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질병관리 본부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총 확진자(누적)은 6일 오전 0시 기준 총 1만1719명이다. 확진 후 완치자는 25명이 더 늘어 1만531명이며 91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정부는 국내 의료자원 등을 고려, 하루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가 통제가 가능한 수치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이후 8일만에 50명을 넘어서는 감염자가 발생하며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신규 확진환자 51명 중 ▲해외유입은 8명 ▲지역사회 발생은 43명이다. 그중 ▲서울에서 23명 ▲인천에서 11명 ▲경기에서 8명이 발생 수도권이 42명이다.
현재 신규확진자는 대부분이 종교 등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과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나머지는 강원과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1명씩 발생했다.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 5명도 있다.