행·증권부문 1위로 급부상우리금융은 그동안 우리증권만으로 증권시장에서 상위권이라고 인정받기는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국내 최대의 증권사인 LG투자증권 인수하면서 은행부문과 증권부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금융권 총 자산이 14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우리금융이 LG증권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21.2%의 지분매입비용 2,970억원선이다. 채권단이 당초 5,600억원 정도로 추정했던 것에는 절반에 불과한 금액이지만, 발표시점인 9월10일 종가기준 2,112억원 보다는 858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로써 은행부문에는 국민은행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는 우리금융은 국내 최대 증권사인 LG증
외국자본의 금융권 유입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의 비중이 60%를 이미 넘어섰다는 얘기들이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거대 외국 은행이 국내은행을 하나 둘 매입하며 자칫 경영권까지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에 이어 한미은행도 외국계 은행인 씨티그룹이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최근에는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제일은행 인수를 위해 실사에 들어가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급변하고 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한국금융시장에 외국계 대형은행이 진출함으로써 선진화할 수 있는 기회로 보는 견해와 함께 자금시장의 위기로 봐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외국인 지분 최고 77% 상회11월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의 외국인 지분비율은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의 경우 상장주식 3억3,638만주 가운데 77.31%에 달하는 2억6,004만주를 외국인이 보유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올 초 론스타가 경영권을 인수한 외환은행 총 주식(6억4,491만주)의 71.89%(4억6,361만주)가 외국인 차지다. 하나은행 또한 1억9,235만주 가운데 66.78%인 1억2,846만주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
지난 2000년 6월부터 4년간 동맹관계를 맺고 있던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클라이슬러가 최근 결별을 하게되면서 ‘동지’에서 ‘경쟁자’로 입장이 바뀌어 관심이 집중된다.2000년 이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해 뛰고 있는 현대차와 현대차의 지분을 갖고 아시아 공략의 터전을 마련하려던 다임러의 결별은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임러 중국시장 공략 나서양측이 결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다임러가 현대차의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기차와 벤츠승용차 합작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다임러의 이후 횡보는 이같은 추측을 더욱 현실로 받아들여지게 했다. 상용차 합작 무기한 보류와 동맹관계 회사로서 현대차의 입장을 무시한 베이징기차와의 합작 강행으로 번지면서 다임러가 결별수순을 밟고 있다고 관측돼 왔다.3일 다임러는 중국 자동차회사인 베이징기차(BAIC)와 공동으로 베이징에 메르세데스 C클래스와 E클래스 승용차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중요한 허가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다임러측은 “이 허가는 베이징 승용차공장 설립을 위한 기초적인 단계”라고 밝
계속되는 유가급등으로 국내 경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사진은 고유가로 썰렁한 주유소 모습) 최근 유가 급등으로 국내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몰려 있다. 주가지수는 연일 폭락하고, 각종 공공요금인상이 줄서서 순서만 기다리는 형국이다. 또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샐러리맨들이 점차 줄어드는 등 유가로 인해 침체된 경제는 헤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러한 현실에서 국가 에너지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자원부가 2차 오일쇼크 이후 유가 급변에 대한 후속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것이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오일쇼크 가능성은 희박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제3차 오일쇼크’와 관련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의 유가 급등은 전쟁이 원인이었던 오일쇼크와 공급에 문제가 발생해 빚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2002년 이후 세계 석유수급에 대한 실적과 전망을 파악한 결과 현재의 유가급등은 석유위기가 아닌 고유가 상황이라고 분석됐다.에경원에 따르면 1·2차 오일쇼크는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동절기에 산유국의 국내·외적인 여파로 공급량이 감소했다. 1차 오일쇼크의 경우 4차 중동전쟁
지난 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쌍방울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대한전선이 제안한 경영진이 모두 의결돼 경영권이 대한전선으로 이양됐다. 그동안 쌍방울의 경영권을 움켜지고 있던 SBW홀딩스가 경영에서 사실상 물러났다.이는 대한전선이 지난 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여주식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의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SBW홀딩스의 경영악화 등이 겹쳐 이 같은 결과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쌍방울은 1997년 부도 후 무려 7년여만에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맞게 됐다. 만장일치로 경영권 잡아쌍방울 임시주총은 대한전선이 제안한 이사진 김성구, 고승환, 천주옥씨와 감사 서경민씨에 대한 선임안이 전체주식의 48.2%인 1,133만806표가 참석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률을 기록했다.임시주총 당일 소액주주의 불참이 줄을 이었다는 점과 쌍방울의 1대주주였던 SBW홀딩스 측이 의결권행사를 거부하면서 주총시작 30분만에 처리된 것이다.이날 상근이사후보로 지명된 김성구 씨와 고승환 씨는 각각 참석주식의 99.93%(1,132만3,185주)의 지지를 얻으며, 이사선임이 확정됐다.이 같은 결과가 나오자 2대주주로 내려앉은 SBW홀딩스는 직원의 고용안정과 함께 각종
정부가 집값 안정과 투기억제를 위해 꽁꽁 묶어뒀던 규제를 하반기 들어 서서히 풀고 있다.지난달 20일 부산, 대구 등 7곳에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로 과세하는 주택투기지역을 해제했다. 투기지역제도를 도입한지 20개월만에 처음이다. 진천, 음성 등 충청권 5곳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이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켜 내수 경기를 살려내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담겨 있다. 정부는 ‘10.29 부동산 정책’을 근간으로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련의 정부가 내놓은 규제 완화 조치에 대해 부동산 거래의 숨통을 트여주는 이상의 별다른 효과는 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일각에서는 과열되면 규제로 묶고, 침체되면 풀어주는 냉, 온 효과로 또다시 투기과열이 조장될지 우려하고 있다. 10개월만에 정부 방향 선회최근 2~3년 내수 경기침체로 시중의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 기현상이 계속되자, 정부는 칼날같은 정책을 쏟아냈다. 그 효과로 최근 집값 안정과 투기억제라는 성과를 얻어냈지만, 극심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내수 경기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그런데 이제 한꺼번에 묶은 규제를
한동안 주춤했던 기업의 회계부정(분식회계 포함)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가장 가깝게는 ‘시장주의 CEO’라는 조명을 받았던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이 국민카드 합병과 함께 대손충당금을 계상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또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당시 분식회계를 했던 기업의 책임론이 확산되면서 다시 한번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현재 법원에서 속속 판결나고 있는 분식회계 사건은 지난 1995년과 1996년 국제상사 분식회계와 대우관련 손배소 문제다. 분식회계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직까지도 기업들이 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또 과거에 벌려놨던 잘못된 회계가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 하이닉스 2조원 회계처리 위반최근 하이닉스도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는 등 국내 기업의 투명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지난 2001년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하이닉스가 2조원에 육박하는 분식회계를 한 뒤 연차적으로 이를 전액 해소한 것으로 밝혀졌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3년 간 1조9,799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회계기준을 위반하면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0년 대규모 적자를 통해 분식규모를 1조4,4
형형색색 자연의 모양과 빛깔을 정성스럽게 손으로 빚어 만든 화과자. 그 화려함과 정교함에 장인의 손길이 그대로 뭍어나 ‘눈으로 맛보고 입으로 먹는 예술음식’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이런 점에서 화과자 명인과 고급기술자들은 일본에서 특별 대우를 해 준다. 과거에 궁중에서 신에게 바치는 음식으로 왕족과 일부 귀족만 맛볼 수 있는 고급음식에 속한다. 먹기도 아까울 정도로 최고급 음식으로 인식돼 왔던 화과자가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일반 대중에게 깊숙이 다가서고 있다. 화과자의 대중화 계기일본 정통 화과자 전문업체인 손으로 만드는 사랑(주)는 일본과의 활발한 사업제휴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화과자를 엄선해 도입하고, 가격은 대중화를 위해 낮췄다. 지난 11월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제 1회 일본 화과자 대전’을 개최해 일본 화과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일본의 정통 화과자 장인들의 제품 전시는 물론, 직접 실연행사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회사는 오랜 장인정신으로 외부와의 사업제휴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화과자공업협회 청년회가 5년여 전 이상화 대표의 끈질긴 노력과 설득 끝에 전략적 제
국내 기업들이 비상장 자회사나 관계회사 등의 실적으로 인해 영업실적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재벌기업 13개 회사의 경우 지난해 개별기업 총 매출액은 182조2,953억원을 기록 13조8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자회사를 포함하면 90조9,848억원의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수익은 오히려 614억원 감소했다. 기업 개별적으로는 7.17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자회사의 수익률은 0.067%로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로인해 개별기업의 부채비율이 106.99%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연결재무제표에서는 209.05%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 제조업보다 문제 심각증권거래소가 258개의 상장기업과 관련 연결재무제표를 통해 국내 상장사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개별재무제표의 총 자산은 4조3,172억원이었으나, 자회사까지 통합적으로 계상하는 연결재무제표에서는 6조2,769억원으로 45.39% 늘어났다. 자본도 2조1,765억원에서 2조1,765억원으로 8.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채가 2조1,47억원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3조9,229억원이어서 부채비율이 98.35%에서 166.65%로 급등 상
하나은행, 수수료 20% 깎아줘하나은행은 미성년자와 경로우대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송금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20% 깎아주는 수수료할인 행사를 오는 7월말까지 실시한다. 만 18세미만의 미성년자와 만 65세 이상의 경로우대자 및 장애인 고객이 창구이용시 △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종전 1,500원에서 1,200원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는 타행환 수수료는 종전 3,0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또 하나은행 카드사용 유무에 관계없이 영업시간 후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할 때도 깎아준다. LG전자, ‘음이온 공기 청정 디오스’ 출시LG전자가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적용한 2004년형 ‘음이온 공기 청정 디오스’(690ℓ, 3종 Color) 를 출시했다.‘음이온 공기청정 디오스’는 음이온 배출을 통해 주방 내 나쁜 공기가 생성되는 것 자체를 억제시키는 능동적 시스템이라고 LG측은 설명했다. 레인콤, MP3P도 컬러시대레인콤이 컬러 LCD를 장착한 하드디스크(HDD) 방식의 MP3 플레이어를 출시했다.26만화소의 컬러 2인치 TFT 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와 USB 호스트 기능을 장착했고, LCD에서 구현될 수 없었던 다
국민의 세금부담이 국민총생산(GDP)의 20.3%에 달하는데 비해 복지수준은 경제개발기구(OECD) 국가보다 떨어져 현행 세금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소비와 투자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국민 한 사람이 납부한 세금이 평균 300만원에 달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국세와 지방세를 합친 국민총생산(GDP)의 20.3%에 달하는 것으로 경제개발기구(OECD) 국가에 비해 세금부담이 최고 15%나 높은 규모다. 1인당 세금 300만원최근 재정경제부가 집계한 ‘조세부담률’에 따르면 국민들이 지난해 국세와 지방세를 합쳐 GDP의 20.3%인 143조3,303억원을 세금으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소득의 20%가 고스란히 세금으로 들어간 것으로 지난해 말 인구가 4,792만5,318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인당 부담액은 299만701원으로 1995년 160만3,195원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샘이다.조세부담률은 올해부터 GDP 기준연도가 1995년에서 2000년으로 바뀜에 따라 지난 2000년 19.6%, 2001년 19.7%, 2002년 19.8% 등으로 변경돼 작년 처음 20%를 돌파한 것으로 매년 늘어나
회사를 경영하려면 부동산이든 시스템이든지간에 각종 사안에 대해 인건비를 포함해 상당한 자금이 소요되는 것이 정상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업간 출혈경쟁이 심화되면서 1원 입찰로 인해 깨지고 있다. 1원 사업수주 1996년 이후 쭉기업들의 낙찰가 ‘1원’이 시작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1996년 미래의 첨단산업인 위성용 카메라 입찰에서 삼성항공이 1원으로 사업권을 따내면서 1원 입찰이 불붙기 시작했다.사건의 발단은 그 해 2월15일 항공우주연구소가 저해상도 카메라 부품제작 및 납품을 위해 실시한 입찰에서 삼성항공은 1원, 현대우주항공은 8,790만원을 각각 써내 삼성항공이 낙찰자로 선정됐다.이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각종 경매사이트가 봇물을 이루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2년부터 계속돼온 경기침체로 1원짜리 입찰이 줄을 잇고 있다.가장 가까운 것으로 8월17일 중견 시스템통합(SI)업체인 포스데이타가 최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구축사업 주파수(RF)부문 3차 입찰에서 ‘1원’의 계약 견적서를 제출 낙찰 받았다. 기업 입장에선 개발한 시스템을 적절히 실험할 곳도 마땅치 않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
독일의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가 지난 5일 한국법인 설립과 함께 A6신차를 발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궜다.아우디 코리아는 “30여년간 눈부신 경제발전과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을 3년만에 벗어난 것처럼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나라”라며 “아우디도 열정과 도전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한국시장에 강한 확신을 갖고 A6를 통해 최첨단 세단을 운전하는 기쁨을 선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선보인 뉴A6는 고품격 세단의 이미지를 살림과 동시에 고객의 니즈에 맞도록 안전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아우디의 간판 세단 모델로 고전미를 기본으로 스포츠 세단의 낮은 창과 쿠폐의 천장라인을 조화시켜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더블 그릴’ 컨셉을 변형해 적용한 차량 정면부의 ‘싱글 프레임 그릴’은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 컨셉카 누볼라리 콰트로 디자인을 양산화한 것이다.내부기능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운전자가 MMI(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를 통해 오디오, TV 등의 엔터테이먼트 기능과 함께 차량 시스템 컨트롤까지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아우디 코리아는 다이나믹 서스펜션의 장착으로 승차감임 높아짐과 동시에 노면상태에 따라 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