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광양지점, 여수지점을 광양금융센터로 통합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광양금융센터는 광양금융센터WM1지점, 광양금융센터WM2지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합점포의 오픈으로 하나의 거점에 주식, 채권, 연금 등 각 분야 전문 PB가 포진해 대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한투자증권 광양금융센터는 보다 깊이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 넓은 고객 상담실을 구축하고 세미나실을 만들어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광양금융센터의 주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수출 회복세를 보이는 반도체로 인해 생산지수도 2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고금리 장기화와 물가 상승 부담 등으로 소비와 투자는 여전히 주춤한 모양새이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노력을 살필 좋은 기회가 될 반도체대전(SEDEX 2023)이 지난 달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AI와 반도체 혁신, 미래를 연결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반도체 제조, 설계,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국내 반도체의 생태계를 이루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시스템반도체 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업계 관계자와 만날 기회가 제공됐다. AI·시스템 반도체 등 혁신 기술 중점 소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해 25회째 반도체대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 시스템반도체기업 및 소재·부품·장비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0개사 830부스로 개최됐다. 올해 반도체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한 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CMM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볼 때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 개선(G) 등의 요소를 고려한 기업의 성과지표를 말한다. 현재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ESG 공시를 확산하는 추세다. 우리 정부도 오는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기업부터 ESG 공시를 의무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ESG 금융추진단 제3차 회의’에서 ESG 공시를 2026년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거스를 수 없는 ESG 공시…관련 기준 정비 필수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난 6월 ‘지속가능성 및 기후공시의 글로벌 표준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어 7월에는 EU 집행위원회가 EU의 독자적인 공시 기준인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 최종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올해 안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기후 공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간과 인공지능(AI)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이 하는 질문 의도와 맥락을 AI가 이해하며 연속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적 발전을 이뤄왔지만 이에 대한 도입 및 활용에 따른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한다. 특히, 사회·윤리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AI’ 의 부작용과 문제점…사회적 혼란 야기 국내서 AI 윤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대표적인 사례는 AI 스타트업 스캐터랩가 개발한 AI 챗봇 ‘이루다’ 사태를 꼽을 수 있다. 이루다는 지난 2020년 12월 말 20대 여대생을 표방하며 공개와 동시에 이목을 끌었으나 성소수자나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 발언, 개인정보 유출 등 논란에 한 달도 안 돼 퇴출당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년 뒤 논란이 된 문제를 개선하고 ‘관계 지향형 AI 챗봇’ ‘이루다2.0’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보의 부정확성으로 인한 가짜뉴스, AI 보고서 대필, 창작물 저작권 논란 등 각종 사회적 혼란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미 AI 오남용 사례가 교육·출판·미디어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최근 한 일본인이 네이버의 AI 번역기 ‘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AI 챗봇은 이제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관련 분야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도 여행사, 쇼핑몰, 은행, 병원 등 문자나 음성을 통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분야에서 고객지원, 상담 등의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면서 24시간 고객대응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콜센터, 텔레마케터 등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되는 일자리는 점점 더 지능화돼 가는 챗봇에게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챗봇이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 AI의 미래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글로벌 IT기업, AI 경쟁력으로 거대 시장 공략 글로벌 IT기업들은 자신들의 AI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기반 챗봇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기업들은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초거대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약 12조 3,000억 원(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 검색엔진 빙(Bing)에 챗GPT를 탑재한 ‘빙AI(Bing AI)’를 공개했으며, 윈도우 11(Window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챗봇은 상담 효율 상승뿐만 아니라 CX개선, 마케팅, 브랜딩 등의 연장선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국내의 업계들이 어떻게 이 인공지능(AI)과 챗GPT를 활용하고 있는지 그 사례를 살펴본다. 교육업계 활용… 365일 비대면 상담 서비스 와이즈넛 AI 챗봇은 주요 대학들의 수시·정시모집 기간 등 단순 민원 응대의 경우 챗봇을 활용해 교직원 업무를 경감할 수 있다. 특히, 수험생·학부모·재학생 등이 챗봇을 통해 24시간 365일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교원은 실감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 교실에서 교과 연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AI 학습지인 아이캔두(AiCANDO)를 선보이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습 과정 중 발생하는 질의에 데이터 기반의 답변 도출이 가능하게 하고, 학습자에게는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 한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을 기반으로 교육 전용 LLM을 구축한다. 교육 전용 LLM을 이용해 자동으로 학습 문항을 생성하고, 음성 텍스트 변환(STT) 및 TTS 기술을 통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빅스비, 오늘 날씨는?” 우리는 매일 일상에서 AI 챗봇을 만난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의 날씨를 묻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며 휴가 계획을 세우는데도 이용한다. 이처럼 AI 챗봇은 이미 우리 일상에 깊게 스며들어 다양한 활동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기업은 마케팅, 고객 상담 등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 하고, 공공기관은 대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 기술의 진보로 더욱 정교해지며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AI 챗봇은 무엇이며, AI 챗봇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AI 챗봇(ChatBot)은 대화를 의미하는 ‘chat’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기술을 사용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을 말한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질문을 입력하면 응답하는 단순한 챗봇부터 상대방의 메시지를 분석하여 인공지능에 가까운 대답을 내놓는 챗봇까지 다양한 챗봇들이 있다. 크게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를 이해해서 대화를 진행하는 자연언어처리 기술을 적용하는 언어이해 방식, 입력받은 말에서 특정 단어나 어구를 검출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시장이 계속 개선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약 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56개 단지, 총 4만99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3만6922가구) 대비 35%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987가구, 지방은 2만5957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4868가구 ▲인천 5637가구 ▲서울 348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6806가구 ▲충남 4349가구 ▲광주 4218가구 ▲경남 2489가구 ▲충북 2157가구 ▲경북 1583가구 ▲대구 1409가구 ▲강원 1326가구 ▲대전 818가구 ▲울산 673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한편, 지난 9월27일 조사한 10월 분양예정단지는 57개 단지, 4만5824가구, 일반분양 3만3797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7개 단지, 총 3만1525가구(공급실적률 69%), 일반분양 2만2725가구(공급실적률 67%)로 집계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일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8.34)보다 31.46포인트(1.33%) 오른 2399.8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2.05)보다 12.44포인트(1.59%) 상승한 794.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2.4원)보다 14.4원 낮아진 1308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 애플리케이션 앱 '토스'의 신용정보법 위반과 관련해 제재절차에 착수했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는 프로그램 개발·관리 미흡으로 앱 내에서 ‘닫기’ 버튼을 누른 경우에도 ‘동의’처리가 되도록 방치하는 바람에 토스 서비스에 제공하길 원하지 않는 고객들의 정보마저 토스에 수집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토스를 대상으로 하던 수시검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재 수위를 논의 중이다. 지난해 금감원은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확대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금융업자를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벌인 바 있다. 금감원 검사 결과, 토스는 지난해 고객 274명의 개인·신용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해 '내 보험' 서비스를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보험 서비스란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내가 가입한 보험을 토스 앱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토스는 프로그램 개발·관리 미흡으로 앱 내에서 '닫기' 버튼을 눌렀음에도 '동의' 처리가 되도록 시스템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스템 관리 미흡으로 개인·신용정보를 토스에 제공하길 원하지 않는 고객들의 정보가 토스에 수집됐다는 것이다. 이는 전자금융거래법과 신용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77.99)보다 14.90포인트(0.65%) 오른 2292.8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6.10)보다 6.88포인트(0.93%) 상승한 742.9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5원)보다 2.5원 오른 135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월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5.1% 증가한 550.9억불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면서 20개월 만에 수출 상승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50억9000만 달러(74조4817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 감소폭은 지난 8월 8.3%로 한 자릿수로 줄어든 이후 지난달 5.1% 증가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9.7% 줄어 534억6000만 달러(72조2726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6억4000만 달러(2조2183억원)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뚜기·광동제약에 이어 대웅제약도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대웅제약의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범위를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본격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일 대웅제약에 조사관을 보내 부당지원 혐의 관련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조사는 공정위가 본격적으로 중견기업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앞서 공정위는 그동안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던 조사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9월14일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대기업 집단은 물론 시장지배력이 높은 중견집단의 부당 내부거래에도 법을 엄정히 집행할 계획"이라며 "중견집단 내 내부거래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반 혐의 포착 시 신속하게 조사하고 시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오뚜기와 광동제약 등 다수의 중견기업의 부당지원 혐의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지난달 14일 공정위는 이들 기업의 내부거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부당지원 혐의를 포착,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중견기업은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