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피파랭킹(사진제공=FIFA 홈페이지)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스리랑카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10일 오후 8시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이 피파(FIFA)랭킹 37위인 반면 스리랑카의 피파랭킹은 202위에 불과하다. 피피 가맹국이 210개국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약체인 셈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벤투 감독은 오는 스리랑카전 역시 월드컵으로 향하는 중요한 일전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평소와 같은 자세로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일찌감치 밝혀온 바 있다.
실제로 스리랑카가 밀집수비를 들고 나오면 득점에 애를 먹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등 최근 유럽 리그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음을 감안하면 한국의 낙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