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놓은 에어팟 프로(자료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출시했다.
에어팟 프로는 오는 30일 미국을 비롯한 약 25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예약 주문에 돌입했다. 에어팟 프로는 가격은 249달러(약 29만1200원)로 책정됐다.
기존 에어팟과 달리 에어팟 프로는 이어팁이 귀 안쪽으로 들어가는 인이어 디자인이다. 사용자의 귀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각가 다른 3가지 타입의 실리콘 이어팁이 포함돼 있다. 마이크를 내장해 외부 소리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추가됐다.
에어팟 프로의 음악 재생 시간은 최대 약 5시간으로 알려졌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는 최대 4.5시간, 통화는 최대 3.5시간까지 가능하다. 습기에 강해 운동시에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것 또한 특징이다.
한편 국내 출시 가격은 32만9000원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