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류준열(30)·이동휘(31)가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이 처음인 두 사람은 MC 이영자(48)·오만석(41)과 함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골목길 세트를 둘러봤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비밀리에 이뤄진 '응팔' 오디션 이야기, 극중 수학여행 때 그룹 '소방차' 안무를 재현하기 위해 함께 고생한 이야기 등을 전한다.
이영자는 "극중 덕선의 남편이 정환이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상심하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했다. 류준열은 "덕선이 남편이 안 됐으니까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영자는 "여보"라고 외치며 류준열에게 달려가 포옹을 시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오후 8시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